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홍식 기자 |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5일 PCR검사를 받고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백신 3차 접종을 받은 정 군수는 불특정 다수의 군민을 만난다는 이유로 무증상 상태에서도 주기적으로 선제적 검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열흘 간 재택치료를 통해 회복 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회복기간 동안 군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비대면 업무를 활용해 업무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곧바로 군수실을 폐쇄하는 한편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가 2021년 11월 기준으로 수출액 25억 155만 달러로 금년 수출 목표인 25억불을 조기 돌파했다. 이는 그간 20억불 수준이었던 강원도 수출이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21.2월 강원수출 25억불 달성이라는 다소 버거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해온 결과다 2000년부터 3억 3,791만 달러로 집계 시작한 이래 강원수출 역사에서 최대 수출액은 2013년 21억 7,328만 달러였고, 그 이후로는 20억불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2021년 역사상 처음으로 25억불을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되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 자료에 의하면 강원수출 25억불 달성에 기여한 주요 품목들은 의료용전자기기, 자동차부품, 합금철, 전선, 의약품, 화장품이며, 기존 대기업의 선전과 함께 중소기업의 성장도 돋보였다. 기존 수출상위 품목이었던 합금철의 경우 그간 감소 추세에서 글로벌경기가 회복하며 117.4% 성장했으며, 코로나19 시기 신규 성장 품목인 전선은 258.6%, 의약품은 52.3%, 화장품은 169.8% 등 급성장하였다. 관련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금년 도내 중소기업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중견 언론인 모임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인 인물들을 부문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중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과 주민 구정참여에 노력해 온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백범 김구 등 중구의 독립운동사를 개항장과 연계해 이를 관광자원화하며, 백범 김구 역사거리 조성과 답동성당 관광자원화사업 건설공사 추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했다. 또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설립 추진과 영종복합공공시설·중구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주민을 위한 생활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아카데미,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운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비대면 사업 보고 및 2022년 센터 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주민 욕구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1년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 보고 영상은 17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기재할 예정이며, 가족교육, 상담, 육아 나눔터, 아이돌봄 지원사업 등 센터에서 한 해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주민 욕구조사는 아래 해당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연령, 가족 구성 등 기본사항, ▲센터 인지도와 이용 관련, ▲부모-자녀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가족관계 프로그램에 대한 욕구 등 총 20문항으로 구성된다. 이후 욕구조사 결과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2022년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참여한 지역주민 선착순 445명에게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왕순경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센터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 보고 영상과 욕구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에서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별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17일 개최했다. 이 교육은 도내 청소년들이 자살․자해시도․코로나19 확진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이후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교육은 한국재난심리연구소의 위기상황 시 스트레스 관리(CISM) 교육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로 이뤄졌다. 신찬인 원장은 “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 내 종사자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된 도내 청소년에게 적절한 교육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간의 유기적 협력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후 2단계 제설대책을 발령하고 구청 각 부서와 동주민센터의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해 경사로 등 강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쳤다. 구는 제설차와 덤프트럭, 다목적 도로관리차, 소형 염화칼슘살포기를 운행했다. 이를 통해 염화칼슘, 소금, 친환경 제설제, 염수용액 등 강설에 대비해 확보해 놓은 제설 자재를 간선도로와 입체교차로와 교량, 터널 등에 투입했다. 차량진입이 어려운 길과 산책로 등의 제설작업에는 송풍기도 활용했다. 구는 또한 홍은2동 정원단지와 홍제3동 개미마을 등의 열선도로와 연희동 서대문지역자활센터 주변 등의 자동염수살포장치를 가동했다. 아울러 무악재고개, 연희동고개, 명지대앞교차로 등 강설 취약지점에 대한 담당제와 보도육교 및 지하보도 제설 책임제를 시행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예보되는 적설량에 따라 직원들을 제설 작업에 투입한다”며 “주민들께서도 강설 시 ‘내 집 앞 눈 쓸기’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다.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했다.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별빛봉사회 (회장 추종균)는 12월18일 10시~17시까지 서창로터리 광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추 회장은 " 회원들이 의견을 수렴 코로나19로 헌혈량이 급감함에 따라 헌혈 홍보 캠페인 활동과 헌혈에 참여를 하기로 결정되었다. 함께한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든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별빛봉사회는 더 많은 시민이 헌혈에 함께 참여를 할 수 있도록 SNS, 유인물, 플래카드, 배너등을 활용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별빛봉사회 자문위원이신 김성수시의원(남동구 제 6선거구) , 유광희 구의원(만수1동, 만수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도 함께했다. 한편 별빛 봉사회는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된 순수한 봉사단체로 자발적인 회원들이 모여 오로지 순수한 봉사 활동만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어떠한 영리적 활동이나 정치적 행동을 지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추구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에서 인정받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봉사 단체로 사단법인으로 전환하여 인천 각 지역에 별빛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청사 곳곳에 LED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연말 분위기를 선물하고 있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트리를 군청 정문 주차장, 종합민원실 등에 설치했다. 정문 주차장에 있는 수목 조경에는 LED 대형트리와 빛 정원을 조성했고, 종합민원실에는 민원실 직원이 참여해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모형을 설치했다. 코로나19로 지친 민원인들에게 위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관공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는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고 즉석카메라를 비치해 대여하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주민은 “관공서를 방문할 때 딱딱한 분위기로 항상 긴장을 하는데 종합민원실이 편안한 휴식처 같은 분위기라서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따뜻한 연말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 하기를 기원드린다”며 “새해에도 친절과 청렴을 바탕으로 함께만드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16개 시ㆍ도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기술연구지원센터(오송역)에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의 주된 내용은 현재 권역별 중심지 반경이 40㎞에서 50㎞로 확대하는 것으로, 중심지 반경이 확대될 경우 거리 기준에 따라 대전권(대전시청 중심)은 세종 전의(경부 상),충북 영동(경부선 하) 및 익산 함열(호남선 하)까지 거리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또한, 금번 개선방안에 시간 기준(시ㆍ종점~중심지 인접 역사 통행시간 60분 이내)이 추가되어 거리기준 또는 시간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면 광역철도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열차 속도가 높일 경우 대전역~천안역(직선 약 60㎞), 대전역~김천역(직선 약 65㎞), 서대전역~익산역(직선 약 60㎞)까지도 광역철도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 경제생활권을 더 확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광역철도 지정기준이 개정되면 대전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확장되어 대전 인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자체 간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됨과 동시에 대도시인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