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순천시(시장 허석)는 별량면 용두항을 대상으로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사업’공모를 위해 ‘용두항 어촌뉴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공모 재도전에 나섰다. 공모 대상지인 용두항은 일몰이 아름답고 가리맛조개가 유명하여 생태탐방객이 많이 찾아오는 순천만의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용두항 주변 갯벌에서는 가리맛조개, 칠게, 짱뚱어 등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용두 가리맛조개는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시장에도 수출되고 있는 지역 대표 수산물로 어업인의 소득자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이러한 고품질의 수산자원과 주변 여건을 잘 활용 연계하고 용두항의 잠재성과 특성을 파악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업인과의 협력을 통하여 ‘2022년 어촌뉴딜 300사업’공모에 도전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용두마을 주민은 2020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탈락되어, 재도전하는 이번 공모에 대한 열의와 기대가 여느 때보다 높다. 김호빈 용두어촌계장은 “올해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마지막 공모인 만큼 순천시와 적극 협조하여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낙후된 어촌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목포한국병원(원장 강철수)이 도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기탁식에는 김영록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사장과 강철수 한국병원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진흥원의 인재육성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능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도내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목포한국병원은 20개 진료과와 6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외상센터로도 지정돼 응급의료 전용헬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강철수 병원장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회복지시설, 대학, 고교 등 지역사회를 위해 총 5억6천여만 원의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뜻깊은 기부와 후원활동을 실천해온 강철수 원장께 감사하다”며 “전남의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현재 547억 원의 기금을 적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장마기 이후 석류 재배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실태 확인 및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3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석류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정도를 점검하고, 긴급 약제 지원 등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송 군수는 “기상피해에 대비하여 앞으로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긴급으로 지원된 약제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가를 격려하였다. 한편, 고흥석류 재배면적은 85ha(217농가)로 전국의 75%가 고흥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작목 중 하나로 품종 균일화 및 상품성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고흥군 자체 선발 육종을 통해 품종 등록한 “꽃향1호”, “꽃향2호”를 보급하고 있다. 앞으로, 고흥군은 봉지 씌우기 등 다양한 시험연구 및 새로운 재배 기술 보급을 통해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석류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병해충 예찰 등 현장점검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3분께 달성군 현풍읍 국가산단북로 100길에 위치한 재생의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42대와 헬기 2대 대원 1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였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불이 번지며 창고 건물 5개 동이 불길에 휩싸여 소실되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8대, 헬기 3대, 인력 16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6시 3분께 불길을 잡고 오후 9시 현재 잔불 정리를 했다. 소방당국은 "아직 인명피해는 없다"며 "재생의류 보관 장소라 잔불 정리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조사 등은 오늘 5일부터 가능하다"고 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에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와 최첨단 대학병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 김포도시관리공사, ㈜풍무역세권개발과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은 7월 30일 오전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에 가칭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현정택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 등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대학용지가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를 조성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대학용지 9만㎡에 2024년 착공을 목표로 김포시민들의 생애주기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과 지역 발전계획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설립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경제, 의료 분야를 포함한 다양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의 자연정화 활동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공무원, 이용재 도의원 등 21명의 시민은 지난 7월 31일 무더위 속에서도 백운산 상봉부터 한재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클린데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최근 백운산에 서식하는 흑염소의 배설물 때문에 백운산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여를 계획했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 보존에 힘을 보탰다. 특히, 야생 염소의 배설물을 동력 살포기로 치우고, 등산로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호하고,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생태․경관 보전지역인 백운산 정상부의 서식지 환경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야생화된 생태교란동물(염소)을 포획하기 위해, 백운산 정상 부근 1.5㎞ 이내 등산로를 8월 17일부터 이틀간 통제할 계획이다.
우리투데이 염진학 기자 |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익수 논현교회 장로, 서창원 논현14단지 관리사무소장,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 김은영 논현12단지 관리사무소장.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논현교회는 3일 논현1동 2개 아파트단지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의 협약식은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 지원을 위한 기틀을 다졌으며 논현교회(담임목사 권영규) 논현 12단지(관리소장 김은영)·14단지(관리소장 서창원) 등 이 참여를했다. 협약을 통해 논현교회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실시하던 우유급식 사업 등 지역사회 복지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권영규 논현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일선에서 취약계층 복지에 힘쓰시는 관리사무소장님들과 협약식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오늘의 업무협약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교회의 본분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논현교회(http://www.nonhyun.org)는 코로나19 극복 건강키트, 수제마스크 배포, 불우이웃 농산물 나눔, 장애인 가구에 사랑나눔키트 전달 등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을 돕는 다양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박영하 기자 | 울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출채권보험료’지원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료 10%를 할인하고, 울산시는 할인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 범위가 오늘(8월 2일)부터 확대된다. 가입대상은 ‘제조업’에서‘전업종’으로, 지원 한도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외상매출금 또는 어음) 미회수로 손실을 입을 경우, 보험 운용사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받는 ‘경영 안정망 제도’이다.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은 보험금 지급을 통해 대금 미지급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와 거래하는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신용보증기금 자료에 따르면, 보험가입 중소기업의 부실 발생률이 미가입 업체에 비해 평균 57% 낮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울산지역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은 현재 186개사 이며 최근 3년간 총 26억 원의 보험보상을 지급받은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코로나19 지속으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