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무기력감 극복을 위해 KSPO(국민체육진흥공단) 대구체력인증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체육시설 이용제한으로 신체활동 감소로 인해 저하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KSPO 대구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기관 선정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경상권에서 유일한 거점 체력인증센터로 대구육상진흥센터(수성구 미술관로 88)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까지 Non-Stop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왔으며,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비록 비대면 방식이지만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운동방법 지도와 자세에 대한 피드백이 가능해 운동효과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3일(월)부터 10월 20일(수)까지 주 3회(월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 김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등 화재조사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권역별 화재사례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내 소방관서 상호간 최신 감식기법의 전파와 공유로 화재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매월 권역별 화재사례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사례(김천소방서) ▷단독주택 화재사례(상주소방서) ▷태양광 발전소 화재사례(문경소방서) ▷돈사 화재사례(의성소방서)등 중부권 4개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의 화재현장 원인 조사 연구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김천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 사건과 관련해서는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좌측벽면에 심한 연소흔 ▷지붕으로 연소 진행된 흔적 식별 ▷CCTV상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부위에 불특정 다수의 배터리(니켈 및 리튬이온 등)가 식별되는 등을 들어 배터리 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분석했다. 다음은 상주 단독주택 화재 사례에서는 최초 발견 시 에어로졸 살충제통이 터지는 소리를 듣고 화재를 인지했으며, 최초 발화지점은 패턴으로 보아 거실 입구에서 최초 발화해 거실을 중심으로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 공립노인요양병원협회(지회장 성백황)는 2일 도청을 찾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내 16개 공립 노인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저소득 위기계층 등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경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노인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의 기반인 의료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16개 공립요양병원(도립 4개, 시・군립 12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도립 안동, 도립 김천, 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은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고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매치료에 힘쓰고 있다. 성백황 공립노인요양병원 경북지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싶다. 앞으로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특히나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주고 애써주시는데 코로나19 피해 극복 운동까지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민생 살리기와 저소득 위기계
우리투데이 전은술 기자 |중국산 김치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한 지자체가 순수 국내산 김치 브랜드를 개발·출시해 관심이 집중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소래찬’김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에 착수한 지 약 5개월만이다. ‘소래찬’김치는 포기김치, 백김치, 나박김치 등 3종 7개 품목으로, 지난 5월 구와 공동브랜드 사용 협약을 맺은 지역 김치제조업체 4곳에서 생산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치 공동브랜드 식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대국민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소래찬’을 확정하고 지역 정체성을 담은 BI를 개발·선보였으며,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유 레시피도 개발했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식품 브랜드를 출시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김치를 주제로 레시피와 브랜드를 직접 개발해 업체에 제공한 건 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소래 새우젓과 남동배는 각각 소래어촌계와 남동배 생산 농가를 통해 조달받아 지역 어민·농민의 소득 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배추와 고춧가루 등 나머지 재료도 남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개화산이 맑은 물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화산 되살리기' 사업은 유출 지하수를 수원이 부족한 개화산으로 끌어들여 산불방지, 생태계류 용수로 활용하고 인공폭포나 생태수로를 만들어 친수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화산은 계류와 약수터 수원이 고갈되면서 소생물들의 서식환경이 파괴되고 나무들이 고사할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7년 주민설명회와 타당성 검증을 시작으로 인근 김포도시철도 제5공구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 2만 2464톤을 활용, 개화산 되살리기에 돌입했다. 유출된 지하수를 활용해 인근 개화천에 물이 흐르게 하고 중계펌프장을 통해 이 물을 다시 개화산 정상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개화산 정상부에는 힐링 숲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찰인 약사사 진입로에는 생태 숲을 조성하고, 수생 동‧식물이 사는 생태연못, 인공폭포 등도 설치했다. 생태연못과 폭포를 거쳐 흘러나온 물은 산불방지 용수와 가뭄에 대비한 수목 급수용으로 다시 사용된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숲을 천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 자인면 지역 주민과 기업, 면사무소 등이 성금을 내거나 재능기부로 가난한 이웃에 화장실을 설치해준 사실이 26일 알려졌다. 20평 남짓 낡은 한옥에 사는 경산시 자인면 교촌리 김모씨(63)는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이웃집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해왔다. 하지만 이웃집마저 최근 철거되는 바람에 화장실이 없는 불편한 생활을 해왔다. 이웃들은 “최근에는 김씨가 무릎관절염과 척추증으로 거동마저 불편해 더욱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경산시 자인면의 기업체와 역대 자인면장을 지낸 지역인사, 자인면사무소 등에서 300여만원을 모으고, 전기설비업을 하는 이장, 포크레인을 하는 이웃주민 등이 나서서 재능기부로 지난 22일 김씨 집안에 화장실을 만들어줬다. 변기와 세면대, 샤워기를 설치해 깨끗한 화장실을 완성했다. 이어 자그마한 간이 싱크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도록 전기온수기도 설치하고, 자인면사무소 직원들과 환경미화원들이 나서서 집 안팎을 청소하고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기도 했다. 김씨는 “나의 가장 큰 소망이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 성금을 보내주고 폭염 속에 재능기부를 해 주신 이웃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 민)에서는 전남 여수에서 탁송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2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인천 강화지역에서도 화물차 난폭운전 사례가 발생하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세웠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덤프트럭의 난폭운전으로 비접촉 교통사고 글이 게시되며 누리꾼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7월 20일부터 1개월간 대형 화물차량 집중 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 지원을 받아 합동으로 화물차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하는 한편, 관내 화물운송 사업자에게 서한문을 배포하여 교통사고 요인행위 법규위반 자재를 당부하고, 상습 위반지역과 해안도로 구간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를 추가로 검토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같이 서민 서장은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심 있게 점검하며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도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이 지난 23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 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자는 전국에서 4명만이 선정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춘천시의회 한중일 의원이 개인부문 최고의원상을 받게 됐다. 특히 선정과정에서 전문심사위원회의 공적서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만족도 조사결과까지 3가지를 종합해서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다른 수상과는 차원이 틀리다. 한중일 의원은 "너무 엄격한 심사 과정이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밖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의 주민만족도 점수가 높다는 얘기를 들어 춘천 지역구 주민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춘천시의회 한중일 의원은 2020년 7월부터 현재 제10대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7월~2020년 6월까지 제10대 춘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비롯해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왔었다. 한중일 의원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내리 3선 춘천시의원을 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가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장장 9일간의 휴가를 보낸다는 소식이 알려져 강원도민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레고랜드 빚·알펜시아 헐값 매각 등 빚더미 강원도의 '재정 악화'로 강원도가 처한 상황에 비해 9일간의 하계휴가를 보내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행보는 어찌보면 한가롭게 보인다.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어 강원도정을 등한시했다는 지적도 받고 있으며, 강원도에서 두명의 대선후보가 나와 두명 모두 탈락하는 등 강원도의 위상이 떨어졌다는 혹독한 평가를 받는 최문순 도지사가 이번에 9일간의 휴가를 보낸다는 소식까지 알려져 더욱 강원도민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선연임에 묶여 차기 강원도지사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신득상)는 지난 23일(금) 의장 집무실에서 박용철 의원, 송정수 축협장, 황우덕 인삼조합장에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유공(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 훈격)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표창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시상식없이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이 대리 전수하였다. 이 날, 평소 현장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은 물론 평소 군민현안 문제에 큰 관심을 갖고 소통하며 주민화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박용철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유공 표창을 수여한 것은 영광이지만 군민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라 마음이 무겁다”고 말하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항상 군민과 함께 바라보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는 물론 군정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