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오늘 10일 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하여 많은 고심 끝에 도의회에 재의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아래는 입장문 이다 입장문 전문 충북도는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해 재의요구를 하지 않되, 위법 소지가 있는 조항은 시행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 2021. 8. 10.(화) 11:00, 기자회견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충북도는 지난 7월 20일 자로 도의회가 의결한 「충청북도 생활임금 조례안」에 대하여 많은 고심 끝에 도의회에 재의요구를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충북도는 동 조례안에 대한 도의회 심의과정에서 법령위배 소지가 있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과의 형평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상대적 박탈감 등 지역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십분 고려하여 심도 있게 심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회는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가 생활임금 조례를 기시행하고 있고, 또한 동 조례가 공포되더라도 위법 소지가 있는 조항은 어차피 시행될 수 없으므로 적법성을 따질 실익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동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따라서 충북도는 위법 소지가 있음을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 △드론 방제단 육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드론 방제단 구성 및 운영 △드론 방제단 장비 및 장비 운용비, 방제비의 지원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박태춘 의원은 조례의 시행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병해충의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드론 방제단의 활성화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 농업 기술력 제고와 후계농업인으로의 정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청년의 유입과 정착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15일‘제4단계 낙동강수계 道 수질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이하 4단계 기본계획)’수립에 따라 관할 23개 단위유역별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T-P(Total Phosphorus, 총인) 목표수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의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위해 올해 6월말 환경부에서 승인한 이번 목표수질을 4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목표 수질을 준수할 경우 경북도에서는 2030년까지 지역개발량 5t/일을 확보함으로써 구미5공단 약 50개 정도를 신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주요지점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경북-대구 낙동강본류 경계인 성주대교 하류 3km지점(낙본F지점)은 BOD의 경우, 기존 제3단계(2016~2020)와 동일하게 1.9㎎/ℓ으로 결정됐으나,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영양화 지표인 T-P는 제3단계 0.058㎎/ℓ에서 31% 낮아진 0.040㎎/ℓ으로 결정됐다. 한편, 경북-대구 금호강본류 경계인 가천잠수교지점(금호B지점)은 BOD 3.3㎎/ℓ에서 3.0㎎/ℓ으로, T-P는 0.093㎎/ℓ에서 0.072㎎/ℓ까지 각각 9% 및 23%까지 개선토록 목표수질을 정했다. 이에 따라 시·
우리투데이 이경희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8월 11일(수)과 12일(목) 양일 오후 5시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유튜브(체널: ‘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로 실시간 중계한다. ‘세계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 12일에 주제를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올해 주제는 ‘인류와 지구별을 위한 청소년의 혁신’이며, 대구시는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8월 11일(수)에는 ‘청소년 적정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청소년동아리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예선을 통과한 8개 동아리팀을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기념일 당일인 8월 12일 오후 5시에는 ‘Dance of Mask’를 주제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코로나19 및 사회적 문제를 창작안무로 승화해 시대적 동반자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연을 마친 6시부터는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입주기업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평택 포승(BIX)지구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현황, 지구단위계획 지침 등 입주에 필요한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각종 행정, 민원 업무 및 투자유치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물은 60x84cm 크기로 ▲용지별 현황(분양현황 등 포함) ▲진출입로 ▲유치가능업종 ▲주요 지구 단위계획 지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기업 및 협회, 사업시행자 등에게 배포할 계획으로 경기경제청 홈페이지(ggfez.gg.go.kr)에서도 볼 수 있다. 김용천 경기경제청 개발과장은 “포승(BIX)지구 홍보물은 현재 포승지구에 입주한 기업은 물론 잠재적 투자자, 신규 기업들과 투자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총 204만㎡로 지난해 12월 준공됐고, 현재 21개 기업(외투기업 10개 포함)이 계약완료 되었으며 친환경 미래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거점으로 전기차 관련 벤더(중간유통)기업 유치를 위해 주기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원료우유 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National Residue control Program, NRP) 시행 이후 도내 젖소사육농가의 항생제 사용량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원료우유 잔류물질검사 프로그램’은 국가시책에 따라 경기도 차원에서 항생제 등의 잔류여부를 가공 전 검사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유업체 자체적으로 실시한 품질보증 체계에 도 검증 체계를 추가함으로써 우유 안전성 검증망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도부터 2년간 시범사업 추진 후 지난해 7월 1일부터 본격 실시됐으며, 정밀 검사항목은 젖소농가에서 사용 가능성이 있는 항균제 57종, 항염증제 2종, 농약 9종, 구충제 2종, 곰팡이독소 1종 등 71종이다. 부패, 잔류물질 검출 등의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우유는 집유장에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전량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특히, 잔류물질 부적합에 따른 폐기량은 2017년 153톤, 2018년 151톤, 2019년 117톤, 2020년 108톤, 2021년(상반기) 49톤으로, 2018년 NRP검사 시범 도입 이후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우리투데이 김태현 기자 | 들판의 잡초로 취급받던 ‘긴병꽃풀’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항산화, 미백, 피부 탄력 및 주름개선 효과가 우수한 기능성 화장품으로 환골탈태해 화제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는 호서대학교 이진영 교수팀과 함께 ‘긴병꽃풀’의 항산화 효과와 화장품 효능을 실험을 통해 검증, 기능성 화장품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긴병꽃풀(학명 : Glechoma grandis (A. Gray) Kuprian)’은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경기도와 전남, 경남 등의 들판과 산지, 계곡, 빛이 드는 숲의 하층 등 습기가 있는 땅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페퍼민트 등 많은 꿀풀과의 식물이 허브 식물로 유통되고 있음에도, 우리 농가에서는 긴병꽃풀을 자원식물이 아닌 잡초라고만 인식해 매년 김매기의 대상으로만 취급해 제거해왔다. 이에 연구진은 상당수의 꿀풀과 식물이 스트레스 완화와 피부 치료를 위한 ‘아로마 요법(Aroma therapy)’에 사용되는 점에 착안, 긴병꽃풀의 성분을 기능성 화장품으로 만드는 연구를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했다. 2년여의 연구 결과, 긴병꽃풀의 에탄올 또는 열수 추출물이 산화물질인 DPPH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6세계섬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국제행사 개최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2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4개월간 타당성 조사 및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거뒀다. 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30개국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번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과 함께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울릉군은 공항시대를 대비하고 울릉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억9천만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 생육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년차인 2020년에는 사업비 9천4백만원으로 울릉고등학교 ~ 대아리조트구간의 불량목제거사업과 꽃댕강 등 목본류를 식재 했으며, 2년차인 금년에는 사업비 3억원으로 국지도 울릉순환선(90호선) 태하삼거리~현포령 구간 1.7km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3년차인 2022년에는 사업비 9천6백만원으로 2년차 구간에 대해 가로수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관내 일주도로변에 다양한 가로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경관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만의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배한철 의원(경산2․국민의힘)이 8월 9일(월)「경상북도교육청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내 각급 학교의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을 위해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활용 △4차 산업 미래교육 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교직원 연수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한철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라며 “본 조례안은 ICT 기반 4차 산업 군의 수요에 대응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다른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실행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 후 9월 2일(목) 본회의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