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 의장단(권혁열 의장, 이기찬‧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은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 계획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재민들의 임시거처가 마련되어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하였고, 이어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인력들을 격려하였다. 권혁열 의장은 산불발생 당일부터 산불진화가 완료 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산불진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진화인력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권혁열 의장은 “이번 산불피해가 빨리 수습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며, 피해복구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충북도의회 노금식 의원(음성2)은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박종복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양원호 충북변호사협회장과 함께 ‘청주가정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연내 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노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청주가정법원 설치 내용을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발의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연내에 국회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주어진 책무를 다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청주가정법원을 설치해 충북도민들의 신속하고 공정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더 나아가 충북지역의 가정, 노인, 여성, 청소년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종합적이고 후견적인 역할까지 수행하도록 해 충북도민의 복지를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가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은 지난 2020년 8월 이장섭 국회의원이 발의한 후 2년 만인 지난해 12월 5일 해당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아직까지 전혀 심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청주지방법원이 처리하고 있는 가사사건은 연간 3,200여 건으로, 사건 접수 건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이 통과되길 염원하는 현장 간호사, 간호대학생, 시민단체 등 2만여 명의 간절한 함성이 다시 한번 여의도를 가득 채웠다. 전국 62만 간호인과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범국본)는 4월 12일 열린 ‘간호법 국회 통과 촉구 수요 한마당’에서 300명의 국회의원을 향해 여야 합의로 마련된 간호법 대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들은 간호법이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4차례의 법안심사 과정에서 여야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가 합의하고, 국회법 제86조에 따라 합법적으로 의결된 법안임을 재차 강조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2만여 명의 참석자들은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은 부모돌봄법입니다’,‘부모돌봄의 선진국가 간호법으로 시작합니다’,‘간호법=부모돌봄법, 가족행복법입니다’라는 현수막과 손피켓을 들고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번 ‘수요 한마당’에는 현장간호사와 간호법범국본에 참여한 각 시민단체가 발언자로 나서 간호법 제정을 응원했다. 간호와돌봄을바꾸는시민행동 강주성 대표활동가는 “매년 우리나라는 간병 살인이 발생하고 있다. 간병이 필요한 사람은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 살아갈 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은 4월 12일(수), 전속단체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을 이끌어갈 새로운 예술감독에 유은선(1962년생)과 김종덕(1967년생)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개 채용 절차에 따라 선발된 두 신임 감독의 임기는 2023년 4월 12일(수)부터 2026년 4월 11일(토)까지 3년이다. 유은선 국립창극단 신임 예술감독은 국립국악원 연구실장, (재)국악방송 본부장 등을 역임하여 공공분야에서 관리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국악 작곡가, 공연 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전통 공연을 기획하는 등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김종덕 국립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은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천안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전국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의 기획력과 단체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박인건 국립극장 극장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국립극장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임명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변화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이 4월 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김진태 강원도정은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즉각 중단하고 중도유적을 법대로 문화재지정하라!"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비오는 날 1인 천막에 비닐도 못 치게 막은 김진태 강원도정은, 지난 4월 7일과 10일 연달아 강원도청 앞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붙였다. 이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은 김진태 강원도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심히 깊은 우려와 탄식을 금할 길 없다. 집회의 자유란 헌법이 정한 국민의 기본권인데,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이라니, 이 나라가 도대체 과거 군부독재 시대로 회귀하는가? 국가가 국가의 법을 무시 하는가? 우리는 지난 3월22일 강원도의 자진 철거 요청 공문에 성실히 답변하였고, 4월4일에는 직접 방문하여 답변하였다. 집시법에 의거 춘천경찰서에 합법적 집회신고를 하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하고 있는 우리는, 강원도가 제시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6조 1항 “누구든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라는 조항에 의거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용혜인 국회의원실에서 4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집시법 제11조 폐지를 위한 토론회 '가장 집회가 필요한 곳, 하지만 금지된 곳'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이탄희 국회의원, 공권력감시대응팀(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 다산인권센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 민주주의법학연구회, 인권운동공간 활,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천주교인권위원회), 참여연대가 공동주최했고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토론회 시작 전에 진행된 현장 인사말에서 용혜인 국회의원은 “집시법 11조는 여러 차례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집회 및 시위를 통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담겨있는 조항이기에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말하여 집시법 제11조 폐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토론회가 집회의 자유를 진정으로 보장하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민정 국회의원도 “권력의 장소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집시법 11조에 깔렸고 이 인식이 법을 넘어 조례, 규칙 등을 통해 더 많은 장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충주역(역장 조호제)이 4월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국악을 주제로 한 최초의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작됐다. 충주관리역은 4월4일 공무원연금공단 수안보상록호텔 정내훈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조호제 충주역장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악의 고장 영동을 알리고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환기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철도는 앞으로도 지자체나 공공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호제 충주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전력 충주지사 강병연 지사장을 지목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이 4월 12일 강원도청 앞에서 "김진태 강원도정은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즉각 중단하고 중도유적을 법대로 문화재지정하라!"는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비오는 날 1인 천막에 비닐도 못 치게 막은 김진태 강원도정은, 지난 4월 7일과 10일 연달아 강원도청 앞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붙였다. 이에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중도유적 보존운동 단체들은 김진태 강원도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심히 깊은 우려와 탄식을 금할 길 없다. 집회의 자유란 헌법이 정한 국민의 기본권인데, 합법적 집회에 행정대집행이라니, 이 나라가 도대체 과거 군부독재 시대로 회귀하는가? 국가가 국가의 법을 무시 하는가? 우리는 지난 3월22일 강원도의 자진 철거 요청 공문에 성실히 답변하였고, 4월4일에는 직접 방문하여 답변하였다. 집시법에 의거 춘천경찰서에 합법적 집회신고를 하고 평화적으로 집회를 하고 있는 우리는, 강원도가 제시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6조 1항 “누구든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공유재산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라는 조항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춘천시가 인구 30만 만들기에 온 힘을 쏟는다. 시는 심화하는 고령화·저출산·지역소멸 등의 지방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정책(15개의 중점과제)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에는 시를 대표하고, 시만이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제를 단기·중기·장기 및 대상별 34개 실천과제를 선정했으며, 그중 15개의 중점과제를 뽑았다. 15개 중점과제를 살펴보면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 춘천은 2자녀부터 다자녀로 지원,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운영, 춘천형 워케이션 기업유치, 춘천형 일자리 안심공제, 고경력자 채용기업주거비 지원, 두 지역 살아 보기, 역세권 청년마을 조성, 최고 축구 메카 춘천, 반려동물 친화 지역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 돌봄 특화도시 조성, 교육특구 지정 추진, 미래교육 연계 인재 육성, 춘천형 역세권 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실행에 옮긴다. 특히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1시민 1전입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은 시민 1명이 전입자 1명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30만 달성에 도움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로 화룡점정(畵龍點睛) 찍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는 경주의 미래를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강력한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주 시장은 4월 정례석회에서 “지난해 경주시는 1조 103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비롯해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고, 新형산강프로젝트를 비롯한 사상 최대 정부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 SMR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그 어느 때 보다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앞당길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로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을 놓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한창이다. 미·중·일·러 4강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정상회의 개최 도시가 얻게 될 유무형의 사회경제적 유발 효과는 상상 이상일 전망이다. 지금까지 경주를 비롯해 인천, 제주, 부산 등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뜨거운 유치전을 펴고 있다. 이처럼 여러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경주시도 일찌감치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