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이용빈 국회의원실·중도학술문화원이 주최하고 (사)삼일역사문화연구회,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중도생명연대, 중도세계복합유산추진위원회 4개 단체가 주관하는 '2023년 중도세계복합유산등재추진 국회심포지엄'이 2023년 12월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춘천중도 기후생태와 역사문화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중도학술문화원은 중도 기후생태와 역사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연구하며, 보호,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22년 중도생태공원에서 이덕일 교수의 '역사특강'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국혼포럼과 함께 심백강박사의 '중도문화가 살아야 국혼이 산다'는 포럼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2023년 3월 24일에는 배진교 국회의원 주최로 중도유적범국민연대와 함께 '중도전체사적지지정 국회심포지엄'을 진행하기도 했다.

중도학술문화원은 2023년 하반기 중도세계복합유산등재추진 국회심포지엄을 이용빈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12월 1일에 여러 학자와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는데 이번 국회심포지엄에서는 춘천시와 강원도가 지금 진행중인 ‘사적지 지정’과 ‘예맥역사문화권’ 지정을 통해, 온전하게 사적지 지정을 진행하고, 역사문화권 지정으로 예산을 마련하여 중도와 중도주변이 세계명소로 등장할 중도의 비전을 이덕일교수, 심백강박사, 우실하교수가 강연을 한다. 이뿐만아니라 중도의 기후생태를 생태보상전략가인 배문병호씨가 또다른 시선으로 중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접근하며,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진다.

중도세계복합유산등재추진국회심포지엄에는 여야의 구분없이 우리역사를 지키고 사랑하는 국회의원들과 각 지역의 역사학술단체들과 시민들이 축하와 격려를 보내왔으며 지금까지 중도를 보존, 복원하기에 애쓰신 중도유적지키미들과 학자, 문화예술인, 중도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춘천중도, 기후생태와 역사문화읠 길을 묻다라는 질문을 통하여 지금 대한민국의 기후생태와 역사문화의 현실을 냉정하게, 살펴보고, 중도를 통하여 우리 기후생태와 역사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질문을 던지고, 현실을 파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중도세계복합유산등재 추진 국회심포지엄”에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취재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여단체로는 중도유적지킴본부를 비롯해 중도유적복원연대, 중도에서통일까지, 중도를 사랑하는 춘천시민모임, 동북공정을 막는 중도유적지키기 시민연대, 춘천중도선사유적국민운동본부, 춘천중도맥국보존전국협의회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