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책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옐로카드 배부와 부착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의 1위인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옐로카드는 운전자에게 어린이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증가시켜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 수를 감소시키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서구는 '어린이들이 걸어 다니는 모든 곳이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서구에서 제작한 옐로카드는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 서구 캐릭터 서동이와 동생 동동이가 손을 잡고 안전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옐로카드 뒷면에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교육콘텐츠 슬로건인 '먼저 서구, 보아요'라는 문구를 새겼으며 '횡단보도 건너기 5원칙' 등 보행 안전 내용을 담은 교육자료를 함께 배부한다. 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와 옐로카드를 연계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감수성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코로나19 여파로 급증하고 있는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 도모를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2021년도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 증가 및 지난해 집중 호우 등으로 훼손이 심화하여 정비가 시급한 구간을 위주로 관내 주요 등산로 4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사업 대상지는 서운산(청룡사~임도~정상), 죽산 비봉산(죽산 무지개아파트~정상), 고성산(양성 창진휴게소~정상), 안성 비봉산 등 총 3.7㎞이다. 주요 사업 공정은 급경사지 데크 계단 설치, 파고라 등 쉼터 조성, 노후한 이정표 및 안내판 교체, 파손된 안전로프 교체, 전망 데크 목재 도장, 노면 훼손지 복구 등이며 시에서는 경관 보전 및 안전성을 고려하여 가급적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정비 사업은 8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용도가 높은 등산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정비를 하여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업 기간 중 등산로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므로 이용객들의 협조와 양해를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백신 접종 완료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종일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2차 접종 완료자 뿐만 아니라 1차 접종자에 대해서도 '야외 노 마스크'를 약속하는 등 고령층 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그뿐만 아니라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90%의 감염 예방과 사망률 예방 효과 100%를 알리며 1단계 접종 대상인 고령층의 접종 일정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고령층 접종자에 대한 경로당 종일 개방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일 75세 이상 어르신들 2차 접종을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마무리해 접종 신청자 94%가 2차까지 접종 완료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 관내 48개소 경로당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단축 운영하고 있다. 오후 1∼5시까지 개방하고 개별 이용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시설 내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있다. 구는 1단계로 75세 이상 백신접종 완료 어르신 대상 종일 개방한다. 지
전북 정읍시가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37개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국가는 한국뿐이며,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출산과 양육의 부담은 줄이고 가정의 행복은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2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500만 원, 넷째 이상은 1천만 원이다. 이는 기존에 지원했던 출생축하금 첫째 3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이상 1천만 원보다 인상된 것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1년 이상 경과 후 지원 대상이 된다. 단 분할지급 대상자가 지원금 지급 기간 타 시군으로 전출할 경우 전출한 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및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지원은 영업장 면적이 50㎡ 미만인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0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테이블 수를 감안해 칸막이 10개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 방법은 2020년도 연간 매출액이 적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은 중구 관내에서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소 중 좌식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업소당 지원 한도 금액은 최대 200만 원이다. 그리고 자부담금 10%를 부담해야 하며 선정 방법은 2020년도 연간 매출액이 적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직접 방문(환경위생과)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번 음식점 칸막이 설치 및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으로 중구를 방문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5월 31일(월) 오전 별관 대회의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대동모빌리(기존 한국체인공업(주)에서 사명변경 진행 중) 이승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재호 KT 부사장, 여준구 KIRO(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김익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로봇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그룹의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그룹은 e-모빌리티 신사업을 전담할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1,214억원을 투자하고 협력사 포함, 총 69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내 앵커부지 102,265㎡(30,935평)에 e-바이크, AI로봇 모빌리티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모빌리티 제조공장을 건립해 ㈜대동모빌리티의 기존 전동화 차량 제품과 함께 첨단 스마트화 제품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올 8월까지 공장 설계를 마치고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6월 준공 후 9월부터 모든 제품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직접고용 237명, 협력사 고용 460명 등 총 697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6,93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