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피닉스한인회 진재만 회장은 8월 6일 민주화기념관 사료관 직원을 통해 부친이신 신한민주당 진윤고 창당준비위원장의 '민주화 유공자'를 증명할수 있는 관련 자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7월 16일 입국해서 7월 25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마지막날인 7월 25일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민주화기념관(구 남영동 분실)을 방문해 사료담당 공무원을 통해 그동안 베일속에 숨겨졌던 신한민주당 진윤고 창당준비위원장의 관련자료를 이메일로 받기로 약속을 받고 출국했는데, 8월 6일 이메일을 받은것이다.
총 18장으로 된 사료는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수장고에 보관된 사료로 기증자는 천주교인권위원회이고 제목은 '재미교포 진윤고의 고소건'으로 사료번호는 00491675번이다.
피닉스한인회 진재만 회장은 "민주화기념관 윤혜선 사료관 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2025년 6월 20일 돌아가신 아버지가 드디어 민주화 유공자란 사실을 증명할수 있는 귀한 자료가
발견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그당시 신한민주당 진윤고 창당준비위원장의 '탄원서'로 된 내용의 전문이다.
탄원서
김영삼대통령 각하 그리고 민주국민에게
전두환 군사정권 및 그 잔당들의 헌법 유린 및 반인륜죄를 고발합니다. 김영삼대통령각하 지기지은에 감사합니다.
1. 헌법 유린건은 1988년 11월 14일자 조선일보기사 (1988년 정권교체 준비연구문서) 전두환 정권의 2,000년까지의 집권음모 상도동 김영삼 야당지도자와 본인사이 이간, 통신방해 여권재발급방해, 1984년 12월 10일자 본인을 북한의 지령을 받아서 미 레이건 대통령 암살음모자로 무고, 1984년 12월 14일자 아래와 같이 시행하였읍니다.
베어 카우니 텍사스 150 지방법원에서 위장재판으로 (산. 안토니오 한인회 간부 포섭) 신한민주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진윤고와 야당지도자인 김영삼선생연결 공산조작, 본인의 아들인 재만의 도움으로 방어, 증거문서 익스프레스 뉴스 1987년 4월 16일자 기사 A, 1987년 4월 16일자 미연방상원에서 조사할테니 보충증거의 요구A-1,
1987년 4월 25일자 위 공산조작 및 가정파괴범죄사실을 미연방국회에 탄원서 제출, A-2
1987년 6월 12일자 연방수사국은 조사에 의하여 본인의 탄원서가 사실임을 밟힌 조사기록을 연방상원에 제출, 연방상원은 6월 18일자로 조사기록을 본인에게 우송 A-3
2. 1992년 3월까지 합법화 재음모, 1988년 3월 위 공산 조작 및 가정파괴범죄 증거 첨부 처리요구를 노태우대통령에게 탄원서 제출, B-1. 3월 30일자 노태우정부의 답변서에 위 공산조작 위법조치, 증거 B-2.
3. 반인륜죄건은 본가(강북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260-4) 처남댁 박순자 서제 진길환을 포섭하여 상도동과 본인사이를 이간한 사실을 91년에 밝혀졌음, 산 안토니오 한인단체를 포섭하여 1983년에는 교회에서 본인의 가족추방운동을 하였고, 본인과 가족 및 친인척 및 친지사이를 이간했고 본가인 어곡리의 하수인을 포섭하여 서제인 친길환을 조종하여 본인 및 가족을 음해하였고, 억대나되는 본인의 재산을 편취하였음.
증거 E-1.E-2. 불법 가택연금, 죄인만들기 음모, 공갈 협박, 납치 등 회유음모, 증거 C,
4. 온계음모, 위 사실을 1993년에 증거첨부 수차 김영삼 대통령께 탄원서 제출, 93년 8월 13일자 정부답변서 증거 B-5. 통치권자와 민주국민을 기만하여 역사를 외곡하고 국헌유린 및 반인륜죄를 음폐함으로 지금까지 인권 유린을 당하고있다. 처벌은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는것입니다.
1995년 7월 10일
전 민주산악회장
1984년 신한민주당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 진윤고
미합중국 텍사스주 사 안토니오시 앤드럼 122
현재체류지: 경북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