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정우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설 연휴기간 경주를 찾는 출향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운영 종합근무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준비와 점검에 들어갔다.
우선,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단 시설 이용 고객들이 불편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교육과 함께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개·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모든 사적지와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하고, 체육시설은 국민체육센터와 북경주체육문화센터는 연휴기간 운영하지 않고, 나머지 시설은 설날 하루만 휴무한다. 그리고, 공영주차장은 사적지·신경주역·대릉원 황남지구 주차장을 제외한 전 노상·노외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다만, 주차질서 유지를 위해 성동시장 ·중앙시장·제1공영·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설날 연휴 첫날은 유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사적지에서는 금년부터 전 자치단체가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하기” 운동에 고향을 찾은 출향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배너를 설치·안내하고, 명절분위기도 살리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복 착용자들은 사적지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아울러, 공단 전 직원은 오랜기간 계속된 코로나 정국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의 기를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도록, 캠페인과 함께 제로페이, 온누리 상품권 등을 활용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도 적극 전개하였다.
정태룡 이사장은 “공단 전 직원은 설날 명절 연휴기간 경주를 찾은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