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83년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라'로 영화에 데뷔, 85년도 '염해리'란 이름으로 잘 알려진 서구적인 훤칠한 키에 동양적인 마스크를 가진 독특한 여배우였던 지금의 배우 김부선(61년생)씨가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 주최로 열린 이재명 규탄 집회에 나왔다. 깨시연은 "지난 8월 이 후보의 페이스북에서 지난해 대법원 무죄 판결을 받은 선거법 사건에 관련해 변호사비가 총 3억원이라고 주장을 했으나 특정 변호사 1인에게 현금과 주식을 포함해 20억여 원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 "검찰은 이 후보를 구속해 법의 엄중한 심판의 선례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에는 이민구 깨시연 대표, 이호승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상임대표, 유재호 성남시의원, 이민석 변호사, 김석준 문사랑 카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남에서 참석한 김모씨에 따르면 "83년도에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라로 데뷔했던 염해리씨가 이제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김부선'이란 이름으로 이재명 규탄 집회에 참석한걸로만 봐도 이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 배우와는 모든걸 건 '진실게임'에 들어간 셈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415 부정선거 국민투쟁본부(국투본)은 8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국투본 성명] 국면이 달라졌다. 4.15부정선거 특검 실시 투쟁으로 자유대한민국을 구출하자! 국면이 달라졌다.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3대공약 발표에서 황교안 전 총리가 “4.15총선은 무효”, “4.15부정선거 특검하라”를 전격 주장하고, 그 동영상이 타후보 조회수 전체를 압도하는 정치태풍이 발생했다. 그리고 리서치 & 리서치가 2021. 8. 15 ~ 19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 최근 발표된 바에 따르면(응답율 35.8%, 중앙선관위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15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검찰이나 특검 수사에 찬성하는 응답이 43.4%로 반대 30.4%를 훨씬 상회했다. 대법원의 직무유기를 묻는 질문에서도 58.2%가 그렇다고 보았으며, 아니라는 응답은 11.2%에 불과했다. 국민의힘 지지자 중 수사 찬성은 66.3%에 달했고 반대는 13.7%에 불과했다. 한편 대법원은 2021. 9. 6. 개정된 국민혁명당(구 기독자유통일당)의 비례대표 선거무효소송 변론준비기일을 30분 만에 아무런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충청북도는 16일 「영동 영국사 동종(永同 寧國寺 銅鐘)」과 「백곡집(栢谷集)」을 유형문화재로, 「임인증광별시방목(壬寅增廣別試榜目)」은 문화재자료로 각각 지정 고시했다. 도는 해당 문화재 3건에 대해 지난 3월 5일 지정 예고 공고를 했으며, 각계의 의견 수렴과 충청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충청북도 문화재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유형문화재 제407호로 지정한 「영동 영국사 동종」은 영국사 대웅전에 소장돼 있는 동종이다. 영국사 동종은 전체적으로 상부가 좁고 하부가 넓은 조선후기 종의 형태를 보이며, 종 몸체는 2줄의 융기선으로 구획이 나뉘고 종의 위쪽에는 두 마리의 용뉴(龍鈕)*가 표현돼 있다. * 용뉴 : 종의 꼭대기 부분의 장식. 총 18자의 범자(梵字)를 종 상부에 돌아가면서 배치했고, 그 아래에는 4개의 연곽(蓮廓)*과 4명의 보살상이 번갈아 배치돼있다. 종 몸체의 중앙부에는 명문이 있는데, 이 내용을 통해 건륭26년(1761, 영조 37년) 사장(私匠)**인 이만돌이 영국사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동종을 조성한 것임을 알 수 있다. * 연곽 : 종의 상단부 바로 밑쪽의 네 곳에 붙어 있는 네모난 테. ** 사장 :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경기도가 밤 10시(22시) 이후 공원 내 야외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것을 공원 관리 주체인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수도권 코로나 발생자 급증 추세에 따른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22시 이후 공원 등 야외 음주 금지 시행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특히 아직 과태료 부과 등 위반행위에 대한 강제수단이 마련되지 않아 계도만으로는 이행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 공원 관리부서에 시군별 준비상황에 맞춰 행정명령을 신속히 시행해 줄 것을 권고했다. 각 시군이 관할 지역 공원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면, 22시 이후부터 익일 시군별로 정한 시간까지 공원에서 야외음주 행위자에 대해 우선 계도를 통해 협조를 구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방안 이행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도권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방역이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이번 달 28일 개막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최 기간에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총 349회 운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행사 개최 시기가 휴가철 극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및 동해안권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KTX 진부역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편성했다. 또한, KTX 진부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간의 셔틀버스 운행 외에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별도 운행 예정이다. 횡계 읍내 순환 셔틀버스 운행은 행사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 간의 접근성 확대로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관람객들이 쉽게 횡계 읍내로 유입되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은 “KTX 진부역 셔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휴가철 성수기 접근 편의성 증대를 위함이고, 횡계 읍내 순환 셔틀은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횡계 읍내를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전면 시행이 아닌 부분 시행이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들의 편의성이 계속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ㄱ씨는 시세조작 등을 위해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를 ㄴ씨에게 5억7,000만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조사를 통해 실제 거래금액이 5억원으로 7,000만원 높게 신고된 사실을 적발해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 과태료 3,200만원을 부과했다. ㄷ법인은 ㄹ씨와 안양시의 한 아파트를 5억6,000만원에 매매계약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ㄹ씨는 ㄷ법인 대표의 아들로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납세를 회피하거나 부동산 시세를 조작하려는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신고한 83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925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83명(36건)을 적발해 과태료 5억9,50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거래가격 과장·축소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주택거래의 자금 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6월 29~30일 이틀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서울민주주의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민주주의포럼(Seoul Democracy Forum, 이하 SDF)은 한국과 국제 시민 사회의 민주주의 관련 주요 의제를 토론하고 협력을 위한 대안을 찾기 위해 2009년부터 열리는 국제 포럼이다. 올해는 ‘아시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4개 지역 출신 활동가와 연구자 32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의 민주화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국제사회 민주주의 현안에 주목하고자 한다. 기조연설은 이미경 전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과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맡아 행사의 문을 연다. 이 전 이사장은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이제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 협력과 연대 활동을 해나가야 하며 4P(People, Peace, Prosperity, Planet)인 사람, 평화, 번영, 지구 환경의 가치를 선도해나가야 함을 주장한다. 특히 앞으로는 가치 중심의 국제 개발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6월 25일(금) 오후 2시 사업회 의왕청사 대강당에서 ‘1991년 열사투쟁과 한국민주주의’를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1991년열사투쟁30주년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올해로 30년을 맞은 1991년 봄 민주화운동(5월 투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1991년 봄 민주화운동은 흔히 5월 투쟁이라 불리며 1991년 4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50여 일에 걸쳐 노태우 정권에 대항해 전개된 전국적 투쟁을 말한다. 당시 명지대 1학년 학생 강경대가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을 하다 경찰 폭력에 의해 사망한 것을 계기로 이후 민주화를 요구하며 학생과 노동자 등 5월에만 10명이 분신하며 전국적으로 시위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1부의 발제와 2부 토론으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기조발제는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이 맡아 ‘한국 민주주의와 91년 열사투쟁의 역사적 의미’란 주제로 시작한다. 이어 세 사람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정준희 한양대 교수는 ‘잊혀진 1991년, 잊게 한 권력: 이중폭력과 파워엘리트의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전태일재단과 함께 오는 3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전태일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는 ‘2021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희생, 노동인권, 노동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노동권 향상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최봉현 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부지부장,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가수 하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우스밴드 음악공연과 더불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지는 산재노동자들의 실태, 안전한 일터와 노동, 취약노동자 휴식할 권리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등을 현장노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영상 인사말을 통해 전태일 열사의 노동존중 정신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이번 노동콘서트가 오늘을 사는 우리주변 수많은 ‘전태일’들의 노동인권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노동권과 휴식권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실시한 ‘전 세계 생계비 조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가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을 2위로 끌어내리고, 주재원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3위는 2020년 최악의 금융 위기 및 코로나19,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으로 국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레바논 베이루트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2계단 상승한 순위다. 도쿄, 취리히는 지난해 3, 4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4, 5위를 기록했다. 상하이는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오른 6위에 올랐고, 싱가포르는 5위에서 7위로 하락했다. 서울은 11위로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지켰다. 호주 시드니는 35계단 오른 31위로, 호주에서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멜버른이 40계단 오른 59위로 뒤를 이었다. 뭄바이(78위)는 지난해보다 18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인도에서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나타났다. 미국은 재화·용역 가격이 상승했지만, 지난 1년간 환율 변동으로 대부분 도시가 순위가 하락했다. 뉴욕은 지난해보다 8계단 하락했지만, 14위로 여전히 미국에서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고, 로스앤젤레스(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