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홍성군)과 우수상(예산군)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과 같은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를 살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소하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환경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모 신청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역사·문화 경관은 최대한 보전하고, 휴식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병행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남 홍성군 신리천] 사업기간/사업비 : ’19.4월 ~ ’20.12월 / 33억원 사업내용 : L=1.29km(호안 2.5km, 교량 및 자연형여울 2개소 등) 호안 전석쌓기 및 자연형 여울설치로 수상과 사면생태계를 연결하여 생태계 단절을 방지하였고, 주변 산책로(데크) 및 쉼터(정자) 설치로 주민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경북 전통시장에서 뭐하니?”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내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방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도내 전통시장과 관련된 소재를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 참가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 총 1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청북도는 9일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淸州 高靈申氏 名家墨蹟) 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청주 고령신씨 명가묵적 은 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고령신씨 영성군파 문중에서 전해온 묵적(墨蹟)이다. 묵적에는 △신숙주의 4세손인 신중엄(申仲淹, 1522∼1604)의 팔순 잔치에 그의 아들 신식(申湜, 1551∼1623)·신설(申渫, 1561∼1631) 형제가 손님을 초대하거나 따로 시를 받아 묶은 경수도첩(慶壽圖帖) , △신식·신설 형제의 관력(官歷)과 관련된 연경별장(燕京別章) · 관동별장(關東別章) · 해서별장(海西別章) 등 3점, △경수도첩에 누락된 글을 포함해 당대 인사들과 주고받은 만력간독첩((萬曆簡牘帖) , △신설의 현손 신택(1662∼1729)이 허목(許穆, 1595∼1682)에게 받은 좌우명을 적은 미수서적(眉叟書蹟) 등 총 6점이다. 이 묵적에는 당대의 명필로 유명한 석봉 한호(韓濩, 1543~1605), 미수 허목(許穆 , 1595~1682) 등의 필적, 백사 이항복, 지봉 이수광, 한음 이덕형, 어우 유몽인, 허균 등 당대 유명인사 들의 시문과 윤의립(尹毅立, 15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오늘(8일) 저녁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개막식을 연다. 18일까지 1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개막식의 전 과정은 BIFAN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bifanofficial)에서 공개한다. 제25회 BIFAN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문을 연다. 개막식에는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과 정지영 조직위원장, 신철 집행위원장, 심사위원‧조직‧후원위원을 비롯해 국내 국제 영화제 이사장·위원장과 영화인 등이 참석한다. 엄중하고 철저한 방역 아래 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여고괴담>을 테마로 한 공연 형식으로 엮는다. 고(故)이춘연 씨네2000 대표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마련한다.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1999)로 데뷔한 김태용‧민규동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 의미를 더한다. 오프닝 공연은 영화 <스윙키즈>(2018)의 탭댄스 안무를 맡았던 요노컴퍼니가 맡는다. 이 외에 영화 <허스토리>(2018)의 이설, <윤희에게>(2019)의 김소혜, tvN 드라마 <빈센조>의 리우진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자연유산인 「칠곡 가산바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가산바위는 칠곡군 가산산성에 자리하며, 17세기에 산성을 쌓을 때 이 바위를 이어 성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도 가장 높은 망루 중 하나다. 바위 위에 오르면 멀리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로의 산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의 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가산바위의 정상부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shale 셰일)이 두텁게 반석(磐石) 형태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넓고 평탄한 층리(層理)로 발달하여 국내의 일반적인 화강암 바위와는 달리 보기 드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바위에 내려오는 전설로는 ‘바위 가운데의 큰 구멍에 신라 고승 도선이 쇠로 만든 소와 말의 형상을 묻어 지기(地氣, 토양 속 공기)를 눌러두었는데, 조선 관찰사 이명웅이 성을 쌓으며 이를 없애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관련 문헌으로는 『여지도서』(1757∼1765)에 바위에서 내려다보는 우수한 전망에 대한 기록이 있고, 특히, 1899년 발간된 <칠곡부읍지>에는 ‘칠곡의 3대 형승(形勝)으로 바위의 크기가 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권오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 이끼)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자개 모빌 만들기”, “삼성현 캐릭터 우산 꾸미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비롯한 “조약돌 선인장 화분 만들기”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6일(금)~8월 7일(토)이며, 매회 100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해야 하고, 손 소독 실시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대한 올림피언 협회(KOA, Korea Olympians Association)가 2021 도쿄올림픽을 맞아 IOC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추진은 올림픽 정신에 입각해 올림피언들의 협회를 보다 가까운 미래적인 관점에서 발전을 모색하고 협회 위상을 드높이고 바르게 세우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KOA는 다양한 부문, 사회 저명인사들을 위촉을 추진한다. 또한 OO(Old olympians)O2와 YO(Young Olympians)의 다체로운 행사를 기획, 구상하고 있다. 사회에 기여할 플랫폼을 구축해 기회적이지 않는 히스토리 오브 올림피언스(History of the Olympians)로 전문성을 살린 프로젝트는 2022년 하반기에 모의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은철 대한 올림피언 협회 이사장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후배 올림피언들을 향해 올바른 자세를 당부했다. 이은철 이사장은 사격계 대부로 금메달 총 12개를 거머쥔 장본인으로 올림피언인 동시에 글로벌 회사의 엔지니어 겸 한국 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은철 이사장은 “올림피언은 국가의 부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뜻에도 대한민국이 먼저라는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강원도로부터「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운영기관으로 위탁받아 도민에 대한 기후변화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군 장병 및 장교를 대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 명은 [함께 사는 지구를 살리는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수호자”]로 주제는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이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변화 문제를 인식하고 청년들의 환경소양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자원순환이 주 교육 내용으로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지정번호 2019-069) 받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의 신청은 2021년 7월 5일(월) 10:00부터(선착순 접수) 군부대별로 강원기후변화교육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교육 후 기후변화에 따른 전지구적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군부대에서도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박물관은 부산 남구에 거주하는 이상민 씨로부터 조선 세종대 태실 유물 2점을 비롯한 총 24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유물 중 세종의 왕자 태실 유물 2점은 <세종의 왕자 의창군(義昌君) 태지석(胎誌石)>과 <세종의 왕자 안태용(安胎用) 분청사기(粉靑沙器)>이다. ※ 의창군(義昌君) : 1428년 세종의 열 번째 아들(서자로는 세 번째)로 신빈 김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1435년에 의창군으로 봉해졌으며, 1460년에 사망하였다. ※ 태지석(胎誌石) : 주로 사각형의 납작한 돌 표면에 생년월일, 이름, 태를 묻은 일자를 새겨 태실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유물로 태실 안에 태항아리와 함께 봉안하였다. ※ 안태용(安胎用) : 태(胎)를 안치(安置)하는 데 사용한다는 뜻. 태실(胎室)은 왕실에서 왕자나 공주 등 왕손이 태어나면 땅의 기운이 좋은 곳을 정해 태(胎)를 묻었던 곳이다. 특히, 왕실은 태실이 국운과 직접적 관련이 있어 더욱 소중하게 다루었고, 전국팔도의 풍수 좋은 명당에 태실이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전국에 산재한 명당 터를 확보하고 조선 왕실과 백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 등 보령시 11곳 △아산 외암마을, 공세리성당 등 아산시 10곳 △국립부여박물관, 성흥산 사랑나무 등 부여군 10곳 △꽃지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군 9곳 △간월암, 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등 서산시 8곳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갈대밭 등 서천군 8곳이 포함됐다. 또 △각원사, 독립기념관 등 천안시 8곳 △공산성, 마곡사 등 공주시 8곳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논산시 7곳 △난지섬, 삽교호 등 당진시 6곳 △속동전망대, 용봉산 등 홍성군 5곳 △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