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가 12일~17일 6일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주도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경주문화재단과 신라문화제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주문화재단은 화백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명의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구상해 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난 제48회 신라문화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60주년을 맞이 하는 신라문화제의 전통과 역사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지역 대표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추억과 삶의 동반자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신라문화제는 1992년에 경주시에서 경상북도로 주최기관이 바뀌고 2004년에 다시 경주시로 주최기관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연계 개최와 격년제 주최 등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 속에 시민들의 대표 축제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이 10월 8일 서울혁신파크에서 개최된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여 사)지방자치발전소에서 주최하고,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한국여성의정,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후원으로 전국 광역·기초의원들이 3년간(2018. 7. 1~2021. 6. 30) 펼친 의정활동 공모전[풀뿌리 의정대상]에서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배의원은 의정활동 공모전 7번째 수상으로 지방자치분권시대에 대의자로서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잘 작동되지 않는 실적 위주의 조례 제정이 아닌 시정질문이나 5분 발언을 통해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대안을 연구하여 제시한 후 거버넌스 정신에 기반하여 조례 제정의 타당성, 실효성, 적법성을 갖춘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행정력 제고와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평소 배향선 의원은 대의자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특히 보건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의원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지역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1년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비비엔스틸㈜(대표 황정학)를 선정하고, 10월 1일(금)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기까지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 2명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하였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비비엔스틸㈜는 2002년 설립하여 스틸 보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와 충남 당진에 관계사를 둔 강소기업이다. 스틸 보빈은 광통신 케이블, 초고압선 케이블 등의 전선을 권취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각각의 용도에 맞는 스틸 보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기술력이 요구된다. 비비엔스틸㈜는 “모두가 풍요롭고 휼륭하게 되자,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이 생산하는 길을 찾자, 계속 무재해로 가자”라는 사훈으로 사업 초기부터 오랜 현장경험을 지닌 전문 기술자들과 함께하여 우수한 품질, 뛰어난 기술력으로 사업을 성장시켰다. 2005년 클린사업장 선정, 2006년 ISO 9001 인증, 2007년부터 LS전선 우수협력업체(GOLD PARTNER) 인증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2013년에는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쨰 개최되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38일간의 출항을 시작했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 이하 조직위)는 10월 1일 오전 엑스포 주행사장 당항포관광지에서 백두현 군수, 박종훈 교육감, 정점식 국회의원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룡엑스포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은 자원봉사단체들의 군민화합기 게양, 경과보고,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커팅, 행사장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10월 1일부터 38일간 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주행사장)와 상족암군립공원(특별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된 공룡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야외전시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전시관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3개 전시관은 홈페이지 관람 예약을 통해 빠른 입장도 가능하며 전시관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피플카운트를 통해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이 가능하다. 행사장 곳곳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테이블 등이 마련되어 있다. 개장식 환영사에서 백 군수는 “많은 분들의 기대와 걱정 속에 공룡엑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영천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18회째를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당초 축제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자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모든 사람들이 별과 같이 반짝이는 존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ON 세상은 반짝일 권리가 있다, 넌 머선 ★29(넌 무슨 별이니)”라는 주제를 정하고 우리 일상 속의 별(스타)들과 축제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 홍보 단계에서부터 축제장 인근의 별빛마을 주민과 영천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홍보 영상에 등장하여 축제를 적극적으로 알렸고, 누구나 별이 될 수 있다는 축제 주제에 따라 기획된 ‘영천 마니아’ 선발 대회에서는 재능과 끼로 뭉친 영천의 미래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의 전통 프로그램인 ‘전국 어린이 별빛 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별 박사를 찾아낼 예정이며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9월 1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림 PI첨단소재㈜ 대표이사,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PI첨단소재㈜와 폴리이미드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PI첨단소재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하였다. 2008년 6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합작회사로 에스케이씨코오롱피아이㈜로 출범하여 2020년 5월 독립회사로 현재의 사명인 PI첨단소재㈜로 변경하였다. 2010년 12월 매출 1천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17년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하여 7년 만에 매출 2배 성장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루었으며, 2021년 5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월드클래스 기업에 선정되었다. PI첨단소재의 주력사업으로 첨단 IT분야인 스마트폰에 이어 OLED 패널 분야의 매출이 급증하였고, 폴더블폰, 롤러블폰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최근에는 차량 전장,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새롭게 적용되고 있다. PI필름이 적용된 FPCB,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기정예산 대비 210억 원(9.55%)이 증가된 2,4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상권‧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용지원, 소비촉진, 주민부담경감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내역으로, 정부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21.7억 원, 투자사업인 통합상수도시설공사 2·3단계사업 46억 원, 도동1리 노인여가복지시설 건립사업 8억 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특히 주민부담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내항화물 수송운임지원 2억 원, 어업인유류비 추가지원금 3억 원 또한 편성하였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 주민 현안사업 해소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하여 추경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립극단 제7회 정기공연 ‘그 여자의 소설’이 오는 9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석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정기공연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강점기, 광복, 6·25전쟁,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한 여성의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과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 작은댁은 남편을 독립군으로 보내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 어린 딸을 위해 김씨댁 씨받이로 들어간 뒤, 큰댁의 아들을 얻으려는 성화에 쫓기며, 아들만 낳아주면 본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살아가던 중 3년이 지나서 아들을 얻지만 결국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첩으로 산다. 연극은 가부장제와 성차별 구조 속에 고통받은 여성의 삶을 덤덤하게 그려내지만, 극 후반부에 기존의 틀을 깨는 작은댁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삶에서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이자 원로배우 ‘이원종’이 남편 역으로 출연하고 대구·경북의 유명 극단 대표 및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주 외동읍과 문무대왕면을 잇는 유일한 국도인 국도14호선 7.73㎞ 구간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선형개량과 도로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아울러 경주 외동읍과 울주군 범서읍을 잇는 국도14호선 4.39㎞ 구간도 정부의 예타를 통과하면서 4차선 도로로 확장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후보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모두 177개 도로 신설·확장·개량사업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경제성 분석을 했고,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정사업평가분과위가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진행해 종합평가(AHP)를 만들어냈다.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는데, 이번에 117개 사업 중 AHP 0.5를 받은 사업은 38개다. 경주에선 △국도14호선 외동~문무대왕 구간 △국도14호선 외동~범서 구간 등 2개 사업이 그대로 통과됐다. 국도14호선 외동~문무대왕 7.73㎞ 구간의 경우 사업비 669억원을 들여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외동읍과 문무대왕면을 잇는 유일한 국도임에도 폭이 협소한 급경사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에서 지난 19일 실종된 12세 손예은 양이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대구경찰청은 24일 낮 12시 45분께 손예은 양을 발견한 뒤 보호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로 손예은 양이 다친 곳 없이 안전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며 “곧 실종경보 해제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23일 오후 6시 40분께 키 150㎝, 몸무게 40㎏, 흰색 후드와 검정 바지, 흰색 신발을 신고 있는 손예은 양을 찾는다는 실종경보문자를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