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27일 은해사공원 일대에서 자연보호명예지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정화활동을 실시 한 후 은해사 일대 산행대회 겸 단합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영천시 주요 관광지인 은해사공원 주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정화활동으로 은해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지도원들 간 산행대회를 통해 자연보호 의식고취 및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 자연보호 명예지도원은 자연환경보전단체의 회원 중 성실하게 지도⋅계몽을 수행하여 선정된 자로서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 등 자연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태원 회장은 “지역사회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해주는 회원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오늘 결의한 다짐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자연환경을 아끼고 보전하는데 힘써주시는 자연보호 명예지도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펼쳐질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의 큰 활약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는 월별 자연정화활동 및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구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위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00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도로명과 기초번호, 진행 방향을 표기하고 이면도로와 골목길 위주로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비교적 낮은 장소에 설치돼 보행자에게 위치안내를 용이하게 해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 동구는 지난 2012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이후 보행자용 도로명판 확충 사업으로 현재까지 3146개를 설치했으며 위치안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 중이다. 권오규 동구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여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판과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유지‧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26일,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의 마지막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에 개최된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정책 토론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파주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5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파주시 인구정책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 분석 ▲타 지자체 유사 사례 탐색 ▲정책서비스에 대한 시민여정 지도 기법 등을 활용한 정책 제안 토론 등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확장해 나갔다. 코로나19로 매회 비대면으로 진행했음에도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제언으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다. 특히, 이번 5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워크숍들을 정리하는 최종 토론을 진행,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단이 제안한 36개의 사업 중,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 사업 확대와 청년 희망통장 지원 대상 확대 및 면접사진 촬영 지원 보완 등 8개의 제안이 해당 부서의 검토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제안들도 장기적인 검토를 거쳐 앞으로 추진될 다양한 파주시 인구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6일 오후 2시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된 ‘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석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마포구를 비롯한 11개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이 대표 정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2020년 구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주민 반응이 좋았던 ‘마포, 걷고 싶은길 10선’을 발표했다. ‘걷고 싶은길 10선’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 뿐 아니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마포의 문화‧역사‧자연 등을 접목한 골목길 관광코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동네를 자랑하고 동시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26일 에스컨벤션에서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위드(With)코로나 시대 자원봉사”의 변화, “2050 탄소중립에 따른 다양한 자원봉사”에 대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전략 사업을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유익한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위드(With)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일상회복의 씨앗이 되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은 교육부 주간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공모사업 “마을교육공동체 사업기관”에 선정되어, 3년째 양사지구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엄마인문학 문집을 발간하여 11월 25일 산이골마을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엄마인문학”문집은 양사지구 양사초, 송해초 학부모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과 강화 곳곳의 문화와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 문학기행의 글을 모아 문집을 발간하였다. 문집 “그래 다시 봄 하자”는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 살아왔지만 이제 우리도 다시 할 수 있어 이런 마음을 담아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문집 내용으로 ‘나의 시가 춤이 된다면’ 세션에는 시로 구성 되었고 ‘화양연화:꽃처럼 빛나는’세션은 에세이, ‘숨을 들이쉬니 참 맑다’ 세션에는 기행문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편집을 맡은 김혜영 학부모는 엄마인문학은 학부모가 되어 만난 우리 엄마들이 서로의 어린 시절을 나누고 젊음을 추억하며 아련한 시간 여행을 다녀오는 시간으로 올해는 강화 곳곳을 다니며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도 탐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김유자 인문서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수업이 힘들었지만 엄마인문학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주민과 전문가, 용역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력 사업 실행구체화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항은 일제강점기 시대에 발전하기 시작한 계획도시로, 장항선과 장항역, 장항제련소가 장항의 근대산업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장항선은 장항항과 함께 장항 제련산업의 융성을 이끌었던 핵심 인프라 시설이었으나, 1980년대 제련산업의 쇠퇴와 1990년 금강하굿둑 연결을 통한 육로 수송의 발달, 2008년 장항선 직선화 개통으로 장항역이 새로 이전하고, 기존의 장항역은 장항화물역으로 개칭되면서 여객수송 기능을 모두 상실하였다가, 나중에는 화물 수송도 끊기게 되면서 철도 기능을 모두 상실하게 되었다. 장항(화물)선의 기능 상실에 따라 융성했을 때는 붐비는 사람들로 지나다니기도 힘들었던 장항화물역 일원과 장항 지역도 함께 침체하게 되었으며, 서천군은 사실상 방치된 철도부지와 주변공간을 재활성화할 것을 간절히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에 따라 장항화물역 일원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고자 문체부 폐산업시설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으로 장항 리파인 문화재생 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26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망미골목․전포공구길 협의체, 자문단, 관광업계가 참석하는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2차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워크숍은 지역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골목길 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골목길 관광 우수사례 발표(삼진이음 홍순연 이사) ▲앵커기관 최종 사업계획 발표 ▲내년도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월 최종 사업지로 선정된 수영구 ‘망미골목’과 부산진구 ‘전포공구길’의 로컬 콘텐츠 발굴과 지속가능한 골목길 관광생태계 구축을 위해 골목별 민간 앵커기관 중심으로 구성된 골목길 협의체와 로컬․관광․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7~8일 양일간 진행된 1차 거버넌스 워크숍에서는 ‘전포공구길’의 골목 컨셉에 맞는 골목명 변경 의견에 따라 골목명을 ‘전리단길’에서 ‘전포공구길’로 바꾸는 등 골목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최근 젊은 관광객 중심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2021년 부천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홀로어르신 집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의 지정후원금으로 추진됐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외부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개 기관에서 추가로 예산을 확보하여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17일에 진행된 ‘신중동 김장나눔 연합행사’에 참여하여 자체적으로 준비한 김장김치(1,140kg)를 취약계층 228가구에 전달했으며, 2차로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사업에서 준비한 김장김치(1,000kg)를 독거노인 200가구에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에서 지원해준 김장김치(375kg)는 취약계층 75가구에, 총503박스의 김장김치는 관내 복지기관을 통하여 고르게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 봉사동아리 ‘서꿈이네, 반찬’이 최근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아리 회원 10여 명은 센터 인근의 한 조리 공간에서 강사의 안내로 김장 김치 40kg을 만들고 이를 서대문구립 가재울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서꿈이네, 반찬’은 평소에도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오고 있다. 김장 나눔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아동들에게 무언가 줄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정성껏 만든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위기에 있거나 취학의무 유예 상태인 청소년들,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 건강검진, 검정고시 준비, 문화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