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4월 27일 장청강(張承剛) 중국 광주총영사와 만나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작가전시를 전남의 광주와 전북의 전주에서 개최하기로 합의를 하였다. 대담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차 회장은 장 총영사가 작년에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광주와 목포에서 한중미술협회 전시를 성대하게 초대전으로 개최하여 준 것에 감사를 표했고, 장 총영사는 오히려 멋진 전시를 열어주어 고맙다고 화답하였다. 두 사람은 올해가 한중수교 30주년인 만큼 의미가 있는 전시를 올해도 광주와 전주에서 개최하자는데 뜻을 모았고, 장 총영사는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고, 차홍규 회장 역시 멋진 작품으로 작년 못지않게 훌륭한 전시를 하자고 하였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2009년 북경 칭화대 미대 교수로 재직하던 때부터 한중작가교류전을 시작하여 금년에는 1~2월 걸쳐 장기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주한중국대사관과 한중미술협회 공동으로 한중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민간외교관으로 큰 몫을 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 못지않게 우리의 국회와 북경의 주중 한국문화원을 비롯하여 주한 중국문화원 물론 전국의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교동 청춘브라보(대표 손윤경)가 주최하고 교동역사문화발전협의회가 후원하는 '교동도 미인미소'가 강화미술관에서 4월 27일~5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작품전시는 천혜의섬 교동도의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마을풍경을 작품으로 전시하며, 오프닝은 2022년 4월 27일 5시에 열린다. 손윤경 대표는 "격변의 세월속에서도 묵묵히 부모님 모시고 자식낳아 키우며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을 감사히 여기며 생활해온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교동분들 이야기입니다"라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코로나19로 2년간 무관객으로 진행되었던 「종묘대제(宗廟大祭)」가 다시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종묘대제는 오는 5월 1일 종묘 영녕전에서 열린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으로 장엄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대제는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종묘대제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家禮)의 다섯 의례. 제사는 길례에 속하며 ‘효’ 실천의 근본으로 삼았다. )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종묘대제는, 경복궁 광화문을 출발한 어가행렬(11:00∼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경주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에서 23일 오후 2시부터 소울일렉 밴드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소울일렉은 ‘벚꽃엔딩’, ‘신호등’, ‘봄봄봄’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10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로 동궁원에서 피어나는 작약꽃 등 다양한 꽃과 푸릇푸릇하게 고개 내민 연두빛 색채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용섭 경주시 동궁원장은 “따스한 봄을 맞이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한 가득 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김말지 작가의 11번째 개인 초대전이 4월 22일(금)부터 4월 27일(수)까지 서울 송파구 송파도서관 1층에 자리한 다솜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계원형 주제로 연인들과 꽃, 자연이 함께하며, 때로는 동물을 모티브로 즐거움(fun), 해학적으로 다리를 자아(ego)로 표현했다. 출품작은 초창기 작품들인 두꺼운 질감(마띠에르)의 평면작품부터 최근의 Pop-Art 작품 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유화작품 50 여점 외에 시 5편도 선보일 예정으로 작가는 전시기간 중 시와, 그림에 관하여 관람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경교 평론가(시인. 명지대 문창과교수)는 김말지의 작품세계를 ‘시적 상상력의 완성이다’라 표현하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불이선란도( 不二禪蘭圖)', 그 유명한 난 그림을 떠올려 보세요. 선생은 그림의 비결을 '수식득격 (瘦式得格)' 이라고 말합니다. ”난잎을 가늘게 그려 높은 격조를 얻었다는 고백이지요. 보이는 대로 그린 게 아니라 인식의 혁명을 이끌어 낸 오브제의 왜곡으로부터 예술은 출발합니다. 인간이 그토록 꿈꾸는 유토피아(utopia)란 '존재하지 않는 곳'이란 뜻이지요. 예술로서의 그림은 있
우리투데이 차홍규 기자 | 원초적 자연의 본성을 건드리는 추상작가 ‘오형숙의 제 20회 개인전이 목동에 위치한 구구 갤러리에서’ 4월23(토)부터 전시를 시작으로 5월3일(수)까지 2주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이는 작가의 능력을 인정한 갤러리 측의 배려로 5년 연속 초대하는 전시로 금년에는 낙원의 기억(Memory of Paradise)을 주제로 하여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그 동안 강렬한 색채와 힘 있는 선으로 표현해 왔던 작업에서 벗어나 원색의 컬러에 오작가 만의 붓 터치로 생기를 불어 넣었을 뿐만 아니라 면의 사용을 활용해 정제되고 절제된 그녀만의 추상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오형숙 작가는 작가노트에서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어떤 세상일까? 그녀는 문명 이전의 먼 기억 속 낙원을 그린다. 그 낙원은 원시이며 원시란 땅을 맨발로 밟고 있는 것이다. 본능을 품고 춤추는 것이고, 자유롭게 떠돌며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열정이며, 자기만의 색깔을 발산하는 것이다.’하며 ‘생명은 야성과 더불어 있다. 야성은 아직 인간에게 정복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의 정신을 회복시킨다. 야성의 삶은 강렬한 즐거움과 살아 숨 쉬는 에너지로 가득 차서 경험하는 모든 것을
우리투데이 양창숙 기자 |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이해준, 한양대학교 ERICA 교수)가 주최, 신인데뷔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29회 신인데뷔전이 서울문화재단, 케이와이테크, M극장이 후원, NadoNado주식회사, 와인소셜에서 협찬을 하며 오는 4월 28일~30일까지 M극장에서 열린다.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신인데뷔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대구시립무용단 트레이너),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등의 현대무용가들을 배출해 왔다. 신인데뷔전은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공연의 기회와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차세대 예술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도약하고자 작년부터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으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올해는 1차 서류 및 영상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로 진행하여 1일 8팀씩 3일간 본 공연에 오르게 된다. 총 24팀 중 상위 4팀에게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상위 4팀 중 1위에게 신인상을 수여한다. 보다 많은 신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활동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배우 김혜선이 박영혜 신인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컬래버레이션 단편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 에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신성훈 감독과 두터운 신뢰를 가지고 절친 김혜선에게 이번 작품 특별출연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다. 김혜선은 현재 드라마를 비롯해 화장품 사업으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지만 먼저 신성훈 감독과 스케줄 조율해 출연할 예정이다. 김혜선은 박영혜 감독의 시나리오를 보고 ’능력자‘ 라는 표현을 할 만큼 시나리오에 대해 긍적으로 보고 있다. 박영혜 감독은 "평소에 김혜선 씨 팬이다. 꼭 만나보고 싶었던 배우인데 우리 영화에 출연해주시니 참 감사하다"며 찐팬임을 드러냈다. 박영혜 신인 감독과 신성훈 감독의 컬래버래이션 단편영화 ’짜장면...고맙습니다‘는 중중 장애인 여성과 뇌성마비 남자 장애인 두 부부의 사랑 이야기로 꾸며진다. 흔하고 흔한 사랑이야기 일 수도 있겠지만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과 사랑을 느끼고 교감하는 건 크게 다를 게 없으며 단지 장애리는 불편함을 가지고 사랑을 하지만 조금은 서툰 그들만의 애틋함을 영화게 녹여낼 예정이다. 한편 김혜선은 KBS2TV ’오케이! 광자매‘ 방영을 마치고 현재 화장품 사업에 매진 하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교수의 제 67회 개인전이 고양시 덕양구청에 소재한 덕양갤러리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는 4월 18일 월요일부터 전시를 시작으로 하여 5월 6일 금요일까지 3주간에 걸쳐서 열린다. 금년 들어서 주한 중국대사관 초대 개인전을 시작으로 하여 송파도서관 초대전, 영등포 평생 학습관, 교하아트센터, 영등포 문화원에서 초대 개인전을 소화한 차홍규 작가가 다시 ‘물질문명/ 정신문명’을 주제로 하여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그간 조각작품과 함께 대형 평면작품 위주로 전시를 이어온 것과는 달리, 평면작품을 위주로 하여 20호 전,후의 작품들로 전시를 진행한다. 김성래 평론가(목암미술관 관장)는 ‘차홍규의 작품에는 많은 인간 형상과 자연의 이미지가 담겨있으며, 가용(可用)한 모든 재료의 물성을 파악하고 그 본질을 살려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드는 미적 통찰력을 드러내고 있다.’고 하며 ‘한 분야에서의 경계를 넘어 자신의 작품세계에 대한 대오(大悟)를 이루었음에도 반백(半白)이 넘어 직업훈련생으로 또 다시 배우려는 하는 마음은 경지에 이른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이며 하심(下心)이기에 작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