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영천시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11회차를 맞은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면서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늘어났으며,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데에도 시민들 참여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전문 인력 확보와 평생교육 인식 제고를 위한 과정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위탁 운영되며, 김남선 대구대 교수의 ‘평생학습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를 시작으로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18:00~21:00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2시간씩 1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수료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협의회에 가입해 마을단위의 평생교육지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영천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역할이 더 절실하며 지역 실정을 잘 반영해 마을 곳곳에서 평생학습의 붐을 일으켜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경상북도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도의회에서 개최하였다. 7월 8일 본회의장에서 개최한 기념식에는 고우현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정상진 경찰청 자치부장을 비롯하여 역대 경북도의회 의장들과 의정회장, 현직 도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식전행사로는 의장단, 상임위원장들 모여 이날 식수한 나무는 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0년생 반송으로 이곳 경북도의회에서 굳건히 뿌리내릴 것을 기원하며, 더불어 경북도의회도 흔들림 없는 의정으로 앞으로도 늘 도민들을 대변하는 기관이 되기를 염원했다. 기념식은 개회식, 지난 30년간 풀뿌리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가 걸어온 홍보영상 상영, 역대 의장 및 의정 유공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한 역대 의장들과 현직 의원들이 함께 의정홍보역사관을 둘러보며, 경북도의회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는 만큼 도의회가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초복(初伏)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수박)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 및 경찰,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에서도 군 장병 및 경찰,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친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을 위해 노고가 많은 기관과의 상호 격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초복을 맞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투데이 김정숙 기자 | “내가 만일 대구-경북을 여행한다면 4박 5일 일정으로 영주(소수서원, 부석사), 안동(월영교, 하회마을, 병산서원), 경주(월정교, 동궁과 월지, 첨성대, 불국사, 양동마을), 대구(서문시장, 동성로, E월드, 앞산공원, 김광석거리, 청라언덕)를 방문하여 다양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싶어요” - 최우수상 바니아(Vania, 21, 동부자바주 마디타운시 거주) 경상북도는 디지털 관광 홍보와 경북 관광 홍보단 모집을 위해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이하‘사무소’)에서 지난 5월 한달간 인도네시아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Discover! The Real Korea!! 대구-경북 가상여행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여행공모전에는 총 132명의 인도네시아 한류팬이 참여하여, 대구-경북 각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계획을 만들며, 코로나로 인해 막혀 있는 한국여행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인도네시아 친구들은 대구, 경주, 안동 뿐만 아니라 포항, 영주, 문경, 울릉도, 영덕, 고령 등 많은 지역을 여행하고 싶어했고, 대구 E월드와 앞산전망대, 안동 만휴정, 문경새재, 경주 동궁과 월지, 포항 구룡포 근대역사
우리투데이 최석정 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선도 도시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포스코케미칼과 포항시청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세계 시장에서 유일하게 이차전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함께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2024년까지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122,100㎡(37,000평) 부지에 6천억 원을 투자, 연산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여 23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포항공장 유치와 함께 전구체, 리사이클링, 리튬 등 이차전지분야 대규모 후속투자 또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은 포스코 그룹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핵심사업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급성장에 대비하여 양극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현재 연간 4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이 광양공장 라인증설을 통해 2023년까지 총 10만 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번
우리투데이 박성환 기자 | 경산시 삼성현문화박물관(관장 권오태)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등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 이끼) 만들기”,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자개 모빌 만들기”, “삼성현 캐릭터 우산 꾸미기”, “캘리그라피 체험”을 비롯한 “조약돌 선인장 화분 만들기”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운영 기간은 7월 16일(금)~8월 7일(토)이며, 매회 100명씩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모든 참여자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해야 하고, 손 소독 실시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권오태 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에서 6일 자체 개발한 갈색양송이버섯 ‘단석1호’의 서울지역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버섯유통전문업체인 ㈜차이코(대표 석뢰)와 갈색양송이 전문 재배 작목반인 ‘초코송이 작목반’간 유통협약을 했다. 양송이는 기본적으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며 비타민 B, C, D, 칼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갈색양송이는 흰색보다 항산화물질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갈색양송이버섯‘단석1호’는 기존 흰색양송이보다 식감과 향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저장성은 흰색보다 5배 이상 우수해 수급조절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그런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양송이버섯이라면 흰색부터 떠올리게 되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중의 인지도가 약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 확대에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갈색양송이 인지도 확대와 다양한 판매처 확보를 위해 ㈜차이코와 ‘초코송이 작목반’이 손을 잡고 갈색양송이 버섯의 서울지역 유통을 성사시킬 계획이다. ㈜차이코는 2017년 수출업으로 시작하여 송로버섯 등 최고급 버섯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 버섯브랜드를 만들어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버섯을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7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지역관광 혁신 모델 구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사업 기본구상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관련 분야 전문가와 시도 및 시군구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광역관광개발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탈피한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 제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낙동문화권 광역연계협력형 사업은 중앙 정부 주도의 지역균형발전 계획을 의미하던 광역관광개발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출발하였다. 그간 인프라 중심의 사업 추진, 운영관리 단계에서의 콘텐츠 부재 등 고질적인 문제를 공통으로 안고 있는 지역 관광정책사업에 대한 한계를 스스로 혁신하고자 하는 지역 주도의 연계협력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클 것이다. 새로운 광역관광개발의 추진에 있어 가장 선행적으로 검토된 것은 대상 범위에 대한 고민으로 기존 스팟 중심의 점 방식 인프라 구축`이 아닌 지역 고유 개성으로 분리되고 동시에 공통된 속성으로 브랜딩 될 수 있는 범주
우리투데이 신현구 기자 | 대구시는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격려하고자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후보자는 공고일(’21.7.8.) 현재 대구광역시에 계속해 3년 이상 거주하고 5년 이상 자원봉사 활동 중인 사람으로서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시민이다. 추천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이며, 구청장·군수,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장, 시민(19세 이상 시민 50명 이상 연명)이 추천할 수 있으며 거주지 구·군(자원봉사 담당부서)과 대구시(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비 서류인 추천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시 자치행정과), 구·군 자원봉사 담당부서, 시 및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 확인을 위한 현지 조사와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2021년 12월에 개최하는 ‘제24회 대구자원봉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울릉군은 이달 16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하는 등,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금년부터 보험료 지원금이 인상되어 70%이상(최대 92%)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고 풍수해발생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 단체가입 시는 보험료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 및 후원단체에서 부담하여 자부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기초생활 수급자 단체가입 신청은 읍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개별보험 가입은 보험사별 대표전화(02-2100-5103~7)를 통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는 매년 태풍, 호우, 강풍, 대설 등에 의해 주민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풍수해보험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비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