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주)빌리어즈가 3월 10일부로 '빌리어즈앤스포츠'란 제호로 신문 등록을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간 당구계에서는 큐스포츠와 월간 당구 2가지 잡지만 존재했는데, 정기간행물인 '신문'이 발행되면 당구계 판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잡지는 1부당 제작비의 발행부수만큼 비용이 발생하지만, 신문의 경우는 발행부수가 1만부나 2만부, 심지어 3만부를 발행해도 제작비가 별반 차이가 없어 (주)빌리어즈가 전국 당구장(당구클럽)에 신문을 보급할 경우에 그동안 잡지운영을 했던 2곳은 운영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