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풀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나선다. 부산시는 1월 15일부터 중소기업 정책자금 5천615억 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3천억 원, 소상공인 경영자금 1조1천500억 원 등 정책자금 총 2조 11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운전(경영)자금 5천억 원, 육성·시설자금 600억 원, 창업특례자금 15억 원 등 총 5천615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경영)자금은 기업당 8억 원 한도로 대출금리 최대 2%의 이자를 지원하며, 육성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7%, 시설자금은 기업당 15억 원 한도로 3.1%, 창업특례자금은 1억 원 한도로 2.7%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부산경제진흥원(☎600-1714)에 추천서를 발급받아 14개 시중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24년 1~6월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991개사의 운전자금 2천480억 원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연장기간 동안 1~2.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도 지원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준재해재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 8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군·구별 인천시에 건의할 사항에 대해 각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8개 군·구 자치단체장들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황효진)은 지난달 인천시에서 발표한 인천형 출산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인천형 출산정책은 올해부터 인천시가 10개 군·구와 함께 출산 가정에 아이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구체적으로는 현재 지원되고 있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보육료, 교육비 등 7,200만 원에 ‘천사(1040만 원)지원금’과 ‘아이 꿈 수당’, 임산부 교통비 등 2,800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을 지원하며, 각 군·구별 시행 중인 출산장려정책을 일몰하는 것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다. 강화군은 아이 출산 시 해당 가구에 첫째아 총 740만원 둘째아 1,160만 원 셋째아 1,960만 원, 넷째아부터는 2,84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한자리에 모인 군수·구청장들은 한목소리로 인천시가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인천시 출산장려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아쉬움
사랑하는 안성 시민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올해도 힘든 한해가 예상되지만,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이겨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는 우리 안성이 변화를 실감하고, 기대로 가득했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유치함으로써 안성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반도체 클러스터의 거점에 안성이 당당히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시민의 생활도 확 바뀌었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편하게 서울로 가는 440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며 안성에 광역버스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밤에 아이가 아파도 갈 수 있는 소아과 야간진료가 시작되었고, 공공산후조리원 신축도 확정되었습니다. 안성세무지서가 문을 열어 세금 문제로 평택까지 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놀라운 변화들입니다. 올해는 더 기대가 큽니다. 9월에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 구간 준공은 안성의 지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입니다. 특히 10여년간 공들인 평택-부발 철도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4년은 안성 발전사에 획을 그은 해로 기록될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 서구 가좌4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승환)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가좌4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오승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백승호 가좌4동장 및 고선희 구의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떡케익 커팅을 진행하며 서로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2024년 주민자치회의 운영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 후에는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떡국 및 다과를 나누었으며, 윷놀이대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새로운 한 해를 출발하는 각오를 다졌다. 오승환 가좌4동 주민자치회장은 “갑진년 새해에도 주변 소외계층 및 불우 이웃을 살피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가좌4동 주민을 위해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올 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승호 가좌4동장은 “신년하례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여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 서구 석남2동(동장 류현자)에 소재한 관내 대형교회인 인천대은교회(목사 전명구), 선두교회(목사 곽수관/ 現(사) 함께가는 세상), 서인천중앙교회(목사 조화일), 새인천교회(목사 안길선)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재경, 류현자)에 각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석남동에 소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터를 닦아온 이들은 2016년부터 연합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이웃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수익금의 일부인 1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음악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2020년부터는 교회별로 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어,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재경 석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석남동에 거주하는 동안 환경도 많이 변하고 오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이렇게 꾸준히 석남2동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계신 덕분에 오래 머물고 싶은 석남2동이 된 거 같다”며 “이에 협의체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일 오전 10시 마산에 위치한 국립3.15민주묘지 참배를 시작하는 일정으로 경남.부산을 방문한다. 이어 11시에는 경남도당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바로 부산으로 이동한다. 부산에서는 부산 미래 일자리 현장간담회를 비롯해 부산 당원 간담회, 만찬, 남포동 먹자골목을 방문하고 다음날에는 부산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경기도 안성시 김학용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1월 9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강당에서 1층에는 안성시민, 2층에는 외지인들이 꽉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은 눈이 내리고, 내빈으로 참석하기로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한명도 참석하지 않는 등 악조건이었지만 오로지 '김학용'을 보러온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참석자들이 마지막까지 남아서 김학용 의원과 5명의 패널이 문답식으로 하는 내용을 끝까지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김학용 국회의원은 "안성시에 내걸린 현수막들을 보면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걸고 무언가를 했다라고 하는 현수막은 오로지 저 김학용뿐입니다"라며, "안성시민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 참석하기로 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원내대표의 총동원령에 의해 한명도 참가하지 못했고, 서울 강서구 김성태 당협위원장만 참석해 축사를 했다.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인천광역시 산업경제위원회 사무실에 진열된 신문이 불공정한 언론 환경을 만들고 있어 논란이다. 1월 8일에 산업경제위원회 사무실에 앉아서보니 중앙지(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 옆에 인천지방지(인천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 등)가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는 그옆에 진열되지 않은 신문들이 뭉쳐서 놓여져 있었다. 이날은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 관련 기사가 신문사마다 도배가 된 날이라서, 신문을 분석해보니 공교롭게도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과 관련한 비판적인 신문은 진열이 되어 있고, 우호적인 신문은 쌓여있는 가운데 숨겨져 있는것처럼 보였다. 산업경제위원회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신문 진열은 누가하며, 그 기준은 뭐냐고 따졌다. 그 여직원에 따르면 "매일매일 이런식으로 중앙지와 지방지를 진열하고 있다"며, "공교롭게도 허식 의장님 관련되어 그런식으로 보였을뿐이다"라고 전했다. 특정언론이 지배하는 불공정한 상황이다. 이번 인천시의회 허식 의장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은 오로지 '신문'에서 비롯했다. 스카이데일리 특별판이란 '신문'에 의해 발단이 된 이번 허식 의장 사건은 결국 지금 현재의 '신문' 상황을
우리투데이 이동현 기자 | 서울고법 서관 제303호 법정(6번 법정 출입구 이용)에서 1월 11일(목) 오후 2시에 거의 만 2년 동안이나 심리했던 가습기 살균제 참사 관련 항소심(사건번호: 서울고등법원 2021노134)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1심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유영근 부장판사)는 약 2년 전(2021년 1월 12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짙은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임직원 13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불복하여 항소한 검찰은 1,843명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의자인 前 SK케미칼·애경산업 대표 등에게 각 금고 5년형 등을 구형했다. 항소심 재판부인 제5형사부(가)는 1심 재판부와 달리 원심을 파기하고 유죄를 선고할 것인가? 다시 무죄판결을 내릴 것인가? 솜방망이 구형보다 높은 중형을 선고할 것인가? 선고 재판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피해당사자들은 물론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은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이 내려질 수 있다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서 이들은 지난해 12월 28일 오전 서울고법에 유죄 엄벌
본지는 2024년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첫번째로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이창진 예비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Q. 개인 소개를 하신다면? A.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으로 기금조성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이창진 예비후보입니다. 연산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브니엘중, 부산 동성고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초.중.고를 부산에서 마치고, 서울에서 대학교.대학원을 마친 셈입니다. 부산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들을 연산로터리에서 만나 회포를 풀곤 합니다. 내년 2024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이유는 입법부와 행정부의 경험을 통해 다진 실력으로 지역에서 제대로 일하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권오을, 정의화, 김태호 국회의원 보좌관 및 국회사무총장 비서관 등으로 일하면서 국회의 법령 재·개정, 예산 수립 등을 익혔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거치면서 국정을 배우고 국가운영시스템을 파악했습니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와 생각을 잘 알고 실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