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휴대전화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계약서 핵심 내용을 요약한 요약서를 큰 글씨로,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해 작성하여 고령자들의 휴대전화 가입내용을 쉽게 인지하게 하겠다는 목적이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산시 60세 이상 휴대전화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지난 2020년 3,209건 중 618건(19.3%)에서 2021년에는 3,139건 중 744건(23.7%)로 다소 증가했다. 상담내용을 살펴보면 ▲불법 지원금 지급을 약속했으나 휴대전화 개통 이후 약속 미이행 ▲공짜 폰이라고 유인하여 비싼 휴대폰 가입유도 ▲월 요금 적게 나오게 해주겠다며 48개월 할부 등 그 유형도 다양하다. 다만, 계약 당시 충분한 설명이 있었음에도 고령인 소비자가 계약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사업자와 분쟁이 발생한 경우도 많았다. 이에 시는 소비자전문기관인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 부산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휴대전화 계약서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사업자와 소비자간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령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일(work)과 휴식(vacation)을 즐기는 새로운 여행트렌드인 워케이션(workation) 최적지로 목포시, 여수시, 강진군을 선정했다. 역사와 예술, 낭만의 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문화와 생활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공간인 근대역사의 거리를 시작으로 유달산, 삼학도, 목포항구포차, 평화광장 등과 연계한 휴식과 낭만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세 개의 섬을 잇는 아담한 다리로 연결한 삼학도공원과 노래 ‘목포의 눈물’을 부른 고 이난영(1916~1965) 여사를 기념한 이난영공원 등 근대역사 여행지를 둘러보며 산책하기 좋다. 해상케이블카와 스카이워크, 유달산, 고하도 해안데크 등에서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남농기념관, 목포문예역사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등에서 예술문화를 감상하며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 연희네 슈퍼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와 함께 목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임대숙소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인 여수는 최신식 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프라자 등 호텔과 풀빌라 리조트에서 머무르며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상케이블카 등 대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31일 연말을 맞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핫팩,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준비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그동안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복지단체에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게 되었다. 김필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작지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내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제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분야 합동 평가 결과와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됐다. 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신규 수급자 발굴,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강서구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30,346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개최를 통해 생계 곤란 가구가 법적 요건이 일부 미비하더라도, 실제 생활실태를 집중 조사하여 법적 보호망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시적 생계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사회복지분야 제도 개선 사업단 운영으로 일선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제도 개선에 적극적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2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지반침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날 오전 10시 지반침하 현장을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며 올해에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지반침하 문제가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경기도 지하사고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현장조사와 함께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3일 오병권 권한대행 주재로 건설안전기술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2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도내 피해 상황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대응점검회의에 이어 오 권한대행은 정부시무식을 포함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군 부단체장, 보건소장 대상 영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한밭도서관은 새해 첫 전시로 1월 2일부터 30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희철씨의 ‘수목원의 봄’등 대전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수상작 46점이 전시된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내가 살고 머무르는 이 곳,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면서 위로 받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올해 최고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를 설정해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전체 평가등급은 최우수 19%, 우수 31%, 보통 46%, 미흡 4%로 분포된 가운데, 인천시의 2020년 정보공개 평가결과 기관평점은 79점으로 평가등급이“우수”였으나, 2021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관평점은 94점이고, 사전정보 공표 등록건수와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과 청구처리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상용 시 시민봉사과장은 “이번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개선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국민 알권리 증진과 시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비 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시비를 대거 투입하여 지난해와 같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1.6조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1월부터 동백전 캐시백 요율은 현재와 같이 10%로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월 개인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조정되며, 캐시백은 월 최대 5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동백전 개인 충전 한도를 상반기(1~6월) 30만 원으로 운영해 왔으나, 추석 명절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지역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충전 한도를 60만 원,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해왔다. 올해는 정부 지원율 감소(8%→4%)로 인한 국비 지원이 대폭 축소되면서 개인 충전 한도를 2021년 상반기와 같이 30만 원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했으나 지역화폐 동백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충전 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 조정했다. 특히, 시는 충전 한도 조정 없이 이를 연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9년 12월 30일,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출시한 부산지역화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壬寅年(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새해맞이 참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을 막고 고령의 유족, 참여자 등의 안전을 고려하여 구청장과 국장급 이상 공무원 8명만 참여했다.
사랑하는 인천 시민 여러분! 지난 말일 윤석열 후보가 2022년 새해를 맞기 위해 인천을 찾았습니다. 그만큼 우리 인천에 대한 애정과 간절한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인천 시민들의 염원을 몸소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년 올해는 강력한 검은 호랑이, 임인년(壬寅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부터 권선징악을 의미해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상징이었습니다. 저의 신념은 검은 호랑이와 많이 닮아있습니다. 26년 전 처음 정계에 입문해 인천시장 8년, 국회의원 3번을 지나왔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항상 되새기던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렇기에 항상 조심하고 정의를 추구하며 정치 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지난해 대선에 도전했던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정의를 잃어버렸습니다. 특히 2021년은 고통과 절망의 극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문재인 정권 5년간의 실정으로 폭등한 집값은 잡힐 줄 모르고 경제는 날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기세는 더욱 거세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죽이는 잘못된 방역 대책을 펼쳤고, 이들은 도무지 도움을 청할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