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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

[사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요동치는 정국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한 연장이 법원에 의해 불허가 결정이 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까지 이어진다면, 정국은 요동치게 된다.
이것이 하늘의 뜻일까?

 

이건 '법치(法治)'때문이다.

 

'법(法)'이란 것은 대한민국의 근간을 이루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고, 그것이 어쩌면 '보수(保守)'의 마지막 보루인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무리한 탄핵은 사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만큼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시간에 쫒긴 무리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으로 인해 모든 민심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멀어진 셈이다.

 

이제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복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말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기각되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정지'가 풀리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사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재판이 마무리되어 법정구속되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선 출마가 어렵게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정말로 '조기대선'이 물 건너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땅끝까지 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어 과반을 넘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요동치는 정국을 상상하다보면 오늘은 잠못드는 밤이 될것같다.
아무리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고 하지만, 비상 계엄이 벌어진 12월 3일 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한 연장이 불허된 1월 24일 밤부터 1월 25일 새벽까지 드라마틱한 역사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