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2021. 2. 4.)’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대한 민간제안 통합공모 심사 결과, 지난 28일 부천시 내 2개소를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송내역 남측2(송내동 329-1번지 일원), 원미공원 인근(원미동 51-7번지 일원)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공모 기간 내 주민들이 직접 토지등소유자 10%이상의 동의를 받아 접수한 부천시 5개 지역에 대해 입지 적합성, 개략사업성 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가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시계획 측면,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지난 6월에 선정된 5개소를 포함 총 7개소로, 약 9,800여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 기존 5개소 : 소사역 북측,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송내역 남측, 원미사거리 북측 통합공모에 따라 선정된 후보지의 경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 소속 근로자 등에 적용하는 ‘2022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766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의료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체계다. 매년 최저임금 상승률, 물가 상승률, 재정여건 등 다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 책정된다. 영등포구는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22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과 금액 산정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생활임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의결된 내년도 생활임금은 1만 766원으로, 서울시 생활임금과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이는 서울형 생활임금 표준 매뉴얼을 준용, 가계지출, 주거비, 사교육비 등을 고려해 산정된 금액이다. 2022년 생활임금은 올해 생활임금인 1만 702원보다 64원(0.6%) 인상되었으며,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도 1,606원(17.5%) 더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5만 94원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시는 인천 서구 사월마을 내 무신고 폐수배출 업체 등 환경 위반 행위 사업장 6개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서구청과 합동으로 서구 사월마을 내 무신고 의심 환경업체 21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서구 사월마을은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이다. 또 오염물질 농도가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하고 있으며 소규모 제조업체의 전입이 잇따르고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특별 단속은 사월마을 내 공장 및 폐기물업체 약165개소에 대해 인터넷(로드뷰)과 현장 확인을 통해 미신고 환경 의심업체 21개소를 사전 선별해 진행했다.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업장 6개소 중 4개소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물환경보전법)을, 그 외 각각 1개소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대기환경보전법)과 미신고 폐기물처리시설(폐기물관리법)을 설치·운영했다. 물환경보전법 및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사항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한다. 적발된 위반 사업장은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28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 르네상스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쇠퇴한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묶어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공간 조성, 테마구역 설계ㆍ운영 등 상권 전반의 종합적인 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담사업팀(상권르네상스팀)을 신설한 후 1년여간 상권 내 상인단체 및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상권기초자료조사,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 임대인과 상인의 동의서 확보, 상권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진행해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 특히, 한국 최초의 근대 개항장 테마를 사업계획에 일관되게 구현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기회로 그동안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 권역 등으로 구분되던 상권을 수도권 최고의 관광형 상권인 ‘개항희망문화상권’으로 육성해 통합상권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 할 계획이다. 중구는 2026년까지 「과거애(愛)서 미래로(路)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7일 장항초등학교(학교장 박상원) 6학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서천어린이 환경체험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 6월 서천교육지원청과 서천지속협이 지속가능발전 기반 학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이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항초교 6학년 학생 대상으로 선정하여 진행했다. 오전은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어떤 방식으로 처리가 되는지 현장학습을 했으며 조류 생태전시관으로 이동하여 업싸이클링 강사로부터 버려진 쓰레기 자원이 작품 자원으로 변하는 업싸이클링 교육과 만들기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내모습 머그컵 담기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가 된 서천갯벌을 보존하기 위한 깨끗한 해양환경만들기 강의를 듣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국장은 “지속가능한 서천 어린이 환경체험학교는 다음세대를 이어갈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 지역 환경 시설을 방문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구신숙)는 지난 27일 기초수급자 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 50가구에 반찬과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 봉사활동은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직접 구입한 재료로 정성스럽게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독거노인 세대에 반찬을 전달한 배주애 사무국장은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들어하셨을 텐데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기운을 차리셨으면 좋겠다. 매년 더 많은 어르신들께 맛있는 반찬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 구신숙 회장은“이번 반찬 봉사를 통해 지역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와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강원연구원)는 「제6회 강원과학기술대상」과 「제1회 강원미래과학자상」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강원과학기술대상은 강원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과학인들을 격려하고 업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하여 기업, 유관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강원도 과학기술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① 과학기술 진흥부문에 송영환(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 수석연구원), 이재준(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병원장) ② 바이오 부문에 판철호(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책임연구원), 유지욱((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③ 신소재 부문에 홍영표((주)하스 차장) 등 5명을 수상자로 결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과학기술 부문의 송영환 수석연구원은 국가 뿌리산업 R&D지원 강화를 위한 예타급 사업기획, 도내 중소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 추진을 통한 소재부품 대외무역 의존도 저감, 중소·벤처기업 애로기술지원을 통해 강원도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함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은 강원 바이오헬스 분야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젊은 임상의과학자 육성,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지역 내 공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마포나루 공예전시회’를 마포중앙도서관 6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공예품 전시 및 판매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방법은 ‘마포나루 공예전시회’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참여 신청 후 입장 가능하며, 현장에서 전시장 앞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해 신청 후 관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공예품 전시회에서는 지역 내 ▲목칠공예품 ▲도자공예품 ▲금속공예품 ▲섬유공예품 ▲종이공예품 ▲기타공예품 총 600여점의 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구는 공예품 전시를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마포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자, 사업장 운영자와 마포구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작가를 모집했다. 1차 서류심사와 공예품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출품심사를 거쳐 전시회에 출품할 30개 공방(작가)을 선발했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입장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을지태극연습 돌입에 앞서 지난 26일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부천시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상황 시 국가 위기 대응 연습과 대규모 복합재난 대비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훈련장 방역 소독, 영상시스템 활용,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올해 을지태극연습은 △비상대비업무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을 통한 전시대비 실효성 검증 및 보완으로 국가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관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임성 부시장은 “2021년 을지태극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연습에 참가하는 근무자들은 훈련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일용 365안전센터장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시민들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6일 서거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이 결정됨에 따라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청 1층 로비에 「故 노태우 前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하고, 내일(28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의 조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향소는 10.30(토)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07시부터 21시까지이다. ※ 운영 첫날인 10. 28.(목)은 10시부터 운영 시는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직원을 상시 배치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조문객 발열 체크, 조문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애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누리집에는 근조 배너를 게시하고 추모 기간 각종 행사는 검소하게 개최하는 등 범시민적인 애도 및 추모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내일(28일) 오전 10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