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번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5월 충남과 가장 연관이 깊은 SNS 키워드는 무엇일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 ICT융합센터)에 따르면 5월‘충청남도’를 키워드로 네이버뉴스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인터넷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산된 65만여 건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논산시’, ‘연무읍’, ‘편지’ 등 ‘입영’과 관련된 키워드가 12만8000여 건으로 전체 19.8%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는 다소 의외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멤버 백현의 논산육군 훈련소 입영에 따른 팬들의 관심도가 표현된 것으로 풀이된다. 감성 연관어 분석 결과에서도 ‘기다린다’, ‘필요하다’, ‘처참함’ 등이 제시됐다. 유명 연예인의 입영 소식이 세계적인 이슈인 ‘코로나’ 관련 연관검색어 1만9000여 건(3.1%)의 5배 이상을 넘어선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진흥원의 빅데이터 분석 카드 뉴스는 ‘쉽고 재미있게’를 모티브로 매월 SNS에서 생산되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표화하고 핵심 문구를 결합한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충남 관련 콘텐츠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맹창호 원장은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남소방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용이 뜨겁다.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서비스 가입자는 353명으로 집계됐다. 채널 방문자는 575명, 조회 횟수는 1124회를 돌파했다. 특히 일대일 대화를 통한 62건의 응급처치 등 실제 상담이 이뤄지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 주요 내용은 충남 대표 저출산 극복 시책인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문의와 신청이 33건으로 가장 많았다. 질병·부상 등 응급처치 방법이 8건, 진료 가능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3건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 문의도 18건 있었다. 이밖에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등 계절별 주의해야 하는 질병정보와 응급처치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와 해파리 쏘임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카드뉴스도 제작해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오긍환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팀장은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사가 대기하며 응급처치 등 구급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카카오톡 충남119구급상담서비스’는 저출산·양극화 극복을
우리투데이 신승관 기자 |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742㏊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대상 지역은 △천안 106.5㏊ △공주 3355㏊ △부여 3160㏊ △서천 73.8㏊ △예산 46.7㏊ 등이다.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8대를 지원받으며, 산림청 권장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밤나무 해충으로 임가 피해가 큰 만큼, 항공방제를 통해 해충을 방제해 임업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금지할 예정이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고추 탄저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해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의 20~60%가 감소되는 큰 손실을 준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특히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된다. 병이 심한 고추는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탄저병 방제를 위한 약제는 보통 비가 온 후에 살포하는데 골고루 뿌려서 고추 잎과 열매에 충분히 묻도록 하고, 적기에 적정 약제를 사용한 방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지속적으로 예찰해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2차연도 사업을 진행하는 구로시장이 7월부터 정기적인 고객 사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은 시장 물품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전통놀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품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고객 사은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11월까지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에 진행돼 정기 사은행사로 명했다. 상인회는 구로시장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기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구로시장은 안심매장 캠페인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도 철저히 하고 있으니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시는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가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채용시장 활성화와 고용 분위기 전환을 위해 철저한 통합 방역 속에서 현장 참가자 100명과 온라인 참여자 1천여 명이 참가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은행, ㈜하림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당사의 채용 절차와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취업특강에서는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질적인 취업 전략 비결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 참가 시 가상체험을 통한 모의 면접 체험, 적성검사를 통한 진로 탐색, 취업 증명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2021 온·오프라인 새만금 JOB콘서트' 참가를 원하는 경우 'GSCO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MICE사업팀(063-468-47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천창룡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이번 달 28일 개막하는 제18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최 기간에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총 349회 운행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평창대관령음악제는 행사 개최 시기가 휴가철 극성수기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및 동해안권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KTX 진부역 셔틀버스 운행 노선을 편성했다. 또한, KTX 진부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간의 셔틀버스 운행 외에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별도 운행 예정이다. 횡계 읍내 순환 셔틀버스 운행은 행사 주 개최지인 알펜시아 리조트와 횡계 읍내 간의 접근성 확대로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관람객들이 쉽게 횡계 읍내로 유입되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은 “KTX 진부역 셔틀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휴가철 성수기 접근 편의성 증대를 위함이고, 횡계 읍내 순환 셔틀은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횡계 읍내를 오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전면 시행이 아닌 부분 시행이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관람객들의 편의성이 계속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충북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충북국방벤처센터’가 전국 10번째로 문을 열었다. 충청북도(지사 이시종)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임영일)는 7일 오후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충북국방벤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성일홍 경제부지사와 방위사업청 서영진 차장을 비롯해 박문희 도의회 의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임영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SW융합센터에 위치한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사무실, 회의실 및 협약기업 제품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센터장 1명, 매니저 2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날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국방분야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을 중점 지원한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 운영예산(4억)을 지원하고, 국방사업 참여할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충북국방벤처센터는 개소 전 청주시에 위치한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등 13개 업체와 협약을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이하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한다. 고속도로에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체계는 국내 최초다. 경기도는 최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고속도로 관리청인 한국도로공사와 이런 내용을 담은 ‘경부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마북동·신갈동 일원 약 275만7,186㎡ 규모로 2028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 수인·분당선 구성역에 환승역으로 설치될 GTX-A노선 용인역(보정동 소재)은 2023년 개통할 예정으로, 하루 기준 철도 이용 수요가 2030년 약 7만2,000통행으로 예상된다. GTX 용인역은 GTX 30개 환승센터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 연계 환승이 가능한 곳이다.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와 한국도로공사는 GTX 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에 환승정류장과 보행통로를 설치·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버스(고속, 시외, 광역, 통근 등) 및 차량에서 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