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순진)는 지난 2일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식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숭릉천 일대에 서식하는 돼지풀 등의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펼쳤다.
여름철 하천 주변에서 발생하는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국내 자생 식물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 교란 식물종은 일년생으로 열매를 맺기 전에 고사 또는 소각 처리해야 한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생태계 교란식물로부터 주변 농경지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이른 아침부터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