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 통장자율회(회장 조한익)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종대)는 7일 관내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새해맞이 대청소를 시행하는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2022년 새해를 맞이해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인도와 주택가 골목골목에 방치된 낙엽과 쓰레기 등을 줍고 쌓여있는 쓰레기더미를 정리하는 등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행사를 주관한 조한익 통장자율회 회장은 “추운 날씨지만 통장자율회 회원들과 함께 모여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청소해 상쾌하고 뿌듯하다”면서도 “쓰레기 배출 요일제를 지키지 않거나, 무단투기하는 주민들을 보면 아쉽다”고 밝혔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청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화수1·화평동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7일 김서연(인천 인화여고 3학년)·김서빈(인천 동명초등학교 1학년) 남매가 일년 간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서연·김서빈 남매는 지난 2020년도부터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나눔을 익명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의 어머니는“부끄러워서 익명으로 기부를 해왔었다”면서“아이들이 매년 나눔을 실천하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함에 대해 배워가고 바른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2022년 새해에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용돈을 모아 마련한 쌀과 라면인 만큼 꼭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7일 인천 중구 항동에 소재한 한중문화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홍인성 중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나채훈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유관 단체, 주민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비전선포와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역문화 관련 정책개발 자문, 다양한 문화예술사업 발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축제 및 지역행사 개최, 중구의 문화예술시설 16곳 위탁 운영, 문화예술 연구출판, 문화복지 사업 운영, 전통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발굴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나채훈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역사문화로 여는 미래, 함께 가꾸는 행복한 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3대 가치 ‘문화 주권, 창의혁신, 소통협력’을 도출하고 △풍요로운 일상의 문화향유 △문화자원과 문화사업 육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성 추구라는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홍인성 구청장(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재)인천중구문화재단 설립으로 구민과 행정, 문화예술이 하나 되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1월 7일 신득상 의장과 유천호 군수가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가지게 됨으로써, 인사 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대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실시, 양 기관 간 승진 균형 안배 및 교류를 통한 승진 불균형 해소, 의회 공무원 교육·채용·후생복지·복무·청사방호·무인경비시스템 운영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명시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상호 합의에 의해 변경 또는 추가해 나가기로 했다. 신득상 의장은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정착하는 날까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의회는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통해 최선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부평구가 부평중학교와 부개초등학교 등 2개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한다. 이번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은 부평구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사전 등록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1개 학교 당 최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방에 필요한 주차시설개선공사를 시행하며, 주차장 개방 학교에는 3년간 교육경비보조금 우선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부원초와 부평남초, 부원중, 부흥중, 동암중 등 5개의 학교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 부평중과 부개초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후 동년 12월 주차시설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부평중학교는 10일부터, 부개초등학교는 학교 사정에 따라 3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부평구 주차지도과(☎509-5035)는 7개 학교의 주차장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비서류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원도심 밀집지역에서의 학교주차장 개방사업이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방 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부평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2022년도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17억 원을 투입해, 단동비닐하우스, 단동이중하우스, 자동차광 개폐장치, 비닐하우스 패키지, 연동하우스, 스마트팜 ICT 등을 지원해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첨단농업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첨단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닐하우스 패키지 지원사업’은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동하우스’는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해 시설 농업의 규모화·자동화를 실현하면서도 방열 면적과 바람의 압력을 줄여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원예시설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ICT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사계절 농산물 생산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작목 입식에서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광역 및 내부 도로망 확충사업으로 군민 삶의 획기적 변화와 함께 지역에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불어 넣고 있다. 우선 광역도로망으로 ‘강화~계양고속도로’(사업비 2조 5천억 원)가 지난해 3월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4년 공사가 착공된다. ‘강화~영종 교량건설(사업비 6천5백억 원)은 1공구사업으로 영종~신도 구간이 지난해 9월 착공했다. 강화~마송 국도확장(1천4백억 원) 사업은 지난해 7월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국토부의 국도·국지도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인천 서구와 길상면을 잇는 김포해안도로확장은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24년 5월 준공예정이다. 내부도로망도 대폭 확충된다. 해안순환도로 2공구가 지난 19년 6월 개통된데 이어 제4공구 사업이 ‘창후~인화 구간’ 먼저 착공해 공사 중에 있다. 제5공구 사업은 24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길상~선원 도로개설은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15.4%을 보이고 있다. 월선포~상용 해안도로는 25년 3월에 준공되며, 알미골~장승교차로 도시계획도로는 올해 12월에 준공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가 강화구간부터 공사가 시작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5일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신형 경형 사다리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길이 18m 차량은 물 용량 2,000ℓ, 폼 용량 100ℓ가 탑재 돼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기존 사다리차 대비 크기를 축소시켜 협소한 골목길에서 보다 신속한 현장활동이 가능해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 김성덕 서장은 “경형사다리차 배치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소방장비 보강과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서는 신규 차량을 강화소방서 관내 불은119안전센터에 배치해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원도는 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기 위하여 금년부터 강원도 학교 밖 청소년‘꿈드림 수당’을 도입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의‘꿈드림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였다. 지원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9세 ~ 18세 학령기 청소년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정원 외 관리증명서, 재적증명서, 미진학 ·미취학 사실확인서, 검정고시 응시 및 합격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수당’은 도서구매와 강의료 등 교육비와 진로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문화체험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한편,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은 2020년말 기준 1,353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도내 전체 재학생 155,888명 중 0.9%를 차지하고 있다.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공교육의 사각지대에서 차별없이 배우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종합적 보호체계 마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강화군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을 대폭 조성한다. 군은 국방부 ‧ 유엔사령부 ‧ 지역 군부대와 적극 협의해 불필요한 검문소는 폐지하고, 폐지가 어려운 검문소는 북상 조정할 방침이다. 접경지역 주민들은 수십년째 민통선과 제한보호구역으로 재산상 피해와 불편을 겪어왔다. 2022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으로 ▲동산리 평화생태마을 조성 ▲대빈창 뒷장술해수욕장 종합정비 ▲주문도 살고 싶은 갯벌섬 마을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별도로 2024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을 추진한다. 서도면 단기발전계획은 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해 ▲해수욕장 종합정비, ▲해당화 명품길 조성 ▲관광기반 연결도로 건설 ▲공공하수도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로 사업이 막혀있던 ‘서도연도교 사업’은 사업방향을 혁신적으로 전환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된다. 우선 1단계로 주문대교 설계를 올해 착수하고, 볼음대교 건설은 2단계 사업으로 23년부터 추진된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부족한 문화·관광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양사면에는 남북1.8센터(2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