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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6.25 참전 희생자 193,067명 청소년이 품다

UN군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UN기념공원

 

우리투데이 차한지 기자 | 6.25 참전 전사자 11월 11일 11시 하늘의 별이된 193,067명의 마지막점호 [빼빼로 DAY 별사탕 헌증]

 

11월 11일 11시가 UN참전용사를 [Roll-Call DAY]로 Challenge를 진행한다는 Story가 있다.

UN군참전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UN기념공원에서다 [Turn Toward Busan]

11월 11일 11시 [1분 묵념]

 

우리는 어느날, 대한민국 대통령이 천안함, 연평해전 순국용사들을 Roll-Call하는 모습을 마주한다.

 

그런데 11월 11일 빼빼로 DAY로 또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가장 한국적인 현대축제는 무엇일까?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넓고, 깊고, 훌륭함으로 가득차있다.

세계1, 2차대전의 아픔, 상처, 폐허를 딛고 사랑, 평화, 번영의 철학을 바이러스처럼 창조 공급했다.

명품도시의 탄생이다.

로마, 파리, 런던, 오사카, 뉴욕 마저도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치유속에서 탄생했다.

근현대의 아픔과 상처를 극복한 문화다.

 

11월 11일 11시 UN참전용사의 Roll-Call DAY Challenge.

11월 11일 빼빼로 DAY.

11월 11일 이리역 화약 폭발사고.

참 신기한 일이지만 우연히 11월 11일이다.

 

우리는 문화 예술의 중심거리, 종로 르네상스 공원에서 Roll-Call문화제를 2023.7.20.시작했다.

6.25참전용사의 첫 음성은 떨렸다. Roll-Call 마지막점호다.

그대를 부릅니다 들리십니까?

평생 독신으로 사신 박옥선대위 그분은 2023년 10월에 작고하셨다. 마지막점호를 하고서다.

193,067 호국영령의 Roll-Call은 진정한 축제다.

마지막 점호는 하늘의 별을 새기듯 장엄하다.

 

2025년 10월 2일 오후2시 국회도서관에서 평화포럼식전 행사로 Roll-Call 청소년 문화제가 시작된다. Roll-Call문화제를 시작한지 3년만에 행로다.

 

 

우리는 소녀의 생일선물 Story를 사유했다.

돈이 부족했던 소녀는 길고, 예쁘고, 맛있는 과자를 선물했다.

생일선물을 받은 친구는 또다른 친구에게 선물을 한다.

바이러스처럼 시작된 소녀의 생일선물 Story는 빼빼로 DAY로 자리매김된다.

우리의 소년, 소녀들이 시작한 축제다. 한국적 현대축제다.

기업차원에선 엄청난 경제효과가 창출된다. 강요도, 홍보도 없다. 하나의 생활처럼 자리매김된다.

이 지점이 Roll-Call문화제를, Roll-Call청소년축제로 시작할 단초이자 사명이다.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자유를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워싱턴D.C. 6.25참전용사 전쟁기념비문이다.

용산 전쟁기념관에 새겨진 정신은 우리 모두를 진정함으로 안내한다.

11월 11일 토종축제 빼빼로 DAY의 정신속에 Roll-Call Story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하늘에 별님, 달님처럼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렌다.

 

11월 11일 11시 UN참전용사의 부산Roll-Call.

11월 11일 이리역 화약 폭발사고.

11월 11일 빼빼로 DAY.

- 빼빼로 DAY는 아마도 빼빼로의 모양을 생각하며 시작한 날자인 듯 싶다.

그럼에도 왠지 재미있고, 아름다우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하늘의 별을 세기며, 뜻을 같이 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은 무엇일까?

6.25참전용사도 십대의 청년들이었고 소년, 소녀였음을 안다면 자유를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젊은이들의 나이다.

우리 고유의 축제, 우리 청소년의 마음으로 꽃핀 빼빼로 DAY에 하늘의 별이된 젊은들이, 함께하는 축제.

조그마한 [별사탕]을 선물하며 나누는 11월 11일 11시 Roll-Call청소년문화축제를 제안한다. 별사탕을 나누어주며 하늘에 별을 새긴다.

대한민국 국회도서관에서 정말 뜻깊은 시작을 제안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온 인류가 함께하는 [이름도 모르는 나라의 자유를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아들과 딸들에게] 빼빼로 DAY 별사탕을 헌증한다.

온 인류의 사랑을 담은 하늘의 별이된 193,067명의 빼빼로 DAY 별사탕 헌증이다.

 

Turn Toward Busan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수커트니, 한국전쟁 종군기자가 6.25전쟁에 참전했던 전사자들이 안장되어있는 워싱턴UN기념공원을 향해 한국현지 시각에 맞춰 동시묵념 및 추모행사를 제안하여 시작되었다.

이 제안에 따라 11월 11일 11시 부산의 UN기념공원을 행해 21개국 UN참전국과 함께 UN참전용사에게 감사를 기리는 행사로 발전.

빼빼로 DAY– 1994년 부산 영남의 여고생들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기원하며 빼빼로를 교환하며 탄생.

 

2025년 10월 2일 대한민국 청소년 Roll-Call문화제 빼빼로 DAY에 하늘에 별을 새기듯 별사탕을 선물하는 축제로 제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