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관련 사고로부터 보호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등 각종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토대로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1,266대, 신호기 74개소, 연속형 과속방지턱 63개소,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을 설치해 보다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468억 원, 도비 23억 원, 시군비 436억 원 총 9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게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운행속도 및 교통신호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정차나 주차를 하지 말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은 3,8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6·10 민주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민주의 씨앗이 평화의 꽃으로 피다」가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된다. 경기도가 광명시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5·18 민주화 운동→6·10 민주항쟁→6·15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을 연상케 하는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하며 도민의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광명시민회관에서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김종률 세종문화재단 대표이사, 1987년 당시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이었던 유시춘 EBS이사장, 6·15 남측위원회 한충목 상임대표 등 민주화운동 및 6·15 남북정상회담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민주의 씨앗인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6·10 민주항쟁’, 평화의 꽃이 피어난 ‘6·15 남북공동선언’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면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6·10 민주항쟁을 다룬 ‘뮤지컬 유월팀’, 1980년대 민중가요의 아이콘 ‘윤선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도내 반도체 산업의 중·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재직자 대상 반도체 직무고도화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첫 교육을 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재직자 및 채용확정자(확인서 첨부)를 대상으로 6월~8월 중 ‘반도체 공정진단 기술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3일간 과정당 15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반도체 공정진단을 위한 ▲플라스마 기초이론(4시간) ▲플라스마 진단기술(8시간) 등 이론교육과 ▲플라스마 공정기술(4시간) ▲센서실습(8시간)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도내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차(6.23.~25.), 2차(7.21.~7.23.), 3차(8.25.~8.27.)로 모든 회차는 동일한 과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서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며, 문의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021년 6월 1일에 새마을단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포 체육공원에서 '남구 119주민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결의문 낭독, 방역기 점검 및 시연 등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재범 남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 주도의 남구 119 주민방역 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방역과 여름철 전염병 예방 활동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한 남구 119 주민방역단 발대식은 방역 시연 후 지구별로 다중집합 지역 등에 방역을 했다.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를 도입한 파우치 형태의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출시한다. 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재생 PET(PCR-PET, Post-consumer Recycled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만든 리필형 파우치를 도입한다. 재생 PET 파우치는 페트 대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재생 PET가 함유된 포장재로 제작되었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재활용된 포장재를 사용한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은 ▲싱그러운 애플향의 ‘애플밤’ ▲꽃과 풀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든향의 ‘스위트가든’ 등 2종으로 구성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폐기물 물질흐름 분석 및 통계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공단, 인천연구원 및 시·군구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폐기물 물질흐름 분석 및 통계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은 폐기물 관리현황 및 주요 폐기물 물질흐름을 분석해 시·군구 통계작성 실무담당자가 폐기물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폐기물 국가통계 작성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인천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 사업이다. 환경부에서는 폐기물 분야 국가승인 통계인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을 매년 공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환경부로 지역의 폐기물 통계를 매년 보고하고 있다. 폐기물 통계는 자원순환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정책의 신뢰성 확보의 근거가 되므로 정확한 통계 작성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그러나 국가승인 폐기물 통계는 작성부터 공표까지 1년이 소요되는 업무로서 명확한 과거 기록관리가 이루어져야 하고 통계자료의 수치 산출 등 작성방식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요구되는 등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가 강원도와의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산림에 ‘경기의 숲’을 조성한다. 경기도와 강원도, 강원 고성군은 2일 오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마을 산불피해지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불예방 및 피해복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역 경계를 넘은 지자체간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 및 산불 피해지 복구에 대해 서로 연대함으로써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유지와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19년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고성군은 사망 1명, 이재민 506세대 1,196명이 발생했고 전체 산림면적 10퍼센트에 해당하는 929ha가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19년 4월 6일 대통령공고 제286호)된 바 있다. 더욱이 최근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에서 폭염, 가뭄, 태풍, 집중호우, 산불피해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생활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는 만큼, 산림 확충 등 선제적인 녹색 자원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올해 6월부터 총 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 산6
우리투데이 김지수 기자 | 경기도내 곳곳에서 만들어진 457점의 공예품들이 올해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작품성을 겨루게 된다. 경기도는 ‘제51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총 457점의 공예 작품이 출품, 오는 6월 4일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4월 6개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인 결과, 최종 27개 시군에서 목칠 76점, 도자 172점, 금속 31점, 섬유 28점, 종이 47점, 기타 103점 총 457점의 공예품이 출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출품된 분야는 172점이 출품된 도자 분야이며, 시군 중에서는 성남시가 82점으로 가장 많은 작품을 출품했다. 오는 4일 진행될 출품작 심사 평가는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에 대해 심사위원의 공정하고 면밀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장려 10점, 특선 28점, 입선 52점 우수 공예품 총 100점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중 특선 이상 48점의 작품은 오는 8월에 있을 제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입상작 100점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안성시 안성맞춤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내달 1∼18일까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70명을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35명과 각 동에서 추천하는 지역주민 35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9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실효성과 타당성 검토,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에 참여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 시민으로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시 소재 기관 및 사업체 근무자다. 위원 선정은 서면 심사를 거쳐 지역별·성별을 고려해 결정되며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청년을 우대해 선정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poster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방문(광명시 시청로 20, 3층 예산법무과) 제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예산법무과(02-2680-2048)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는 2021년 05월 31일 11시 00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현대오일뱅크가 블루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원유 정제 부산물과 천연가스 등을 원료로 연간 10만t의 수소를 생산, 운송 및 발전 연료로 공급하고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탄소를 건축자재, 드라이아이스, 비료 등으로 자원화하는 지속 가능한 블루 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수소 기업 에어프로덕츠와 '수소 에너지 활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수소 생산 업체다. 천연가스와 정유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에서 수소를 뽑아낼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갖고 있으며 공장 운영 노하우와 수소 액화 등 저장, 수송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블루 수소는 화석연료가 수소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제거된 친환경 에너지다. 탄소 처리 과정에서 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용화를 위해서는 수소 제조원가를 낮추고 탄소 활용 방안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