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부산시 중구 한성1918에서 개최된 '한국인 그리고 한국학'이란 강연을 시작한 휴암 능현스님을 고성에 위치한 수양산 법동사와 고성박물관까지 가서 '새무늬청동기'라고 이름 붙여진 실물을 확인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편집자주> |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간략한 본인소개를 하신다면?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리랑문화진흥원 휴암 능현스님입니다.
어제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강연을 듣기위해 찾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제 강연은 앞으로 진행될 강연내용을 대략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다음번 7월 5일부터는 하나씩 하나씩 풀어서 강연을 할것입니다.
한국인에게 맞는 한국학이 없는 작금의 현실에서 제 나름대로 정립한 한국학을 세상에 내어놓겠습니다.
Q. 우선 강연중에 말씀하신 '천부인'에 대해서 고성박물관에서 실체를 확인했습니다. 그점에 대해 한말씀?
A. 오늘 고성박물관을 찾은 이유는 직접 눈으로 보셔야할것 같아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연대표상으로는 기원전 2세기로 되어있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것입니다.
나주박물관에 전시된 것을 보시면 연대측정을 통해 밝혀진 연대가 나옵니다.
기원전 2세기라는 것은 허구에 불과합니다.
Q. 고성박물관측의 브로슈어에는 '중국 남조'와 관련이 되어있다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A. 중국 남조에 이같은 유물이 발견됐다면 제가 인정하겠지만 나주박물관에 100%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90%이상 비슷한 것이 발견되었으니 '중국 남조'와 관련됐다는 기록은 분명 허위사실입니다. 이것은 언론에서 반드시 취재를 해주셔야할 부분입니다.
Q. 아리랑쥬얼리에 대해 한말씀?
A. 경남공예협동조합에서 알려왔는데, 제52회 경남공예품대전에 실물접수를 7월 12일까지 해달라고 합니다. 이번에 채택이 되어 특선이상으로 선정이 되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벌어지는 8월 5일에 전시가 될것입니다. 이 제품은 서지컬 스틸로 되어 변색이나 알러지가 없다.
아리랑반지 등이 이제 세상에 나올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Q. 샾(#)과 과학문자(무한대)가 우리 민족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고 말씀하셨는데?
A. 우리 젊은이들이 SNS상에서 자주 쓰는 샆(#)은 우리 전통의 '살'에서 나온 기호입니다. 또한 과학문자 무한대 또한 우리 홍살문에 이미 표시가 되어있는게 증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을 아직 우리 국민들이 아직 몰라서 안타까울뿐입니다.
우리것을 알아야 그것을 가지고 세계로 나갈수가 있는겁니다.
Q. 올해 가을에 개최될 개천절 행사에 대해 한말씀?
A. 개천절 행사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한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마지막입니다. 이번에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개천절 행사에 꼭 참석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지금의 청와대 자리에서 개천절 행사가 벌어졌으면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그런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가질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원해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얘기를 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벌이고 있는 많은 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투데이 발전을 기원하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