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주시는 10일 경북도와 합동으로 유흥시설·식당·카페 등 82개소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단속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른 것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지역 업소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전국적인 확산세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며, “방역수칙 위반시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지도점검활동을 통해 오후 10시 이후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 등 다수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지도단속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왕의나라 두 번째 이야기‘삼태사(三太師)’가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이 주관하는 왕의나라 시즌 2‘삼태사(三太師)’는 13~14일 양일간 도청 경화문과 안동민속촌 성곽(19~22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왕의 나라 시즌 2‘삼태사(三太師)’는 안동의 옛 지명인 고창(古昌) 땅을 배경으로 연출됐으며,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 이래 최초로 청사 본관 건물을 배경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쇼케이스(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시즌 1’에서는 미스터트롯의‘영탁’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는 문경 출신의 트롯 가수 ‘선경’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인물, 스토리를 자원으로 만든 작품으로써 향토 문화 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재난현장 실종자 수색 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인명구조견 ‘해찬’과 ‘하늘’을 새로이 배치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는 세 마리의 인명구조견을 운용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최근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제우스와 민국이 지난달 23일 은퇴함에 따라 새로운 인명구조견을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된 인명구조견 ‘해찬’은 2018년 3월 출생한 셰퍼드(Shepard)로 재난 1등급과 산악 2등급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하늘’은 2018년 10월 출생한 마리노이즈(Malinois)로 재난 및 산악 1등급 자격을 인증 받은 우수한 인명구조견이다. 한편, 신임 핸들러 2명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구조견 ‘해찬’, ‘하늘’과 함께 2주간의 기본 교육 및 4주간의 전문 훈련과정을 통해 친화훈련, 수색복종훈련, 재난현장 실전 수색 등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거쳐 핸들러 인증평가에 합격했다 핸들러는 구조견이 은퇴하는 날까지 훈련 및 사육 관리 등 모든 일상을 함께하며 재난 현장에 출동해 구조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인명구조견은 구조대원의 일원으로 각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애국지사를 재조명한 실경뮤지컬 ‘이육사’이야기‘51년의 독립전쟁, 석주에서 육사까지’공연이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탄생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세계유교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이육사 시즌 2, 51년의 독립전쟁’은 11일부터 15일까지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저녁 8시에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다. ※ 안동MBC 8.15 특집방송 송출 예정 이번 공연은 이육사의 시와 정신을 토대로 안동의 독립운동을 풀어내 선비정신의 미학을 전달하고, 시인ㆍ독립지사ㆍ혁명가로 일제강점기 끝까지 민족의 양심을 지키며 항거한 인물 내면의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현대적 이미지로 그려내기 위해 음악, 무용, 미디어 쇼 등 융복합 콘텐츠 서사식 연출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에도 작품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더해 숭고한 독립정신을 화려하게 그려낸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육성하는데 경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울진군의료원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분야 특성화를 통해 제2의 도약에 나서고 있다. 울진지역은 울진군청을 기점으로 각각 120㎞ 떨어진 포항이나 강원도 동해시, 또는 안동지역 병원이 가장 가까운 데 위치하고 있다. 여기다 교통 여건은 동해안 7호선국도와 울진~봉화 간 36호선국도뿐이다. 이 때문에 울진지역은 응급환자를 비롯한 종합병원 전문 의료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막대한 경비와 불편을 감수해야 함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받는 의료 위험지대로 손꼽힌다. 이에 따라 울진의료원은 지금까지 주민에 꼭 필요한 의료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데 이어 앞으로는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의료 기능을 보다 강화하는 요양병동 증설, 검진센터 리모델링, 의료진 확충 등 주민에 신뢰받는 공공병원 으로의 도약에 도전하고 있다. 의료시설 확충 울진의료원은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국·지방비 17억원을 지원받아 35병상의 요양병동 증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7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이 병동이 운영되면 입원을 기다리는 많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만성질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 국·지방비 5억8천만원을 지원받아 건강검진실 등을 전면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 「경상북도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는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구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주요내용으로 △드론 방제단 육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드론 방제단 구성 및 운영 △드론 방제단 장비 및 장비 운용비, 방제비의 지원과 전문교육 실시 등을 담고 있다. 박태춘 의원은 조례의 시행을 통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영농지원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돕고, 병해충의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또한 드론 방제단의 활성화로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 농업 기술력 제고와 후계농업인으로의 정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농촌이 소멸되지 않도록 청년의 유입과 정착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15일‘제4단계 낙동강수계 道 수질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이하 4단계 기본계획)’수립에 따라 관할 23개 단위유역별로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와 T-P(Total Phosphorus, 총인) 목표수질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의 수질오염총량관리를 위해 올해 6월말 환경부에서 승인한 이번 목표수질을 4단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번 목표 수질을 준수할 경우 경북도에서는 2030년까지 지역개발량 5t/일을 확보함으로써 구미5공단 약 50개 정도를 신규로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도내 주요지점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경북-대구 낙동강본류 경계인 성주대교 하류 3km지점(낙본F지점)은 BOD의 경우, 기존 제3단계(2016~2020)와 동일하게 1.9㎎/ℓ으로 결정됐으나,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부영양화 지표인 T-P는 제3단계 0.058㎎/ℓ에서 31% 낮아진 0.040㎎/ℓ으로 결정됐다. 한편, 경북-대구 금호강본류 경계인 가천잠수교지점(금호B지점)은 BOD 3.3㎎/ℓ에서 3.0㎎/ℓ으로, T-P는 0.093㎎/ℓ에서 0.072㎎/ℓ까지 각각 9% 및 23%까지 개선토록 목표수질을 정했다. 이에 따라 시·
우리투데이 이경희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세계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8월 11일(수)과 12일(목) 양일 오후 5시에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유튜브(체널: ‘대구광역시 청소년어울림마당’)로 실시간 중계한다. ‘세계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청소년의 복지·생계 향상을 목표로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 12일에 주제를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올해 주제는 ‘인류와 지구별을 위한 청소년의 혁신’이며, 대구시는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8월 11일(수)에는 ‘청소년 적정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청소년동아리들이 지구환경을 위한 문제제기와 해결방안을 발표하고, 예선을 통과한 8개 동아리팀을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기념일 당일인 8월 12일 오후 5시에는 ‘Dance of Mask’를 주제로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열려 코로나19 및 사회적 문제를 창작안무로 승화해 시대적 동반자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심사위원 평가와 시청자의 온라인 투표점수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경연을 마친 6시부터는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울릉군은 공항시대를 대비하고 울릉일주도로변 경관조성을 위해 가로숲길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4억9천만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하는 이 사업은 기존 생육불량하거나 고사한 수종을 제거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종을 선정하여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년차인 2020년에는 사업비 9천4백만원으로 울릉고등학교 ~ 대아리조트구간의 불량목제거사업과 꽃댕강 등 목본류를 식재 했으며, 2년차인 금년에는 사업비 3억원으로 국지도 울릉순환선(90호선) 태하삼거리~현포령 구간 1.7km에 불량목 제거 및 가지치기와 울릉국화, 철쭉, 회양목, 왕벚나무 등 구간별로 특색 있게 식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3년차인 2022년에는 사업비 9천6백만원으로 2년차 구간에 대해 가로수정비공사 및 관리로 가로숲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 관내 일주도로변에 다양한 가로숲길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경관개선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만의 특색있는 가로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배한철 의원(경산2․국민의힘)이 8월 9일(월)「경상북도교육청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내 각급 학교의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을 위해 △4차 산업 미래교육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활용 △4차 산업 미래교육 지원센터의 지정‧운영 △교직원 연수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배한철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교육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라며 “본 조례안은 ICT 기반 4차 산업 군의 수요에 대응할 우수한 인재 양성을 다른 지역보다 선제적으로 실행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 후 9월 2일(목) 본회의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