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차우수 기자 |  한국혼부활운동연합본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양명회, 천부용화회(天符經龍華會),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3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제14회 한국혼(韓國魂) 부활운동' 행사가 2월 4일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 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동대회장인 우룡스님(한국혼부활운동 천부용화회 용수선원 회주)는 대회사에서 "진사성인출! 한 갑자를 기다려온 홍익인간 재세이화-한국혼 부활의 때가 도래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대회사 전문이다.

<대회사>
천손 민족의 새 봄을 젊은 세대가 열어가야... 

값지고 값진, 갑진년 새로운 문명의 봄, 이 자리 제14회 한국혼부활운동에 함께 동참하신 정
신문화계 지도자님 시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진사성인출! 한 갑자를 기다려온 홍익인간 재세이화-한국혼 부활의 때가 도래하였습니다.
갑진 청룡시대 문명대전환의 파도를 정면돌파하고, 궁을의 태양 문명시대를 맞이하여 실천궁
행해야 하는 중차대한 책무가 이 시점 우리에게 떨어져 있습니다.
15년 전 장충체육관에서 선포된 세계정신문화대헌장은 정직과 양심으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
는 정신문화 도인정치시대를 예지하고 태양정도문명시대를 준비해야 함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천손민족인 우리, 특히 미래 신문명을 이끌 젊은 세대들은 자기 자신 스스로 중심 잡고 스스로
올바른 믿음, 신념을 확고히 해야 할 시대적 소명-하늘의 뜻을 땅에서 이룩해야 하는 천명을 감
지하고 순응하여 천손 홍익인간이 경영하는 신문명 천부용화시대를 이룩해야 합니다.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세대는 지금 자기 자신, 신념으로 일으킨 마음이 반드시 정직과 양심, 도
덕적인 실천행동으로 이어질 때에 그 결과는 홍익정도문명의 용화시대 꽃을 피울 것이고, 부정
직하고 비양심, 비도덕적인 파렴치하고 무례한 인간들이 무리지어 이끄는 무례한 사회를 강력하
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청년들을 비롯한 우리 모두의 선택에 따라 자유와 평화, 참빛 생명 사랑의 세상으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이분법으로 양분된 세력들이 일으킨 전쟁과 살상으로 인하여 인류파멸로 갈 것인가?
"일체유심조"
마음이 모든 현상을 창조하였으니 죽음과 삶을 넘나들며 천당이나 극락, 고난과 지옥은 자기
자신 정신의 결과로 나타나는 문화적 현상!
우리 모두 어떤 문명세계에서 어떤 문화의 꽃을 피우며 살 것이냐는 전적으로 우리 마음의 선
택과 실천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한 마음을 열어 미래 용화정도문명, 태양광명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
갑진년 입춘,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선택은 새로운 문명세계 청림으로 달려 들어
가는 용기 있는 결단이 될 것이고, 그런 용기와 결단이 세상을 바르게 정화시키고, 올곧은 정신
문화, 천부문명시대를 선도하는 도인정치시대를 이끌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갑진년 입춘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