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대비해 방재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삼산면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재시설물 및 관내 배수 취약지역 51개소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다.
또한, 균열, 고장 등 결함이 발견된 배수갑문 3개소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하고,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소하천 3개소에 대해서는 잡목 제거 및 준설 공사를 추진해 지난 28일 완료했다.
차관문 면장은 “여름 장마 등에 대비해 배수로 및 방재시설물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