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 인근에서 환경학교 ‘굴포천의 역사 및 생태환경 바로알기’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환경학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으며, 이날 교육은 굴포천의 역사와 더불어 식생, 수질 등 다양한 얼굴의 굴포천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간이수질검사를 통해 굴포천 수질이 많이 좋아졌다는 점과 깨끗해진 굴포천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환경약속을 적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환경학교와 더불어 환경자원봉사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환경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로서의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실천하고자 한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2시간 이상 지속하고, 다음 날도 75㎍/㎥ 초과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한 '주의' 경보단계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의 경보단계 시 주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공공시설 가동률 조정, 사업장·공사장 저감 조치, 관용차량 운행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내려진다. 이번 훈련은 관급 공사장 및 공공사업장 2개소에서 저감 조치 등의 실제 훈련을 실시했으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모의 단속을 실시하고, 민간사업장·공사장 저감 조치 등은 서면 훈련으로 대체했다. 남동구는 시 환경국장, 구 환경보전과장 등이 민간 공사장인 다복마을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상황에 대해 점검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대기오염측정을 시범 운영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앞서 공공·행정기관, 사업장·공사장 등 시행기관, 일선기관 간 비상 연락망을 정비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은태,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지난 19일 광양읍 19개 사회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273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나눔의 실천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 실천에 참여한 19개 단체는 아래와 같으며,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 두 포기를 기부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참여했다. "광양읍이장협의회, 덕진봄아파트부녀회, 광양읍여성의용소방대,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삼광사신도회,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광양읍내자율방범대, 주담주담, 개성마을부녀회,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그린로타리클럽, 광양밀알회, 한마음봉사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방법은 후원자 각 가정에서 김장할 때, 김장김치 두 포기를 더 담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한 김장통에 담아 수혜 가정에 직접 전달하거나, 맞춤형복지팀 또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전달한다.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단독가구, 한부모가족 등으로 대상자 가정에 12월 중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 영·유아 통합교육 내실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상의 나래, 샌드아트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많은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하여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지 못한 유아들을 위해 공연 영상도 보내도록 진행하였다.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화, 창작공연을 통한 샌드아트 공연은 유아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을 보여주려고 신청했는데, 아이들은 물론 저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비대면으로 하는 공연도 소통하면서 진행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고석봉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강화지역 장애 영·유아들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장애 영·유아들과 또래들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의 육아기본수당이 출산율에 효과가 있다는 긍정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 강원도는 22일 오후 4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정기평가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평가용역 결과, 육아기본수당 효과성에 대한 계량적 평가 결과 지역내 유배우 출산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타시도와 비교할 때, 강원도 합계출산율은 상대적으로 덜 감소하였고 유배우 출산율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 육아기본수당 지급 이후 강원도의 출생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이 실제로 수당지급의 인과적인 효과를 반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정책 인지도와 만족도, 자녀양육 부담 경감 효과 및 출산계획에 미치는 영향 등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 향후 출산을 이행하고 육아기본수당을 수급할 잠재적 계층인 혼인신고 가구 대상의 조사에서도 자녀 출산 결정 등에 있어 육아기본수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상당수 동의한 결과를 보였다. 육아기본수당 시행 이후인 ‘19~’20년 성과분석 결과 유의미한 효과가 입증 √ 정책수요자 인지도·만족도·양육비용 경감 및 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2일) 오후 2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대학 및 기업 관계자, 학생들을 만나 올해 5번째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하여 대학의 특성에 맞는 지산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과 토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오늘 미팅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탄소섬유 제조업체 프리원㈜ 이상훈 이사, 해상드론 물류배송기업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해양레저업체 ㈜요트북 김건태 대표이사, 한국선급 천강우 친환경기술팀장, 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이사, 한국해양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한국해양대생(최윤서, 심민섭, 김지혜, 박선호)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미팅에서 암모니아‧LPG 등 친환경연료 추진선박 기술개발 및 관련 인력 양성,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해운항만물류, 정보통신(IT) 연계 선박관리,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달 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암모니아 친환경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월 23일부터 ‘지역을 이끄는 힘’이란 주제로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역서점 아카데미’, ‘북콘서트’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서점을 시민들에게 단순히 책 파는 공간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변화를 통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서점 아카데미’는 2기로 나누어 개설되었으며, 과정은 서점 경영 및 서점 콘텐츠에 맞는 SNS 홍보·마케팅, 그리고 예비 서점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서점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북콘서트’는 지역서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2월 1일 ‘2021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봄이와’의 소만 작가를 초청하여 “일상을 스케치북으로 만들기”란 주제로 계룡문고에서 개최된다.. 12월 8일에는 독립서점 삼요소에서 공기택 작가와 함께 ‘나를 주도한 가치로움’에 대해, 12월 17일에는 대흥동 국제서림에서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대전시는 우리 동네 지역서점을 알리기 위해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와 ‘지역서점 소모임 지원’ 사업도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연말까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 행주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단체로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런 관람차가 있는 줄 몰랐다. 모두 함께 행주산성 정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 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민족의 성지 행주산성에는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 장애인에게는 관광이 어려운 장소였다. 이제는 모두가 행주산성 정상에서 한강을 전망하고 전승지로서의 위상을 맛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무장애 도시 고양시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탑승비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0시부터 4시까지 운행하며 눈비가 오는 경우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마포구가 희망을 주는 도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청년 일자리 문제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청년층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취‧창업 맞춤형 정책을 펼치며 이들의 미래 설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구는 지역의 IT‧스타트업계 기업과 청년 인재가 겪고 있는 일자리 매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대 스타트업 입주공간인 프론트원(공덕동)에서 ‘일자리 구하는 날’(매칭데이)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스타트업 축제, IF(Imagine Future)와 연계해 추진한 이번 ‘일자리 구하는 날’은 지역 스타트업 기업에게는 회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구직자에게는 인사 담당자와의 면담으로 회사 정보는 물론 채용 꿀팁까지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15개 스타트업 기업과 1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매칭데이에 참여했던 한 청년 창업가는 “스타트업 기업은 홍보가 힘든데 이번은 너무나 좋은 기회였다”라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년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전 서구 흑석동에 위치한 노루벌 적십자생태원에서 대전형 탄소제로 시민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번‘반려나무 갖기’식목행사는 지난 5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추진하는 행사로 허태정 시장, 조광휘 대전사랑운동센터장과 공개 모집된 대전 시민 40여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 당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자녀들과 부모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땅 파기 등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가족이 힘을 다해 나무 한 그루 한그루를 정성스럽게 심고, 가족 명찰을 달아 주면서 식목한 반려나무가 잘 자라줄 것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허태정 시장도 가족들과 함께 편백나무 심기에 참여 했으며, 나무 심기에 서투른 가족들의 나무 심기도 일부 지원주도 했다. 행사를 마친 허태정 시장은“오늘이 세 번째‘반려나무 갖기’행사로 10년 후 대전의 공기가 매우 맑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오늘 오후는 가족이 같이 온 만큼 이곳 생태원에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실 것”도 제안했다. ‘반려나무 갖기’는‘2050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