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상북도가 한 발 앞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전략을 마련한다. 경북도는 8월 중‘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기본구상 및 국제화‧국제도시화‧국제도시 계획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종합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로 지방정부의 독자적 영역이 확대되고 세계 각국의 경쟁적 협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제화 주요 인프라이자 글로벌 게이트인 공항이 지역에 들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절호의 기회라 판단하고 있다. 이에 세계인이 쉽게 접근하여 입지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내국인‧외국인 모두 세계 수준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및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이날 도청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민정책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영남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신공항 연계 글로벌 뉴 플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경북도가 구성한‘신공항 연계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가 시행하는 공공건축 설계공모를 온라인으로 관리하는 홈페이지(http://making.busan.go.kr)를 6월 1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공개토론을 통한 심사, SNS를 활용한 심사 생중계 등으로 설계공모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각 구·군에서도 이처럼 개선된 방식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하기 위해 시로 업무수행을 의뢰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설계공모 추진주체를 일원화해 통합·운영하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며, 공모자료 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전용 홈페이지(이하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면 시행한다. 부산시가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하기 전에는 설계자가 설계공모에 참가하려면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맞춰 직접 시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시 담당자 또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일에 여러 명의 설계자를 직접 대면하는 등 업무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등록 및 작품제출이 진행됨에 따라 설계자와 시 담당자 모두 불편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비용과 노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오는 10월 14일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개막하는 제9회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 참가 기업 신청이 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GTI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접수결과, 모집목표 610개에 온라인 300개, 오프라인 310개 등 총 610개의 부스 신청 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는 코로나19 등의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및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뷰티, 바이오, 의료기기, 청정식품, 공예품, 친환경 공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참가 취소를 대비한 예비참가 희망기업에 대해 오는 6월 11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해외기업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와 병행하여, 온라인 플랫폼 구축,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AI통번역시스템과 연계한 온라인 수출상담 등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위한 단계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2021년 GTI박람회는 온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실시한 ‘부산시민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합동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향후 시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부산형 자치경찰제’를 구현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시민 2,661명이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주민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에 관한 사항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등이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24.1%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안다고 답했으며, 38.3%의 응답자가 ‘자치경찰제가 치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효과적인 범죄예방 활동’ 관련 문항에서는 대부분 성별·연령대에서 ‘범죄예방 시설 설치’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생활안전이 가장 위협받는 장소’에 대해 여성 응답자는 ‘주거지역’을, 남성 응답자는 ‘유흥번화가’를 각 1순위로 꼽아 여성과 남성이 느끼는 위협 요소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6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제12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2021년도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북도체육회, 군산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코오롱스포츠, 신한금융그룹이 공식 후원하고 부토라, 고미영기념사업회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주니어 및 남녀 유스 A·B·C·D·E로 나뉘어져 대한민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채현(서울, 신정고등학교) 선수가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1년도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을 필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부문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 여·야·정 협치를 기반으로한 시정 장기표류과제 본격 해결을 위한 닻이 올랐다. 지난 5월 10일에 있은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의회(시의장 신상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재호),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4자의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 이후 4자는 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주재로 한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왔으며, 3주간의 논의 끝에 12개의 공동대응 대상 장기표류과제를 선정, 사업별 특성에 맞는 전략적 추진 로드맵과 함께 4자의 역량집중을 위한 우선순위도 정하였다. 우선순위에 따라 연내 최대한 가시적인 해결을 낸다는 목표이다. ➊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은 8월 건립기본계획용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시·구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즉시 방향을 확정키로 하였다. ➋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복지부, 건강보험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빠른시일 내 유치를 확정짓는다는 계획이다. ➌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사업’은 부산진구와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지연되어 왔으나, 관련기관 논의TF 구성 등을 통해 빠른시일 내 개발방향을 확정짓기로 하였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인천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선원면 신정리 소재 주택화재에 대한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오전 7시 16분경 신정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는 소방공무원 등 35명과 차량 16대가 동원되었고 사망 1명, 9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는 ▲화재현장 도착 시 초기 연소상황 및 출동대별 진압활동 사항 ▲출동 소방력 및 지원 출동대 현황·임무부여 등 관리사항 ▲출동대별 아쉬운 점과 개선방안 및 총평 및 당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교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은 지난 5월 27일(목) 속초 설악고등학교에 상업경진대회 포상금을, 6월 1일(화) 홍천 농업고등학교에 농업경진대회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특성화고 지원을 통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강원도형 기술기능 인재를 육성하고자 강원인재육성재단과 강원도교육청의 업무협약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지원으로 상업경진대회 15개 종목 입상자인 87명에게 11,850천 원을 농업경진대회 10개 종목 64명에게 10,700천 원의 포상금이 지원되었으며, 전국대회 입상 시에도 포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상업·농업경진대회 입상자 지원은 전무하였기 때문에 모두의 바람이었는데 이번 재단의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으로 전공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이것을 계기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강원도형 기술인재 육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한국마사회는 3일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 신청을 영천시에 접수할 예정이며, 경상북도는 인허가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됨으로 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대구 안심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 계획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본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가신청에 앞서 수차례 관련기관 간에 협의를 통하여 해당부서 의견을 반영하였고, 현재 원만한 허가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된 상태로써 오는 9월경에는 허가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경마공원은 2024년 9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으로 개장시에는 연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먹거리가 될 문화관광레저 산업의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며, “광역철도 연장을 이룬 것처럼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영천시,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하여 지역경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스펙트럼' 섹션에서 <송해 1927>을 상영한다. 윤재호 감독의 <송해 1927>(2021)은 최장수 국민 MC 송해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유랑하듯 전국을 떠돌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하지만, 사실 무대 뒤에서는 외로웠던 희극인 송해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았다. 사회적으로 천대 받았던 ‘딴따라’의 삶은 물론 소중한 가족과 작별해야 했던 삶의 여정들이 잔잔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이어진다. <송해 1927>을 연출한 윤재호 감독은 프랑스에서 미술과 사진, 영화를 공부한 후 감독으로 데뷔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단편 <약속>(2011)을 시작으로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취리히영화제 골든아이상을 수상한 <마담B>(2016), 칸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된 <히치하이커>(2016) 등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첫 장편 극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으며, 두 번째 장편 극영화 <파이터>(2020)는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과 배우상(임성미)을 수상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