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규학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북구5)이 13일(화)에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백화점식 공간정책과 현실성 없는 도시기본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개발이 지지부진한 칠곡지역 후적지의 조속한 개발을 촉구하였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시장을 상대로 하는 시정질문에서 “대구 공간정책의 근간인 도심과 부도심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원활하게 실행되지 않고 있고, 이를 위해 수립된 도시기본계획도 관 주도로 실국이나 자치구별 정책사업을 수록한 수준에 불과하여 실천력이 떨어진다”라며 대구시 공간정책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개선하려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수립 시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토지이용변화 등의 기초조사 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변화 진단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개발이 지지부진한 북구 칠곡지역의 조속한 개발도 촉구하였다. 그는 “북구 칠곡지역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이 높다”라며, “칠곡지역을 공항경제권의 중심거점으로 육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9일 초복을 맞이하여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조준정)의 후원으로 비나리 가족봉사단이 만든 삼계탕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다문화 및 일반 취약가정 100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비나리 가족봉사단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다문화가족 및 지역의 다양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매년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김장 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우리가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하니 보람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현대모비스 조준정 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길의 행복을 빈다는 의미를 가진 비나리 가족봉사단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분들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최근 기상청이 올 여름 기상전망을 평년보다 무덥고 폭염 일수도 늘어날 것이라 발표한 가운데,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맞춤형 폭염대책을 마련하고, 폭염대책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한 도민 피해방지 대비에 나선다. 도는 폭염피해 저감 사업으로 그늘막 확충, 야외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취약계층 대상 폭염피해 예방물품 지원, 드론 자율방재단을 활용한 예찰활동 실시,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가설시설물 설치 지원사업 등을 위해 총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축소 운영해 온 실내 무더위쉼터를 재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출입자 관리대장 등을 비치하고,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시행하며,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시군별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 무더위쉼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접근이 쉬운 공원이나 정자, 교량 하부 등에 야외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폭염 대응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며, 가까운 무더위쉼터 현황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신 접종센터 지원대책도 마련해 시행한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찾아내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경북 전통시장에서 뭐하니?” 라는 주제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고향사랑 전통시장 탐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는 전통시장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도내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하고, 공모전을 통해 전통시장으로의 방문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알리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도내 전통시장과 관련된 소재를 담은 5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 후, 참가신청서에 링크주소(URL)를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는 QR코드를 이용하여 구글폼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구글폼 참가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선정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우수상 4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온누리상품권 각 30만원)이 선정되며, 수상자들에게 총 1
우리투데이 박채연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7월 9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광역교통망 계획과 연계한 철도와 고속도로 등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건의하였다. 장 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의 미래와 지역경기는 공단 입주 기업체의 접근성과 직결된다며 지역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특히, 통합신공항 이전지(군위․의성)와의 교통 편리성 향상을 통해 구미를 비롯한 대구‧경북 주민들의 교통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산단 입주기업의 철도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여 공항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부고속․중앙고속 등의 국가교통망과 연계한 고속도로를 신설, 국가산단의 산업물류 수송 경쟁력을 강화하여 침체된 지역 경기 재도약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피력하였다. 이에 노형욱 장관은 지역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통합신공항 연계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하여 확충방안을 고심해 보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관내 주요지역을 관통하는 철도․도로 등 교통 시설 구축으로 공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기 회복의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교통 분야와 함께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 육성, 국책사업 및 기업 유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산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100만 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징수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체납징수 지원단의 운영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청년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을 우선채용 하였고 경북도청에서의 출범식을 통하여 법령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아 실태조사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각 읍면동에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추진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매일 소액 체납자 대상들에게 현장 방문하여 체납자들의 유형을 분석하여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복지부서와 연계하여 복지지원 안내하고 고질‧상습체납자에게 세무공무원이 체납처분을 강화하여 세수를 확충할 예정이다. 징수과에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방문하여 납부 편의 사항들을 안내하여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 의식을 제고 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함께 애써주는 징수 지원단을 격려하여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에 대해 여러 각도로 시도 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연안 시․군,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수협, 어업인 등 25여명이 참석해‘2021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대응대책, 준비상황 점검과 향후 중점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엘리뇨 발생 없이 평년보다 강한 대마 난류 영향으로 평년보다 수온이 0.5∼1℃ 높아져 7월 하순경 고수온 및 적조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 대응체제 구축, 어업재해 총력 대응,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고수온피해는 2019년 8월에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도에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고, 적조발생은 2013년부터 점차 줄어들어 2015년을 마지막으로 발생했으며, 2016년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에서는 올해 첫 적조로 무해성 적조인 녹티루카적조가 포항시 연안을 중심으로 발생된 만큼 더욱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실시간 수온정보를 어업인에게 전파하여 사전예방활동에 최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빈센터 K. 브룩스)에서 주관하는 ‘故 백선엽 대장 서거 1주기 추모행사’ 및 ‘제10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故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미동맹의 계기를 만들어 준 다부동전투 현장이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서욱 국방장관,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폴 라카메라 신임 연합사령관, 월러드 벨레슨 미8군 사령관, 백남희 여사(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의 순서로 추모식을 진행하였으며, 제10회를 맞이하는 한미동맹포럼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미국에 거주하는 백남희 여사가 직접 방문하여 ‘백선엽 장군과 한미동맹’이라 주제로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故 백선엽 장군의 영상을 통해 장군을 추모하고, 존 틸렐리, 톰 슈월츠, BB 벨, 월터 샤프, 제임스 써먼, 커디스 스카파로티 등 전 한미 연합사령관 등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철우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구미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신한금융그룹 협력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 6,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에 28평 규모로 조성하고 9월 개소 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며,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방학 돌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재 가족행복플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육아나눔터 등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1개소와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육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을 강화해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장세용)은 7. 7(수) 15:30 시청 국제통상 협력실에서 김광우 장학기금조성추진위원장, 기탁자 3개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모금한 장학기금 1,300만원을 기탁받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기탁식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뜻모아 기탁한 단체로 구미시유치원연합회(회장 김미숙) 1,000만원, 재구미포항향우회(회장 원종욱) 200만원, 주식회사 기린(대표이사 이연실) 100만원을 기탁하여 구미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서 재단이사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정성을 모아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구미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