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충청 출신의 대표적인 정치인이었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고인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경제기획원에서 잠시 근무했다. 치안 분야로 옮겨 최연소(31살) 경찰서장과 충남·북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1995년 민자당에 입당해 정치에 입문했고, 이듬해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후보로는 충남지역(청양·홍성)에서 유일하게 당선돼 주목받았다. 15·16대 국회에서 재선했으며, 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과 자민련 대변인, 원내총무, 사무총장 등 중책을 두루 역임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12일 오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단체‧시설장, 대학, 연구기관의 장애인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장애인복지사업 기획‧실시 및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장애인관련 시민단체 대표,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추진과정을 포함한 그동안 대전시에서 추진했던 장애인복지정책 주요성과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023년도에 수립할 ‘장애인정책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되는 ‘2022년 장애인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전국 최초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계획대로 2022년 12월에 개원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장애인실태조사가 ‘장애인발전 5개년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표 구성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에 지하2층 ~ 지상5층 규모의 70병상을 갖춘 전국최초의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이다. 2020년 12월에 착공하여 2022년 1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1 공정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공정관광 포럼, ㈜공감만세, (재)피스윈즈 코리아가 주관하고 대덕구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발표자 및 토론자 이외의 청중들은 SNS 온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했으며 유튜브채널 ‘덕구티이비’ 및 Zoom을 통해 생중계됐다. 최근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생태여행, 책임여행이 대두됨에 따라 관광객과 관광업체, 지역의 상생협력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덕구는 그간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로 펜데믹을 헤쳐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개막식(오전)과 포럼(오후)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정석윤 대표의 개회사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들의 영상 축사와 기조연설, 토크콘서트 및 포럼 발족 선언이 이어졌다. 오후에 펼쳐진 포럼에서는 ‘대덕구 지역주도 공정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박정현 대덕구청장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공정관광 구조와 실제: 일본, 부탄, 태국’, ‘공정관광 조례를 발의·제정한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평가는 국토부가 스마트도시 기반 및 추진체계, 스마트기술 및 데이터 활용 능력 등 스마트 추진 역량을 평가하여 우수한 자치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인증 공모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었으며,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다. 6월말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평가 ,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진행되었다. 대도시 부문은 대전, 대구, 서울, 부천, 안양 등 5곳이, 중소도시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 구로구, 성동구 등 3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및 출연연과 협력하여 스마트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사물인터넷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9.8.~10)에 참가하여 스마트챌린시사업 등 스마트도시 기술을 타지자체와 공유하고 대전형 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유성구 대정동의 한진택배 대전지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 점검과 함께 추석 명절 특수기 택배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점검은 추석 명절 특수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방역 누수와 택배종사자 과로 및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진택배 관계자는“출입구에서 상시 방역요원 배치와 체온 및 증상체크를 실시하고, 작업자들의 거리두기 및 장비 등에 대한 소독과 시설 환기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해 신규투입 직원들에 대한 자체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택배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명절 특수기라 바쁘겠지만 그럴수록 개인 안전과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형물류시설 특성상 작업중에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만큼 방역수칙 이행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3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을 방문하여 방역수칙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입점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7~8월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일환으로 백화점 자체 방역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롯데백화점 관계자는“모든 보도 출입구와 주차장 입구에 방역요원을 배치했고 직원 출입구와 직원식당에도 발열체크기를 비치하는 등 출입 관리, 환기 및 소독, 밀집도 완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근전 백화점 종사자들의 모바일 자가진단 체크, 오전·오후 일 2회 직원건강모니터링을 시행하는 등 직원 코로나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각 층별 방역상황 등을 점검한 후 허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자칫 방역에 누수가 발생할 경우 집단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특별히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다중이용시설의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백신우선접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확진자를 선제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대전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경찰위원회가 당면한 ‘공동현안에 대한 토론’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 협의체 구성’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18개 전국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철저한 방역수칙아래 진행됐다. 임시의장을 선출하여 자치경찰제 소요비용 국비지원 요구하고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관 근무성적평정 방안, 경찰서장 전보관련 의견제출권, 자치경찰제도 중장기 개선방안 등 현안의제를 토론했다. 또한 전국 시·도 경찰위원장 협의체 추진방식 및 일정, 명칭과 설립목적, 법적지위, 조직체계 및 사업, 협의체 설립 정관 작성추진단 구성 등도 논의하였다. 강영욱 대전시자치경찰위원장은“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시·도위원회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증진, 자치경찰제도의 운영과정에서 제기된 현안 협의 및 공동 대응을 통하여 자치경찰제도의 발전과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 마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도자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국조단군선양회가 주회하는 ‘학교민주시민교육 촉진법’ 제정반대 기자회견이 단기4354(2021) 8월 24일 오전 11시에 대전광역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거리에서 개최됐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삭제한 학교민주시민교육 촉진법의 진정성은 과연 무엇인가? 민주시민이라는 가면을 쓰고 사회주의 교육시스템으로 가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국조단군선양회 외 212여개 홍익시민단체연합은 최근 ‘홍익인간(弘益人間)’ 교육이념을 교육법에서 삭제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촉진법’을 발의한 민형배 외 국회의원 14인의 반역사적, 반민족적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이자 핵심가치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교육이념에서 삭제하고 ‘학교민주시민교육촉진법’을 발의한 국회의원 14인의 저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의 유구한 정신문화유산이자 민족의 뿌리사상인 ‘홍익인간’ 교육이념을 헌신짝처럼 짓밟은 행위는 韓민족정신과 민족혼을 말살하려는 반민족적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덕성과 품위를 지닌 고매한 인격자로 사람들을 서로 돕고 함께 살고자 하는 ‘홍익정신(弘益精神)을 널리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은 대전시청 기자실 폐쇄에 따라 대전 대덕구에서도 불가피하게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당분간 전화취재를 원칙으로 한다고도 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경계분쟁 등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결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기 위하여 사업 예정지에 대한 정사 영상*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자치구와 함께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에 대하여 자체 인력으로 정사 영상을 구축하여 사업 타당성을 우선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협의하여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방안이다. 구축된 정사 영상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 실시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 예정지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때 활용하면 주민들의 이해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은 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을 도입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이 증대되었으며, 경계 협의가 마무리되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경계를 확정하여 주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재조사사업에 민간측량업체 2곳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경계분쟁 등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