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코로나 이후 일상이 회복되면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교장 송수익)가 행복을 나누는 밥차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강화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현장의 푸드카에서 따뜻한 밥과 도가니탕은 직접 끓이고, 최고급 반찬은 미리 준비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강수창 어르신은 "교육 당국에서 정책을 잘 펼쳐 우리 지역에 조리 명문학교를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고, 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우리와 같은 노인들을 위하여 어디에서 맛볼 수 없는
양질의 음식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로 고맙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칭찬하였다.
행복한 밥차 행사에는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과 김성환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행복한 밥차 봉사활동을 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송수익 교장은 "진정한 리더는 지역사회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가로서의 면모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는 강화군과 협력하고, 강화군 교육경비의 학교 규모별 지원금 전액을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배정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