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고성군(고성군수 백두현)은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일원에서 “우리는 꽃밭을 걷는다.”라는 주제로 2021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기념과 함께 고성읍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 되었으며, 아울러 2021년 첫 강의를 시작한 “소가야 꽃사랑 연구회”의 국화 분재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 화분 2,000여 점과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작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기간 동안 5회의 소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작은 공룡 국화 전시회가 의미 있는 이유는 전시회에 사용되는 국화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양묘장에서 직접 재배한 국화이고, 국화 분재작 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작은 규모의 시범적인 전시회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교육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비록 작품성이 높지는 않지만,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엿보여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전시회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군민 곁으로 찾아온 국화 작품 전시가 작은 위로가 되고 힐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