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마이스부산 주관으로 2021년 6월 2일 오후 2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구 소재)에서 ‘미래 10년 후 부산 :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제박람회 기구(BIE)에 2030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시민 및 지역기업들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성공에 필요한 이슈를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토론회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범시민유치위원회, 부산상공회의소, 지방분권연대, 학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이 패널로 참가하고, 엑스포 유치추진 현황과 당면 현안, 부산의 강점이 담긴 유치전략 수립방안, 국제 유치경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기업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사전에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엑스포 유치와 관련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낸다는 점에서 종전의 토론회와 차별성을 띤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부산시는 수년 전부터 치밀하면서도 빈틈없이
경기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실시한 '2021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단에 의해 공약 이행 제출 자료와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 및 보완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공약 이행 ▲2020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까지 총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자체평가와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시민들이 공약내용과 이행 여부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게 공개해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돼 좋은 점수를 받게 됐다. 민선 7기 김종천 시장이 제시한 총 9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3%의 사업이 순항 중이며 2021년 현재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는 한국복싱진흥원(원장 김진표)이 택견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손 소독제 5,000개를 후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하여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각 시·도 택견회 소속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 강동구 이스트센트럴타워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전통스포츠 택견이 2020년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첫 대회를 열지 못했다” 며 “이번 전국체육대회 택견경기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손 소독제를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일재 회장은 “한국복싱진흥원의 손 소독제 후원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을 선수단에 매우 힘이 될 것이다.”며 화답했다. 용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주영 이사장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유학생 한류스포츠체험 한마당’을 기획해 ‘택견’, ‘씨름’, ‘복싱’을 지도하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전국체육대회 택견경기는 오는 10월 9일(토)~10일(일) 구미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6일 도초도 수국공원에서 하남시의 섬 도초도 선포식과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 제막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상호 하남시장, 양 시군 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간결하게 진행됐다. 하남시는 지난 2019년 9월 신안군과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군의 명예섬 공유 정책에 따라 도초도를 하남시의 섬으로 공유하게 됐다. 군의'명예섬 공유 정책'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군의 섬 중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해 소속감을 줌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섬을 찾아오는 경우에는 교통비와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포식 인사말에서 "하남시는 나의 제2의 고향이다"며 "하남시와의 교류를 진심으로 감사하며 하남시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인사말에서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며 "신안군의 산수와 자연, 인심을 깊이 알면 하남시도 깊어질 것"이라며 영화 자산어보 대사를 인용해 자매결연의 의미를 말했다. 하남시의 섬 도초도 표지석은 도초도 수국공원 관문에 세워져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월 한 달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세계시민교육과 다양한 문화 수용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기존 다문화 주간을 확대해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한 달 동안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문화 다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쳤다. 서천 부내초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중국, 태국, 베트남의 인사말과 명절, 화폐, 음식 등을 배우며 상호 문화 이해 교육을 했으며 아산 금곡초는 중국 섬서성 펑동초등학교와 영상 편지 교류를 통해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예산 고덕중은 베트남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와 세계영화감상 행사를 추진했으며 충남인터넷고는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과 보드게임, 전통놀이, 한국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며 다름 속에서 서로 존중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워나가는 것은 매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