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양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정재)는 지난 10일 인산리 일원의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로변 덩굴을 제거하고 인도를 정비하는 등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재 대장은 “이번 활동으로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미경 양도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은 새롭게 단장한 강화읍 ‘갑곳리 회전교차로’에 LED 유도등을 설치해 야간 교통안정성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갑곳리 회전교차’로는 강화대교 입구와 해안순환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평소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회전 주행거리가 일반 원형 회전교차로보다 길어 교차로 진출입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회전교차로에 유도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크게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도등이 경관조명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등이 무지개 빛 색상으로 변화하도록 설치해 도시 경관을 개선했다. 강화읍의 한 주민은 “교차로 주변이 훨씬 밝아지고, 유도 LED 등으로 운전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야간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와 병행해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최지가 부산으로 결정됨에 따라 부산시는 북방경제협력 중심도시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8년 6월 한-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출범된 한-러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2018년 경북 포항에서 처음 열린 뒤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2021년에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2023년 부산에서 개최가 확정된 제5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는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및 북극지역 18개 지방정부 등 양국의 자치단체 35곳 관계자, 기업인, 경제인 등 2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기업인, 경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여 내실 있는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투자설명회 등과 연계하여 부산시 기업의 북방 진출 기회를 넓히는 등 북방경제 활성화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한편, 양국 지방정부의 호혜적 교류를 통해 경제뿐 아니라 과학, 교육, 문화예술 분야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3월 공모로 시작된 ‘2021년 청년 도전 프로젝트’의 각 사업들이 잇따라 결실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당초 응모한 26개 팀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벗밭, 오렌지기지, 가족인권연구소, 통신사 등 4개 팀을 선정하고 각 5백만 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벗밭’은 청년 식문화 개선을 위해 1인 가구 식재료 쇼핑과 탄소발자국 추적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생산자와 연계해 식재료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청소노동자, 캣시터(고양이돌보미), 작가 등 다양한 인사들의 강연도 진행했다. ‘벗밭’은 앞으로도 식생활과 먹거리에 대한 실험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오렌지기지’는 경제적 이유로 음악의 꿈을 접은 청년 5명이 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레슨 수강을 지원했다. 청년들은 개인 및 합주 연습을 거쳐 ‘방구석 미니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 초기에 계획했던 버스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뮤직비디오 제작으로 대체됐는데 오렌지기지는 ‘이것이 청년들에게 오히려 새로운 도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 독도수호 총연합회 (총재 김형수)가 수상자 시상 및 송년의 밤을 가졌다. 대한민국 독도수호 총연합회는 독도를 사랑하자는 마음을 기본으로 독도에 대해 널리 알리고 독도의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는 별다른 활동을 못하다가 이번 2021년에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다. 대한민국 독도수호 총연합회총재 김형수는 ``독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곳이다. 역사적으로나 지형적으로나 우리의 정신적 모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땅인 독도를 잘 알지못하면 안될 일이다. 단지 홍보성 또는 보여주기로는 안된다. 국민들이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긴하지만 왜 우리땅이냐 반문하면 답을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이래서는 안된다. 독도가 왜 중요한지 독도를 왜 우리가 지켜야 하는지 다시한번 되짚어 봐야한다. 오늘 수상자들 축하하고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우리독도를 널리 알렸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였음을 알립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는 4차 산업기술을 이용한 재난 안전시설 구축 사업에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되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7억 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IoT 산불확산 대응시스템 구축(19억)△선박 조난자 위치추적시스템 구축(8억) 사업이며, 본 사업을 통해 4차 산업기술을 이용하여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초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에 선정된 사업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매년 되풀이되는 산림연접지역 내 주택화재가 산불로 확산하기 전에 초기대응이 수월해지고,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 여부 확인과 위기 상황 시 승선 인원 및 조난자 위치정보를 실시간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수 있는 사업이다. 유명환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지속해서 첨단기술을 재난 안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께서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하고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상황 속에서도 근로자가 각자의 능력을 계발 ‧ 발휘할 수 있는 직업에 취업할 기회 제공 및 노동력의 원활한 수급지원 업무를 수행한 관내 모범 직업소개소 4개와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현재(2021년 6월말 기준) 616개소의 직업소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약 49만 건의 취업이 이루어졌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사회 기여도가 높다. ‘모범 직업소개소’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운영되는 직업소개소 중 취업지원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안정적인 취업지원 환경 등을 평가해 2015년부터 군․구 추천을 거쳐 시에서 최종 선정한다. ‘직업소개분야 유공자’는 직업소개소 운영인력 및 관련 단체․기관에서 일하는 사람 중 근무경력 3년 이상으로서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2016년부터 군․구의 추천을 거쳐 시에서 선정한다. 시는 올해 군․구의 1차 평가를 통한 모범직업소개소 7개소를 추천받아 4개소(든든한파출부, ㈜금정개발, 개미개발, 만나파출직업소개소)를 선정하고, 직업소개분야 유공자 3명을 추천받아 2명(황충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로봇의 팔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차량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를 지난 11월 특허 등록했다. 이로써 위험에 노출되는 도로변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빠르고 효과적이며 예산까지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차량부착식 공간자유형 다목적 작업대’는 화북면 직원 조영흔이 고안한 장비로 소형 1톤 트럭의 전면부에 부착하여 사용한다. 도로변 제초작업은 물론 작업이 힘든 가드레일 아래의 제초작업과 가로수의 정전작업, 노면청소 등의 작업을 차량의 내부에 설치된 조이스틱을 이용하여 차량 외부에 부착된 로봇팔을 조작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발명자 조영흔은 “몇 해 전 발생한 작업자 사고로 마음이 아팠다. 안전한 방법을 간구하던 중 이번 장비를 영천시의 재정으로 개발하게 됐다. 장비를 개발할 수 있게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허까지 받아 영천시 직원으로서 시민들께 보답하는 거 같아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허는 기계장비 분야 전국 지자체 최초이고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도내 관광지나 관광숙박시설을 방문하기 전 현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13일부터 온라인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bf.ggtour.or.kr) 내 ‘여행정보’에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기능을 설치한 양평 두물머리를 비롯한 도내 관광지 60개소와 관광숙박시설 20개소 등이 소개돼 있다. 이용자는 화면 하단의 생략도(섬네일)를 선택해 직접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항공 VR’ 콘텐츠로 관광지의 전경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음성안내 기능을 일부 지원해 관광지 소개·설명을 들을 수 있고, 관광숙박시설의 객실 및 주차장, 화장실로 가는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관광지·관광숙박시설 내에 주요 지점 및 편의시설의 위치를 자막과 그림문자(픽토그램)로 표시해 이용자들이 해당 장소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무장애관광 가상현실 콘텐츠가 관광지 및 관광숙박시설을 이용할 관광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장애 경기관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는 여성신문사와 W경제연구소가 최근 주최한 ‘2021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히포시(HeForShe)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히포시’는 여성 불평등 해소를 위해 남성들이 지지자로 나서 줄 것을 호소하는 유엔여성(UN Women)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실시돼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 9월 양성평등 기념주간 때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히포시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구는 2012년부터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기관으로 지정돼 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女記路) 사업’으로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의 ‘좋은 정책 경영’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 수상하는 결실을 이뤘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여성공무원 임용목표제와 남성공무원 육아휴직 활성화 등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남녀가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구정 각 분야에 성평등한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