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기윤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마봄협의체란 동 단위 민관 복지 협력 조직인 ‘서대문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고유 명칭으로 ‘이웃의 마음과 마을을 돌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발굴 대책에 따라 마봄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홍기윤 연합회장은 2001년 이후 남가좌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주민자치위원장, 마봄협의체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에는 서대문구 마봄협의체 연합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14개 동 협의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민관 복지 협력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재개발 예정지 등에 거주하는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남성 반찬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홍기윤 연합회장님을 비롯한 서대문구의 2천5백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께 감사드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신촌, 파랑고래’ 대학생 기자단 4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과 신촌 일대의 문화예술, 청년, 도시재생 등에 대해 취재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보한다. 또한 ‘신촌, 파랑고래’ 분기별 기획회의와 자체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구는 서울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가운데 도시재생과 청년·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고 영상·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흥미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자단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9일까지 이메일(juh2ee@sdm.go.kr)로 내면 된다. 구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영상PD 3명과 에디터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영상PD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에디터는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등을 맡는다. 기자단을 위해 구는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제작까지 관련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 또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올 1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시가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공약의 하나다. 서울시내 저층주거지 면적은 131㎢로 전체 주거지의 41.8%를 차지하지만 이중 약 87%가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땅한 정비방안 없이 방치돼 있다. 이런 지역들은 좁은 골목에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차난이 심각하고 불법 주정차로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 화재 등에도 취약하다. 녹지와 휴게공간도 부족하다. 고층아파트 단지의 녹지율이 약 40%인 반면 저층주거지의 녹지율은 3.4%에 불과하다. ‘모아주택’은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서 블록 단위로 양질의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이다.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는 경우 추진할 수 있다. 공공기여와 국‧시비 지원 등을 활용해 지하주차장, 어린이집, 도서관 같은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다. 절차적으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해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면서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삼위일체론』 해제이다. 진웅씨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론』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아우구스티누스, 『삼위일체론』, 김종흡, 경기: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3. 『삼위일체론』의 중요 페이지: 아우구스티누스, 29, 35-36, 189, 246, 249, 251, 317, 399, 463p 최초로 세계평화 조약을 맺게 해준 책이 『삼위일체론』과 『신국론』이며, 『삼위일체론』은 예언의 열쇠이고 『신국론』은 예언의 문으로 칭하기도 한다. 또한 이 책은 성경에 나온 삼위일체의 개념을 유일하게 명확하게 설명했다. 임마누엘 칸트의 세계평화 개념은 전부 『삼위일체론』과 [신국론]의 개념이다. 칸트는 저 두권의 책의 개념으로 UN이라는 세계평화조직을 구상하고 실현시켰다. 우선, 『삼위일체론』을 파악하려면 『신국론』에서 설명하는 수학과 물리학의 개념을 알아야한다. 기독교 교리의 핵심 학문은 수학과 물리학이며, 이 두 학문이 『삼위일체론』을 이해는데 도움을 준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국론』에서 유한수와 무한수, 완전수(1+2+3=6)의 개념을 창안해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임마누엘 칸트(1724-1804)의 『윤리형이상학』 해제이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의 『윤리형이상학』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윤리형이상학』,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12. 『윤리형이상학』의 중요 페이지: 147, 215-6, 217, 285, 342, 477, 490, 560, 564p 서양 법의 기초는 임마누엘 칸트의 윤리형이상학이다. 도덕이란 무엇인가?! “주관적으로 행위들의 귀책성의 정도는 극복됐어야만 할 장애들의 크기에 따라서 평가되어야 한다.-(감성의) 자연적 장해들이 크면 클수록, (의무의) 도덕적 장해가 작으면 작을수록, 선한 행실/행동은 그만큼 더 많은 공적으로 산정된다. 예컨대, 내가 나에게 전혀 낯선 사람을 현저한 나의 희생을 치르고서 큰 곤경으로부터 구출해 내는 때처럼 말이다.”(147p) 칸트의 법학서는 3가지이다. 실천이성비판 : 신법(신의 사랑, 이웃사랑) 윤리형이상학 정초 : 정언명령, 가언명령 윤리형이상학 : 법이론(실정법), 덕이론(종교법) 임마누엘 칸트의 법학서는 서양 학문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다. 그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임마누엘 칸트(1724-1804)의 『영원한 평화』 해제이다. 진웅씨의 임마누엘 칸트의 『영원한 평화』 해제 출처: https://www.instagram.com/ji_u2021/ 참고한 책: 임마누엘 칸트, 『영원한 평화』, 백종현 역, 경기: 아카넷, 2013. 『영원한 평화』의 중요 페이지: 119-120, 120-121, 139-140, 152, 158, 173p 임미누엘 칸트는 현대 정치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공화적 체제를 민주적 체제와 (보통 일어나듯이) 혼동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음의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국가의 형식들은 최고 국가권력을 가지고 있는 인격의 차이에 따라, 또는 수령[원수]이 누구든지 간에 그 수령[원수]에 의한 국민의 통치방식에 따라 구분된다. 첫째의 방식은 본래 지배의 형식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인데, 그것에는 세 가지만이 가능하다. 곧 오직 한 사람이 지배권을 소유하거나, 몇 사람이 서로 결합하여 지배권을 소유하는 것(독재정체, 귀족정체, 민주정체, 즉 군수권력, 귀족권력, 국민권력)이 그것이다. 둘째 방식은 통치의 형식으로서, 입헌(즉 그를 통해 다중이 하나의 국민이 되는 보편적 의지의 행위)에 기초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다음 정부에서 가장 필요한 것, 저는 세 가지라고 봅니다. 첫 번째, 국민 통합. 두 번째, 미래 대비. 그리고 세 번째, 공정 사회입니다. 국민통합은 당연합니다. 국민이 분열돼서 위기를 극복한 나라는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입니다. 지금 전 세계는 미‧중 과학기술 패권전쟁 때문에 전체적인 권력 지도가 바뀌고 있는 이런 중대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의 가장 중요한 화두는 대한민국의 생존전략, 그리고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입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로 중요한 시점인데 정말로 안타깝다, 어쩌면 우리나라 정치권은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고, 동굴 안의 개구리가 아닌가, 라고까지도 생각했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면 하늘이라도 보죠. 두 번째로 미래 대비입니다. 다음 정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미래 먹거리, 미래 일자리인데요, 생각해보십시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1980년대, 90년대, 20년간 먹고 살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초고속 인터넷망과 벤처 붐으로 우리가 또 2000년대, 2010년대, 20년 먹고 살았습니다. 지금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지금 이렇게 내부의 서로를 보면서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입니다. 먼저 초청해주신 한국기자협회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대선은 두 가지 측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권교체의 실현입니다. 두 번째는, 더 좋은 대한민국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하며 정권교체는 그 수단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더 좋은 정권교체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세계는 과학기술 패권전쟁과 함께 대전환기에 서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정치는 진영에 갇혀있고. 정부는 무능하고, 사회는 기득권이 판을 친다면,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공적 연금개혁 등, 반드시 해야 할 개혁과제를 피해 가려 한다면 청년의 미래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도 사라질 겁니다. 잘 살아보세, 그 구호로 산업화에 성공하고, 금모으기 운동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국민통합으로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득권 세력들이 과거의 관성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하고,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속이려 한다면,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