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는 23일부터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20~30대 커플 9쌍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결혼 준비교육인“결혼의세계1”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총 3회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생활 적응을 위한 계획 세우기, 미래 배우자와의 갈등관리, 소통법, 커플 가죽 팔찌 만들기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결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세대가 긍정적인 결혼 가치관을 정립하여 더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센터에서는 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와 커플을 대상으로 올바른 결혼 가치관 정립, 재무설계, 배우자와의 갈등관리법 등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결혼 준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결혼 준비교육을 통해 결혼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며, 센터에서 건강한 가정,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많은 예비 부부들이 수강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주원, 민간위원장 허순옥)에서는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기획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인 썸머키트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북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기획한 사업으로 폭염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썸머키트(인견이불, 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손선풍기 등)를 지원하여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허순옥 위원장은 “예상보다 빨리 끝난 장마 후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 .”고전했다. 한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행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버카 지원, 차렵이불 및 국거리 소고기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지원부 정비와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헌법의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을 위해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의 지속적인 이용과 보전을 위한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관외 거주자 소유농지 2,766ha(19,156필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311ha(664필지)이다. 그 외 무단 휴경, 불법임대, 농막, 성토, 태양광시설이 설치된 농업용시설(축사·버섯재배사·곤충사육사 등) 등 농지법 위반 행위도 중점 조사할 계획이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취득목적대로 이용하지 않고 휴경‧방치하거나, 개인 간 임대차 등 불법사항이 적발된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청문절차를 거친 후 농지처분의무가 통지된다. 농지처분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를 통해 농막, 성토, 농업용시설 위 태양광 등 농지이용행위에 대한 실태정보를 확보해 향후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지 않거나, 비농업인의 투기 대상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기도가 러시아‧중앙아시아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온라인 의료 상담 ‘2021 메디컬경기 온라인 환자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치료 목적 국내 방문이 어려운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4개국 환자 97명과 도내 16개 의료기관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현지 상담 희망 환자와 도내 분야별 전문의를 사전에 연결하고,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의료 상담을 받도록 했다. 특히 외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순환기내과, 부인과, 피부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 3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환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은 그간 경기도와 의료협력 분야에서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지역이다. 도는 환자 유치 순위 상위권인 이들 국가와 긴밀한 교류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급한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용기와 희망을 품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우수 의료기술과 인프라를 가진 경기도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자와 의료기관 연계를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민·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영천시와 영천경찰서, 영천역,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영천버스터미널, 영천역, 임고서원, 고속도로 휴게소(2개소), 호국원 등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 시설 및 주요 관광시설 10개소의 공중 화장실을 불법 촬영 탐지기를 활용해 집중 점검했다. 영천시는 특별점검 기간 외에도 읍·면·동별 상시 점검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기관(단체) 등에 대여도 하여 불법 촬영 의심 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중화장실 사용 시 개인이 직접 불법 촬영 카메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 및 여성 단체에 몰래카메라 탐지 카드(탐지 카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비출 경우 몰래카메라가 하얀 불빛으로 표시됨)를 배부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공중화장실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불법 카메라 설치 근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며, 불법 촬영은 범죄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대전시가‘베이스볼 드림파크’조성을 위해 내년 3월 철거 예정인 한밭종합운동장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건축조사, 기록물조사 그리고 인물구술채록으로 진행되며, 일반 건축물 기록화 사업과 달리 사진과 신문기사, 각종 문서 그리고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까지 포함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밭종합운동장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대전의 역사와 시민의 추억이 깃든 기념비적인 장소로 기억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8월 사업에 착수해 내년 3월 철거과정까지를 모두 기록할 예정으로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건립되면 시설 내에‘메모리얼 홀’을 조성하고, 장소의 역사성과‘기록을 통한 보존’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시는 지난 2018년도부터 ‘도시기억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중요 건축물과 장소에 대한 종합적인 기록화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지정문화재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한밭종합운동장처럼 비지정 ㆍ 비등록 현대건축물에 대한 조사와 기록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종합운동장은 1979년‘갑년체전’이라 명명된 제60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
우리투데이 김용훈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밖 청소년 2,6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도 학사일정에 따라 2003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생으로, 2021년 7월 26일 현재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이달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7월 26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시 및 구·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지참해 해당 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후 시 및 구·군센터는 자격 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8월 말까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내에 사업장 주소를 둔 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청소년의 비행을 조장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는 26일부터
우리투데이 유해성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을 맞아 도내 커피전문점 등에서 수거한 식용얼음·커피 등을 검사한 결과, 세균수와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기준을 초과한 얼음 3건이 확인돼 관할 시·군을 통해 행정조치를 내렸다. 연구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7일까지 카페에서 자가 제조하는 제빙기얼음(100건), 더치커피를 비롯한 음료(10건), 컵얼음(13건), 빙과류(23건) 등 총 146건에 대해 세균수,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을 검사했다. 과망간산칼 소비량은 유기물의 오염 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로, 당·알코올·단백질 등 유기물에 의해 소비된 과망간산칼륨 양을 말한다. 검사 결과 카페에서 사용 중인 제빙기 얼음 100건 중 2건이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기준(10.0mg/L)을 초과(각각 16.7mg/L, 24.3mg/L)했다. 다른 1건은 세균수가 1,500CFU/mL로 기준(기준 1,000CFU/mL)을 초과했다. 도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얼음을 사용한 3곳 매장에 관할 시·군을 통해 즉시 제빙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세척·소독 및 필터 교체 후 기준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얼음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 판매
우리투데이 유금자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68 일원 ‘연천역 상가’가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1년도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경쟁력 강화와 골목경제 부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년 이상 경과된 도내 노후상가거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맞춤형 특성화 지원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지난 5~6월 공모를 실시 외부전문가로 구성단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여부, 사업적절성, 효과성, 타당성, 추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천역 상가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은 연천역 상가를 대상으로 관광특화거리를 조성,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체계인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개선과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역 상인회가 제안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상징 조형물, 라이트아트 조성을 통해 특화거리를 만들고, 특화축제나 특화상품을 개발해 상가재생의 기틀을 다질 전망이
우리투데이 이경희 기자 |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학교 등 제도권 밖 청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노동법률 교육이 현장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중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청년·청소년 노동법률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제도권 교육 테두리 외에 있는 청년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동인식 향상과 관련역량을 키우고자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그간 정규 학교 내 청년·청소년에 비해 학교 밖 청년·청소년에 대한 노동권 법률교육의 기회는 매우 부족했던 만큼, 이들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동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비대면 교육 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으로 현재까지 군 장병, 소년원, 청소년단체 등 총 1,689명의 청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모단체를 통해 성황리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7월 16일 기준). 특히 이 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군 장병들과 아르바이트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전역 후 취업전선으로 뛰어드는 예비역 장병들의 경우, 직장내 괴롭힘 방지, 산업안전보건법, 휴일수당,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