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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의 논문 표절 의혹, 그리고 이후정 총장의 불법행위와 제자에게 협박, 폭력 행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은 논문 표절 의혹이 있으며, 자신의 제자에게 협박, 폭력 행위를 가했고 또한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 이후정 총장은 감리교 목회자, 목사이자 신학교수이며, 지금은 감신대 총장이다. 감리교는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의 종합대학교의 채플을 담당하고 있으며,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의 영향권으로 채플이 운영되고 있다. 이후정 총장은 실질적으로 기독교 최고 지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후정 총장은 논문 표절 의혹이 있다. 이후정 총장은 “루터와 웨슬리에게 있어서의 십자가와 고난”(2017) 논문이 표절 의혹이 있으며, 협성대학교 신학대학원 노윤미의 “마르틴 루터 십자가 신학”(2015) 석사학위 논문을 표절했다. 협성대학교는 감리교 관련 3개의 신학대학교(감리교신학대학교, 협성대학교, 목원대학교)이면서 종합대학교이다.

 

제보자 J씨의 말에 따르면 이후정 총장은 표절을 상당 부분 했으며, 표절 의혹을 피하려고 단어와 각주 페이지를 다르게 표기하는 수법으로 교묘하게 표절을 했다고 한다.

 

 

1. 이후정 총장의 표절 논문 비교

 

 

위 사진에서 이후정 총장의 “루터와 웨슬리에게 있어서의 십자가와 고난”(2017) 논문과 노윤미의 “마르틴 루터 십자가 신학”(2015) 논문은 제목이 비슷하다.

 

 

위 사진에서 이후정 총장은 십자가 신학의 용어를 정리하는데, 노윤미의 논문의 십자가 신학의 용어 설명을 단어 배열을 바꾸는 형태로 교묘하게 표절을 했다.

 

 

위 사진에서 노윤미의 “루터는 십자가 신학이라는 문장을 사용함으로서 이것을 통하여 신학의 참된 본질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설명을 이후정 총장은 자신의 말로 바꾸어서 표절을 했다.

또한 노윤미가 참조한 책인 파울 알트하우스(Paul Althaus), 『마르틴 루터의 신학』과 McGrath, 『루터의 십자가 신학』(Luther’s Theology of the Cross) 2권을 이후정 총장이 자신이 직접 참조해서 각주를 달아놓은 것처럼 표절을 했다.

 

이후정 총장의 “루터와 웨슬리에게 있어서의 십자가와 고난”(2017) 논문은 노윤미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이외에는 자신의 저서와 자신이 예전에 연구한 자료를 짜깁기한 형태이다. 즉 표절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2017년도에 연구한 것이 없는 논문이다.

 

 

2. 이후정 총장은 제보자 J씨에게 학생을 사주해서 협박과 폭력을 가했다.

 

 

위 사진은 2015년도에 이후정과 왕대일, 이정배, 이성민, 이은재, 유경동, 임진수 등등의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들이 학생을 사주해서 제보자 J씨를 주먹으로 위협하는 모습의 사진이다. J씨에게 폭력을 행사했던 학생은 주거침입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제보자 J씨를 위협하고 협박, 폭력을 가한 이유는 J씨가 교수들의 표절과 학점조작을 대자보를 통해서 폭로했기 때문이다.

 

제보자 J씨는 이후정 총장의 제자이며, 담당 학생이었다. 즉 한마디로 이후정 총장은 J씨의 담임교수이었다. J씨는 이후정 총장과 면담을 1:1로 했을 때 이후정 총장이 자신에게 협박과 위협을 했다고 한다.

 

제보자 J씨에 말에 따르면 J씨는 마르틴 루터(1483-1546)가 교황이라는 직위에 대한 명예욕과 전쟁을 일삼는 지배욕, 그리고 면제부를 통해 돈과 물질에 대한 소유욕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가톨릭에 대해 양심적으로 항의했었고 최초의 대자보가 95개조의 논제라고 주장한다. 또한 이후정 총장은 중세시대 교황처럼 명예욕, 지배욕, 소유욕을 가진 사람이며, 표절과 학점조작으로 기독교를 부패시키고 있다고 한다.

 

마르틴 루터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수도회 수도자이었고 아우구스티누스의 저서를 읽고 깨달음을 얻어서 가톨릭에 항의하게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명예욕과 지배욕, 소유욕이 인간을 타락시키며, 오직 양심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삼위일체론』 책을 통해서 주장한다. 또한 마음의 힘이 신앙이며, 마음의 힘이 양심이라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을 정의했다. 마르틴 루터는 임마누엘 칸트(1724-1804)의 신앙의 스승이며, 칸트는 『이성의 한계 안에서의 종교』 책을 통해서 존경을 표했고, 쇠얀 키에르케고르(1813-1855) 또한 여러 저서를 통해서 존경을 표했던 자이다.

 

제보자 J씨는 이후정 총장이 다시 한번 위협과 폭력을 가해 온다고 해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양심을 선택하고 싶은 자유에 대한 정열이 있는 한 순교를 각오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비판을 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