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에 크리스마스트리, 포토존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광양관광 공식 SNS와 연계하는 겨울 특별이벤트에 나선다.
시는 개방 이후, 관광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을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소품들로 꾸며 감성 넘치는 공간을 연출했다.
아울러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지정 장소인 배알도 섬 정원을 방문하고, 인증사진 촬영 후 오는 25일까지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태그하면 된다.
시는 이벤트 참여 선물로 선착순 20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발송할 계획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별 헤는 다리, 배알도 섬 정원 등에 대한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섬 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 연출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고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뜻밖의 선물을 기대하는 즐거움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테마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배알도 버스킹, 섬진강 힐링로드 언택트 걷기 행사 등 이색적인 신규 관광시설 홍보이벤트를 열어 관광도시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관리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관광지 방역과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