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천 SM당구클럽을 간략히 소개하신다면?
A. 이곳은 PBA 정석근 당구선수가 상주하며 당구 동호인들을 상대로 당구를 교습하고 있습니다.
SM당구클럽은 가브리엘 대대 4대, 코스모스 대대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대는 3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체 SM당구대회를 수시로 하고 있으며, 대회 참석 자격은 대대 핸디점수 17점-25점까지, 뱅크샷 2점제로 SM당구클럽을 월 5회이상 이용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구는 현재 2025-26시즌 PBA-LPBA 당구대회 1차리그가 경기도 고양특례시 PBA 전용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으며, 6월 29일에는 2차리그가 시작됩니다. 아마츄어 대회로는 6월 18일부터 대한당구연맹회장배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원동력은 결국 지역의 당구장들이 꾸준하게 당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우리 SM당구클럽은 누구보다 앞선 당구시스템으로 당구동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처음 1번당구테이블에 설치된 핸드폰중계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한 이유는?
A. 제가 제안을 했고, 당구동호인들도 찬성을 해서 도입하게 됐습니다. 물론 도입과정에서 많은 문제점 등이 발생했지만 그것은 차차 문제점을 해결해서 이제는 안착단계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초상권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방송중에 흘러나오는 소리때문에 문제가 커질뻔했습니다. 실시간 방송의 특성상 특정인의 이름과 얘기들이 여과없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게 되어 그런 부분은 당구 동호인들에게 고지를 해서 요즘은 그런 항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마치 시합에 나온 선수들처럼 실시간 유튜브방송을 하니 방송을 시청하는 당구동호인들이 수많은 댓글들을 달아서 그것을 의식하며 치다보면 자기 실력이 나오지 않는 등 사실 초반에는 적응하기 어렵지만 한두번 당구경기를 하고나면 익숙해지고 당구를 좀더 집중할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많은 당구인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Q. 6월 29일 제2회 당사모 당구대회에 대해 한말씀?
A. 우리 당구장은 자체 당구대회 및 서창당사모 대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당구대회를 하게 되면 당구동호인들의 결속력도 커지고 단순히 개인간의 당구경기가 아닌
시합이라 더욱 당구경기에 전념하게 되어 당구클럽 활성화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Q. 당구클럽 분위기가 가족적인것 같은데?
A. 우리 당구클럽은 같이 밥도 자연스럽게 먹고, 모두가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구 경기를 위해 모인 사람들이지만 이곳도 하나의 공동체로써 가족같은 분위기가 되어야 한번 오고 두번 오고 그리고 또 오고싶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당구클럽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Q. PBA 당구선수가 상주하는것도 인상적인데?
A. 정석근 선수가 매일같이 와서 당구도 교습하고, 당구 동호인들과 경기도 해주고 있어 저는 정말 든든합니다.
그러기에 정석근 당구선수를 보기위해서라도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당구가 올림픽종목이 되기를 당구인의 한사람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위해 대통령배 전국 당구대회가 만들어지기를 우선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