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사랑의 묘약>을 7월 24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 회차 모두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인 도니제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중 유일한 희극이다. 19세기 이탈리아 바스크 지방 시골의 젊은 순정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다운 지주의 딸 아디나의 사랑이야기다. 네모리노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떠돌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속아 구입하고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새로운 묘약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네모리노는 친척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부자되고, 네모리노의 진심에 감동한 아디나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순박한 농부들 앞에서 부르는 둘카마라가 부르는 ‘들어봐요, 들어봐요, 오 농부여!>를 비롯하여 유명한 네모리노의 ’남몰래 훔치는 눈물‘, 네모리노와 아디나가 사랑을 맹세하고 부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도는 2021. 7. 22.(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천 세종호텔에서 (가칭)강원도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단(이하 “연구단”이라 한다) 운영 및 연구주제 선정 등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강원도 인공태양 연구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21. 5. 25., 7. 21.) 후속 조치로써 협약기관별 연구자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단의 운영과 공동 연구주제(안) 도출 및 향후 연구계획 등을 본격 논의한다. 제1부 전체회의에서는 (가칭)강원도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단 운영 및 공동연구 계획(안) 설명에 이어 토의가 진행되며, 제2부에서는 인공태양 상용화 공동 연구주제(안) 제안 및 선정, 연구단 역할 등에 대해 분과별 회의를 갖는다. * 분과회의 구분 - 1분과 : 모델링 시뮬레이션/로보틱스 - 2분과: 소재/부품, 플라즈마 - 3분과: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등 ** 실무회의 참석기관 : 13개 기관 - 기업체: 5개 기관(㈜뉴로메카, ㈜다원시스, ㈜디에스테크노, ㈜비츠로넥스텍, ㈜아모그린텍) - 대학교: 3개 기관(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한양대학교) - 연구소: 3개 기관(한국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지난 7월 17일(토), 영국 요크(York)에서 요크 한국의 날(Yor-K: Korea Day in York) 축제가 열렸다. 한식에서 국악, 케이팝 콘테스트까지 다채로운 한국문화 프로그램들이 요크 시를 가득 채웠다. 요크 한국의 날 축제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과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는 오전과 오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요크세인트존대학교 (York St John University) 야외광장에 ▲한식 ▲서예 ▲공예 등 주제별 한국문화체험 부스가 설치되었고, 저녁에는 유서 깊은 요크시어터로열(York Theatre Royal)에서 ▲케이팝콘테스트와 ▲국악 등 무대행사가 마련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시간 예약제로 참여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며 진행된 이번 축제는 티켓오픈 이틀 만에 준비한 자리가 모두 매진되며 지역 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저녁 무대행사에는 주영한국문화원의 <케이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무대가 마련되었다. 영국 한류팬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어 노랫말을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김치냉장고 화재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리콜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 대상 제품은 ㈜위니아딤채에서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한 뚜껑형 구조 김치냉장고이다. 주로 장기간 사용하면서 릴레이(계전기) 부품 전기회로에 도전로가 형성돼 발화하는 현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치냉장고 화재는 전국적으로 총 1,256건으로 매년 25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위니아딤채는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김치냉장고에 대해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인 제품 수거(리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는 집중 홍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광판, SNS, 누리집(홈페이지), 홍보물(전단지) 등을 활용해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리콜 김치냉장고를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할 방침이다. 정동원 부산시 제조혁신과장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시민께서는 반드시 ㈜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또는 고객상담실에 접수하셔서 리콜 부품 무상교체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내 김치냉장고 중 해당하는 제품 전체를 무상 수리받을 수 있도록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직장 월례조회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을 이처럼 값지게 사용하게 될지 몰랐다.”19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의로운 시민’표창을 받은 진휘진씨(28세)의 말이다. 지난 5월 9일 오전 6시 50분쯤 청남대 가로수길에서 진휘진씨 일행 앞에서 달리던 50대 남성(청주 거주)이 호흡곤란을 호소한 후 심정지로 쓰러졌다, 함께 운동하던 분들이 119에 신고한 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진휘진씨가 10여 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심장박동이 돌아왔으며, 의식 찾은 남성은 대화와 걸음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되었다고 한다. ‘의로운 시민’표창패를 전달한 허태정 대전시장은“급박한 순간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위기에 처한 생명을 구했다.”며,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한 진휘진씨의 행동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시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휘진씨는“누구라도 그 상황에서는 똑같이 행동하였을 것”이라며 겸손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휘진씨는 맥키스 컴퍼니 신규사업팀에 근무하고 있으며, 멕키스 컴퍼니는 매 주말마다 조웅래 회장과 직원들이 계족산 황토길을 달리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사회공헌 사업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 3기 참여 기업 공장공장(대표 박명호, 홍동우)이 운영하는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젊은 직장인과 프리랜서, 이직 및 취업 준비생을 중심으로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19일 공장공장에 따르면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은 코스 일정과 방문 목적에 따라 일간 ‘괜찮아마을’. 주간 ‘괜찮아마을’, 월간 ‘괜찮아마을’로 나뉘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 사업을 통해 최근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기자재 등 인프라 확충을 마쳤다. 일간 괜찮아마을은 도시 재생 방식으로 리모델링한 공장공장 및 협업 단체의 커뮤니티 공간, 목포 원도심 일대 근현대 건축물, 경관 랜드마크 등을 탐방하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또 목포 지역 청년들과 상인, 주민 등 지역 구성원들의 일상과 더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4박 5일 일정의 주간 괜찮아마을 프로그램이 인기다. 주간 괜찮아마을은 휴식과 야경, 지역 랜드마크 탐방으로 구성된 괜찮은여행 외에도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어 먹는 ‘괜찮은식탁’, 20~30세대 키워드로 진행되는 ‘괜찮은대화’ 등 청년 세대가 선호하는 여러 프로그램이 4박 5일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한반도 평화 실현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에 힘써온 민선7기 경기도가 향후 5년간의 DMZ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DMZ 일원 발전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종합계획은 「경기도 DMZ 보전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4조에 의거해 DMZ에 대한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전쟁과 갈등의 상흔이 남아 있는 DMZ를 평화와 안전의 터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위험한 DMZ에서 안전한 DMZ’라는 비전 아래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5대 추진전략, 34개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지난 5월 DMZ포럼에서 ‘안전한 DMZ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분단과대결의 장소였던 DMZ를 생명·평화의 창조적 터전으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심축으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총 예산액은 올해 210억 원, 내년 630억 원, 2023년 350억 원, 2024년 270억 원, 2025년 240억 원 총 1,700억 원으로 추산, DMZ를 인간과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김재록)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따라 7월 21일(수)까지 2021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주일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공모 희망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에게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과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좋은집 찾기(Small, but Good)’ 두 분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8월 2일(월) 입상자 개별 통보 및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해당 작품들은 발표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하면 서울, 건축산책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시관에 접속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올해 새롭게 단장한 2021 서울, 건축산책 온라인 전시관은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배경과 이동 기능을 보완했다. 또 전시장 전체 모습은 물론 각각의 수상작을 확대할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여수․광양 등 태권도협회 소속 21개 체육관과 청년 맞춤형 진로․지도 활성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와 21개 체육관이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운동을 주특기로 하는 고교생에게 대학이 직접 진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체육관은 보다 명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교생의 진로를 지도함으로써 맞춤형 진로·지도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의 관련 학과와 체육관이 서로 협업하고 상호 경쟁력을 갖추는 시스템을 구축한 셈이다.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어른들이 직접 나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도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평수 도립대 경찰경호학과 교수는 “일선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고교생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보다 명확하게 안내하고 대학의 관련 분야를 잘 이해토록 함으로써 대학에 입학해서도 중도 탈락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는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위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14일 충남국방벤처센터(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주관 ‘2020-1차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3개 국방 연구·개발(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국방벤처센터는 도와 논산시가 출연금을 투입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 운영하는 국방산업 지원기관으로, 2019년 9월 건양대 내 개소했다. 센터는 35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사업화 신규 과제 발굴 △기업 보유 기술의 국방 사업화 및 판로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센터가 수행하는 협약기업 연구·개발 육성사업은 방위사업청의 방산 육성 지원사업과 지자체 출연금을 사용하는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지난해에는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6개 국방 연구·개발 과제(6개사)를 선정해 도와 논산시 출연금 총 4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3개 과제에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1억 6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달 초 최종 평가를 마치고 마무리했다. 이번 1차 3개 과제는 △표면 강화를 위한 주조 방법, 회전익 항공기용 냉방장치 등 4건의 관련 특허 출원 △방산 전시회 출품을 통한 자사 기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