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음성군이 올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 중인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8월 1일부터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국 0.72명(음성군 0.79명)으로, 정부가 ‘인구 위기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군은 청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대원 모두 전국 기준 무주택자(구매의 경우 1주택) △금융기관에서 주택자금(구매, 전세) 대출을 받은 자 △관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음성군 거주 △혼인신고일 3년 이내 △부부 모두 19~39세 해당 △부부 합산 연 소득 8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다자녀가정은 공고일 기준 △부모, 자녀(18세 이하 2명 이상) 모두 음성군 거주 △부모 합산 연 소득 1억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다자녀 기준을 18세 이하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대출잔액의 1.5%, 연 최대 100만원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양섭 의원(국민의힘, 진천2)이 당선됐다. 충북도의회는 25일 제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에 이양섭 의원을, 부의장에 유재목 의원(국민의힘, 옥천1)과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2)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단 선출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결정되며, 의장과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 발표 후 무기명 종이투표로 진행됐다. 이양섭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과 전반기를 훌륭히 이끈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지도부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아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재목 부의장 당선자는 “이양섭 의장을 도와 책임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부의장으로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조력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도의회가 견제와 감시를 넘어 도정의 당당한 주체로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의영 부의장 당선자는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의회, 사랑받는 충북도의회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황룡사에서 국태민안을 위한 큰 산신제가 4월 14일 벌어질 예정으로 있어 주목받고 있다. 황룡사는 대한민국 사적 제6호로 경상북도 경주시 임해로 64 일원(구황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사의 존자님의 영설(靈說)에 의거하여 옛 조상님들의 구전 연대를 보면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경계선으로 현 세심원 자리가 백제 땅이며 도랑 건너편은 신라 땅이었다고 한다. 신라에서 백제와 신라의 경계선 위치에 황룡사를 창건하자, 백제에서 황룡사를 없애려고 백련사(白蓮寺)를 창건하였다. 또다시 신라에서는 백련사를 없애려고 백룡사(白龍寺)를 창건하였고 이에 맞서 백제에서 다시 백운사(白雲寺)를 창건하였다. 이에 신라는 시초에 세운 황룡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상원사(上院寺)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신라 · 백제 사이에 산은 하나인데 두 나라가 다투어 절을 세우니 108 사원이 운집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과거 충북 옥천군에 세워진 황룡사가 경주로 이전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현재 경주에는 '황룡사터'만 남아 있고, 충북 옥천군에서 보다 면밀한 역사적 근거를 찾게 된다면, 충북 옥천군의 입장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역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국민의힘 충주시의원이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훼손하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벌건 대낮에 커다란 낫을 들고 현수막을 철거하는 모습도 충격인데, 그 당사자가 국민의힘 소속 김영석 시의원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김영석 시의원은 무엇이 그토록 두려워 커다란 낫까지 들고 거리로 나섰는가? 투표를 독려해도 모자랄 선출직 공직자가 유권자의 투표를 두려워하는 것인가? 충주시민들의 투표를 통한 심판이 두려운 것인가? 현수막을 훼손한 후 이를 취득까지 할 경우에는 재물손괴를 넘어 절도죄에 해당된다. 공직선거법에도 저촉된다. 제240조 제1항 및 제58조의2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을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순한 현수막 훼손을 넘어 유권자들의 투표를 방해한 중차대한 선거범죄이며, 선거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테러이다. 대한민국 선거 역사에도 전무후무한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김영석 시의원의 후안무치다. 도둑이 물건을 훔치다 잡혔으면 즉시 사죄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것이 마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황연아모델은 (재)국제모델협회 시니어파트에서 발간하는 화보집 "Password" 패스워드 화보 메인모델로 7:1의 경쟁율로 캐스팅되어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화보촬영을 했다. 화보모델 황연아는 화보모델로서 자신의 여러가지 모습을 화보에 담기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아 부었다 사진작가 박상율은 "블랙드레스를 입고 석양빛에 담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에 반해 카메라셔터 누르는 손이 떨렸다" 고 했다. 황연아모델은 모델경력 3년차로 런웨이모델로 많은 활동을 하는 모델이다. 패스워드 화보집 발간인 이미진대표는 "황연아 모델은 끼와 재능이 많고 큰키에 마른 체형이라 화보모델로 캐스팅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며, 화보집에 실릴 그녀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판매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에 기부되는 화보집"Password" 패스워드는 다음달 4월에 발간되어 전국 온.오프라인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주시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현수, 이상복)는 7일 산척면 소재 소림뷔페(대표 김희수)와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림뷔페는 복지 사각지대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매월 25가구 선정해 월 1회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대표는 “저희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반찬이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며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협약을 제안해 주셔서 좋은 일 하는데 손을 보탤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보태는 나눔 문화가 확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한발짝 더 앞서 나가는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유명 국악인이자 방송인인 남상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민선8기 들어 ‘문화를 더 가깝게’를 도정목표로 내세워 도민의 문화예술활동 참여를 늘리고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이며, 이를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를 위촉해오고 있다. 남상일은 안숙선, 조소녀 선생께 판소리 5바탕을 사사받은 국악신동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각종 판소리 대회를 휩쓰는 등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국내 최고의 소리꾼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국악계 최고 스타로의 입지를 구축하며 우리 전통의 소리를 지켜가는 대표적인 예술가이다. 아울러 그의 음악적 행보는 비단 전통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예술, 방송, 교육 등의 분야에도 뜨거운 열정을 쏟으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의 소리 국악 분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연 선생과 우륵 선생의 고장인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지도록 왕성한 홍보 활동을 펼쳐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5월 27일로 예정된 제1기 충북자치경찰위원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6일에 제2기 충북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구성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위원구성협의체는 자치경찰위원회 추천기관별 성별과 인권전문 경력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치경찰위원이 공정하게 안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관 간 사전 협의체로, 남기헌 자치경찰위원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 추천권을 가진 충북도의회, 충북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지명한 위원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 행정과장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제2기 위원회 구성 절차, 추진 일정 등을 소개했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의 규정에 따라, 추천기관별로 성별, 직업군별 배분과 인권 전문가가 포함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특히, 위원의 자격 및 결격사유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 추천시 유의할 사항 등을 강조했다. 남기헌 자치경찰위원장은 “현재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위원 7명중 여성 2명을 포함한 법·학계, 지방행정 전문가, 인권전문가 등이 골고루 참여하고 있다”며 “차기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센터)는 동물 홍채 인식 기술 기반 스타트업 아이디랩(EYED LAB)이 자체 개발한 홍채 인식 기술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바이오 인식 테스트를 통과해 KISA 인증을 11월 18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디랩은 국내 최초로 동물 홍채 인식 기술에 관한 특허를 등록해 동물 개체를 구별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을 만들고, 동물 등록 및 이력 관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 서비스로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혈통, 예방 접종, 진료 내역, 보험 등의 이력을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디랩은 유기동물 발생 시 보호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아이디랩이 이번에 획득한 KISA 인증은 국제 표준화 기구가 권고하는 성능 시험 기준과 절차를 기본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바이오 인식 제품의 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성능을 시험하는 제도다. 아이디랩은 자체 개발한 홍채 인식 알고리즘(HU EYED)을 통해 성능 테스트를 통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KISA 바이오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디랩은 반려동물 등록 시 안전하고 정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