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10월 27일 설악산 미륵장군봉 암벽에서 등반사고가 발생하여 등반객 3명 전원을 구조하였다. 이들은 전날 오후 5시 44분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미륵장군봉에서 암벽등반 중 하강을 하던 중 경로를 이탈하여 잘못 진입하면 절벽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중 암벽등반에 능숙한 1명은 가까스로 내려왔으나 2명이 200m 절벽중간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새벽 2시경, 140m 절벽중간에 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하여 구조대원이 랜턴하나에 의존하여 걸쳐 60m 가량을 야간 등반을 실시하여 인명을 구조하였다. 구조된 일행 3명은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하여 귀가를 하였다.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칠흑 같은 어둠속에서 인명구조에 임한 모든 대원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강원소방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주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9년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경주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택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이면 언제든 시내버스 요금인 1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택시는 총 1만8768회를 운행해 2만7491명이 탑승했다. 2019년도 운영 실적과 비교하면, 운행횟수는 1만1432회 늘어났고 이용자 수는 1만2405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 운영 실적이 지난해와 근접한 운행횟수 1만8334회와 이용자 수 2만6167명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이동 편익에 행복택시가 실질적인 도움이 된 셈이다. ‘행복택시’는 읍·면소재지와 2.5㎞ 이상 떨어져 있고, 반경 500m 안에 버스승강장이 없는 주민들이 지정된 구간을 이용하면, 부담금 1300원(2인 이상 탑승 원칙)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경주시가 보전해 준다. 현재 8개 읍·면 85개 마을에서 경주행복택시가 운행 중이며, 시는 내년 1월부터는 이용자 부담금을 1
우리투데이 지봉학 기자 | 대전시는 27일‘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결과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이석범)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 작품은 기존한옥마을의 폐쇄성을 보완한 진입부의 열린 공간 과 주변 마을경관과 자연스런 어울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교민속마을은 은진송씨 문화유산이 밀집한 동구 이사동에 지상 1층, 연면적 757㎡ 규모로 조성된다. 총 1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3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당선업체는 다음달 11월 수의계약을 맺고 당선작품을 기반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할 예정이다. 시는 체험 공간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옥 체험실 ▲유교문화 교육․체험실 ▲전시실 등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힐링,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는 “이사동에 한옥마을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역사 깊은 전통마을을 계승하여 민속마을 및 체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립박물관장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관장 공개모집을 통해 정은우 동아대 명예교수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은우 신임 시립박물관장 내정자는 동국대 학사(문학사), 홍익대 석사(미술사), 홍익대 박사(미술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부산시 문화재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번 시립박물관장 선임은 기존 관장의 임기가 10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부산 문화재의 전통성과 가치, 인적자원의 발굴 및 육성,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문화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 영입이 필요하다는 인선방침 아래 진행됐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채용공고를 했고, 10월 21일 면접,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부산시 인사위원회는 응모자 4명 중 2명을 선별하여 임용권자에게 후보로 추천했고, 임용권자인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역사 및 문화재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 명예교수를 시립박물관장에 최종 낙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은우 신임 시립박물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 고양시 시승격 30주년 및 고양특례시 원년을 맞이해 ‘시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 기념행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기념행사 아이디어를 시민 공모에 맡겨서 시민이 주도하는 차별화된 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고양시 시승격 30주년 및 특례시 원년 기념식 행사의 ▲공연·체험·전시·이벤트 등 행사 프로그램 전반 ▲주변 상권과의 소비 연계 아이디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치유의 장을 만들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행사 아이디어다. 고양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월 12일까지(마감일 18시 접수분에 한함)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공모개요 및 응모서식을 확인 후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메일(sooz255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10개의 기획안을 최종 선정한 후 우수 아이디어 5팀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아이디어 5팀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결과는 12월 6일 고양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
우리투데이 김요셉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영등포의 도시재생 발전상을 선보인다.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지방 공기업, 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및 관계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도시재생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로써 도심 활력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되며, 그린뉴딜, 도시산업혁신, 민간‧기업 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과 관련한 세미나와 국제 컨퍼런스, 도시재생 UCC‧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전 일동안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성과와 운영 방안, 미래 발전 방향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등포 신길3동 골목길 재생사업, 경인로 일대 간판개선 사업 추진과정이 담긴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박람회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사업 발전상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제7회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및 기관의 전시 및 체험이 진행된다. 시는 전시 위주의 주행사장 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문화의거리, 부읍성터 등에서도 순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확장형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모든 과정에 시민의 참여가 돋보인다. 시민이 모델이 되어 워킹을 선보이는 ‘모두愛패션쇼’, 게임 속에서 순천의 랜드마크를 건축하는 ‘순천크래프트’공모, 멍때리기 대회 ‘뇌빛채움’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가 박람회 개최 전부터 성황리에 모집되고 있다. 홍보과정에서는 전달형 홍보가 아니라 오징어게임 속 캐릭터들을 배치해 딱지치기, 가위바위보 등 체험형 홍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민자원봉사자가 모집되어 운영 측면에서도 시민들의 도움과 참여가 있을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성공적 개최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가 오늘(26일) 오전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박은하 부산국제관계대사는 주한노르웨이대사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후변화에 대해 노르웨이와 논의할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데 솔베르그(Frode solberg) 주한노르웨이대사는 “세계해양포럼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고, 북극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함께 공동대응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 대사는 “부산은 특수선박 제작에 뛰어난 기술 등을 가지고 있으니 부산에 노르웨이 기업을 유치하여 노르웨이 선박을 부산에서 건조해보자”라고 해운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이어 프로데 솔베르그 대사는 “현대중공업 협력기업 등 해양산업 관련된 노르웨이 기업이 부산에 많고 수소경제를 지향하는 한국과 2019년 협약을 맺어 수차례 해양분야에 대한 수소경제 창출을 노력하고 있으니, 부산-노르웨이 간 해양분야 교류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사는 “북항 개발 등 대 전환의 의미를 지닌 부산시가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다른 후보도시보다 강점이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강원도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자 「2021년 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6회 공연 ‘조성희아하댄스씨어터-춤 녹턴(綠 Turn) : 녹색으로 돌아가다’를 27일 오후 5시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추진한다. 조성희아하댄스씨어터팀은 1999년 창단된 도내 최초 현대무용 전문단체로서 창작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공연인력을 창출하고 다른 장르와의 연계 등 새로운 무용언어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이다. 공연은 타락함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간의 모습을 도내 폐허 공간과 시설을 활용하여 퍼포먼스로 녹여냈으며, 자연으로 돌아가 희망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원초적이고 태생적인 모습을 강원도의 자연경관 속 현대무용으로 표현하였다. 2021년 강원도 문화공연단 On(溫)tact Live Concert 7회 공연은 11월 24일 수요일 프로젝트그룹(강릉창작예술인연대)의 인문콘서트 힐링 時(시)간’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부천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이루어진 704필지이다. 토지이동의 주요 원인은 개발제한구역의 국공유지 도로 유상매각(보상)을 위한 용도폐지 및 행위허가, 토지개발사업완료(오정물류단지2구역), 도시계획선 분할, 3기 신도시(역곡, 대장) 공공주택지구선 분할, 종합운동장 융복합개발사업으로 인한 분할,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공장 신축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천시청 부동산과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열람부를 확인하거나, 부천시 홈페이지(https://www.bucheon.go.kr > 분야별정보 > 부동산/도시계획/개발 > 공시지가열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 접속하여 조회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천시청 부동산과, 각 행정복지센터·현장민원실·주민지원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