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Australian Asian Women’s Organisation(호주아시안여성단체)의 요청으로 Korean Martial Arts Academy (이강웅 관장)이 실전 호신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및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기방어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기본 동작부터 위험 상황 대처법, 상황별 실전 시나리오 훈련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혔다.

이강웅 관장은 호주내에서 25년간 축적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위급 상황에서 벗어나는 법, 상대를 제압하거나 위험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기술을 상세히 지도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Australian Asian Women’s Organisation의 Kathrine Shi 회장은 “제1회 세미나 때는 기술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제2회에서는 이강웅 관장의 세밀한 지도와 실전 훈련, 상황극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운동 경험이 없는 일반 여성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체계가 매우 유익했다. 제3회 세미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Chai Hoe 부회장 역시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여성 안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모든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호주아시안여성단체와 Korean Martial Arts Academy는 MoU를 통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성 대상 범죄 예방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