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 이하 조직위)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된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 이하 BIMF)’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마술사,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과 마술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에서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 특별기획 공연 ‘떠오르다’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장해석, 최효원 등이 ‘고(故) 안성우 마술사’를 위한 뜻깊은 헌정 공연을 완벽하게 펼쳐내며 국내 최고 마술사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스트릿 매직 일인자를 찾는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버라이어티 마술쇼 ‘챔피언쇼’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술렉처 ‘데이매직클래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딜러부스’ 등의 기획공연도 다양하게 진행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열리는 ‘제9회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INTRA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은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와 융복합기술관련 사업 전시회로 (사)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 등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8개국 130개 사가 참여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cluster)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홍보한다. 현장에는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첨단소재 업계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병행한다. 박찬구 경기경제자유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25개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예산, 시설 설치, 관리·점검, 홍보, 기타 5개 분야 총 15개 항목으로, 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1점을 획득하며 심사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정화조 악취저감시설(공기공급장치)과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실적, 민‧관 합동점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빗물받이 500여 개소, 맨홀 70여 개소에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총 287개소에 탈취제를 투입하는 등 하수악취 저감 시설의 확충과 시설 개선에 주력했다. 또 민원 다발구역에 단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획 및 실행 이후 주민 모니터링까지 실시하여 악취 저감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민들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봉강면에 소재한 백운호 주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인근 마을주민 10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정봉강지킴이단’의 발대식을 지난 12일 가졌다. 봉강면 백운호는 백운산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깨끗한 수질과 다양하고 풍부한 어종이 살고 있어 많은 낚시객이 찾는 곳이다. 아울러, 최근 들어 일부 개통된 백운호 둘레길 걷기와 수변 경관을 즐기기 위해 인근 지역에서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강구됐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청정봉강지킴이단’이 발족했다”며, “백운호를 보다 맑고 깨끗하게 가꿔 더 많은 시민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정봉강지킴이단’은 앞으로 백운호를 중심으로 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계도와 환경정화 활동 등 ‘맑고 깨끗한 봉강면 가꾸기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회(대표이사 박형준 부산시장) 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후원 기업(Busan Bid Backers)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 유치경쟁을 선언한 이후 많은 기관과 기업의 지지와 응원이 쏟아졌고, 이러한 관심과 동참이 지역기업들의 기부로 이어진 것이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후원기업은 ▲넥센그룹(회장 강병중) ▲㈜동일(회장 김종각) ▲화승그룹(회장 현승훈) ▲㈜동원개발(회장 장복만) ▲경동건설㈜(회장 김재진) ▲㈜윈스틸(회장 송규정) ▲삼정기업㈜(회장 박정오) ▲㈜성우하이텍(회장 이명근) ▲세운철강㈜(회장 신정택) ▲스타자동차㈜(회장 유재진)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 등 총 11곳이며, 기업별로 각 1억 원씩 총 11억 원을 기부했다. 내년에는 최종 유치계획서 제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 등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번 지역 기업의 유치 후원 동참은 큰 의미가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5일 서구 세어도 일원에서 세어도항어촌뉴딜 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어도항 어촌뉴딜 사업의 착공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기공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이재현 서구청장,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동근 국회의원, 전재운·김종인·임동주 인천시의회 의원 및 김명주·이순학 등 서구의회 의원, 구길모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장, 조창남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김오현 세어도 어촌계장 등 주민·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촌뉴딜 사업이란 선착장·물양장 등 낙후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항·포구를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함으로써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해 어촌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1,215억 원을 투입해 ▲ 중구 소무의항, 강화군 후포항, 옹진군 야달항·답동항·대소이작항 (‘19년 선정 사업) ▲ 서구 세어도항, 강화군 창후항·황산도항, 옹진군 장촌항, 자월2리항 (‘20년 선정 사업) ▲ 중구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 옹진군 서포리항 (‘21년 선정 사업) 총 13개소를 대상으로 어촌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상동 391-4에 위치한 한아름공원 놀이터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한아름공원 놀이터는 주변 아파트, 학교와 인접하고 있어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반면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부천시는 2021년 사업 제안에 채택돼 도비 50%를 지원 받아 한아름공원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사업 추진 시 지역주민대표로 구성된 설계모니터링 요원과 함께 현장회의 및 화상회의 진행, 설문조사(100부)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힘썼다. 획일적인 놀이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모험심과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좁았던 공원 놀이터를 아이들 중심으로 넓히면서(273㎡에서 610㎡로 확대) 선큰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신체적 차이를 극복하면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물(트렘폴린, 탕고그네 등)을 설치했다. 특히, 모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놀이터로 조성하여 진입 구간의 장벽을 없애 장애 유무나 연령 등에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이 지난 12일 논‧밭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이날 이장단은 농사가 끝나고 관내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비료포대, 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황교익 단장은 “우리가 노력한 만큼 마을이 깨끗해져 보람차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또 성공적인 물순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는 비전도 제시됐다. 대전시와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이 15일 서구 샘머리공원에서 ‘도심속 물순환 테마공원’ 개장 및 저영향개발(LID*) 시설공사 1차 준공의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 박범계 국회의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오세은 대전시 물순환위원장을 비롯한 시민ㆍ환경단체와 둔산ㆍ월평ㆍ갈마동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는 빗물이 흡수되지 못하는 노후화된 도심공원을 빗물순환 체험학습장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물순환도시의 핵심인 빗물시설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수질을 개선하고, 도시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며, 도심속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과거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는 사라졌지만, 인근의 소금마을 염리동에 새로운 미래를 실어 오는 꿈의 나루터 ‘소금마을도서관’이 찾아온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생활 속 지식문화 쉼터이자 문화복합공간이 되어줄 소금나루도서관(염리동 61-4)을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했던 아현지역생활권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소금나루도서관이 개관함에 따라 구는 균형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소금나루도서관은 숭문길72에 위치한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내에 연면적 2646㎡, 지하1층과 지상2, 3층의 규모로 건립되었다. 3만 2천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189석의 열람석을 갖춰 14개의 마포구립도서관 중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도서관은 종합자료실(지상 3층)과 어린이자료실(지상 2층)에 이어 미디어실 ‘상상나루’, 다목적실로 사용되는 ‘모두나루’, 각종 모임 및 소규모 강연이 가능한 ‘벗나루’‧‘누리나루’ 등 다양한 시설로 이루어졌다. 특히 마포구립도서관 최초로 미디어 창작공간인 ‘상상나루’를 조성한 것이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다. 디지털카메라 등 각종 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