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 민)에서는 논에 추락한 전동휠체어 탑승 장애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교통사고예방 순찰 중 이던 교통순찰차와 길상파출소 직원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지난 7월 14일 18시 10분경 교통사고예방 순찰 중 전동휠체어가 논으로 추락하였다는 112신고를 받고 즉시 길상면 길직리 소재 사고 장소로 출동하였다. 현장에는 요구조자가 전동휠체어와 함께 1.5미터 아래 논바닥에 떨어져 탈출하지 못하고 흙 속에 몸이 묻혀있었다. 요구조자는 팔다리 마비(의족)된 장애인이었다. 이에 출동 경찰은 자력으로 탈출하지 못하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 후 신속히 뛰어 내려가서 우선 요구조자가 편히 호흡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흙 속에 묻힌 몸을 꺼내어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에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모든 경찰관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강화경찰서(서장 서 민)에서는 7월 15일부터 여름파출소를 열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성범죄 및 강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여행욕구 증가했고 특히 강화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조치 제외지역이기 때문에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과 피서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막·민머루 등 2개소에 경찰관 6명, 의경 5명을 배치, 24시간 취약지를 순찰하며 범죄예방과 112신고 처리, 코로나19 방역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강화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강화군청, 강화소방서, 해병대, 이장, 자율방범대와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수욕장 범죄취약개소 발굴 및 개선과 방범시설물 (CCTV,비상벨,보안등)을 점검한 결과, 비상벨 설치 등 군청에 요청하여 개선 중에 있다. 서민 강화경찰서장은 “강화관내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안정적인 치안유지를 위해 성범죄예방활동, 취약지 순찰 등 모든 치안역량을 동원하여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훈철)는 지난 1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은 불우이웃 가구를 방문해 지붕 및 창틀을 보수하고, 집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했다. 집주인 ‘ㅈ’ 씨는 “먼 미법도까지 찾아와 집을 수리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최근 몇 년 간 비가 올 때마다 불안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혹여나 비가 와서 수리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해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꿈 베이커리에서 ‘2021년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과 관련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자원을 이해하고 자원개발전략과 지역사회자원 네트워킹 실무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구 마을복지계획 수립 지원단,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복지 계획 추진단, 관계 공무원 등 60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원선 교수를 초빙해 ‘지역사회 자원개발 이해와 슈퍼비전’, ‘지역사회 자원개발 실제’ 순으로 진행했다. 이계윤 중구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 공동 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컨설팅 등을 통해 지원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추진단의 핵심 리더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동 단위 마을복지 계획을 잘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인천 중구의 복지공동체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박승창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ICT(정보통신기술) 및 자율주행기술 등의 발달로 인한 급격한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라 로봇랜드 내에 미래차 핵심 무선통신기술 R&D(연구개발)를 선도할‘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후 커넥티드카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소재·부품 수요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부, 인천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관련기업(인천기업 2개사 포함) 등이 공동 협력해 커넥티드카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고,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수행해 제품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국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1월 정부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사업’으로 승인됐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해 개발된 소재·부품에 대한 성능평가 및 시험·인증 수행을 위한‘커넥티드카 소재·부품 인증평가센터’를 청라 로봇랜드 내에 자동차연구원과 함께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고추 탄저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해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의 20~60%가 감소되는 큰 손실을 준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특히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된다. 병이 심한 고추는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탄저병 방제를 위한 약제는 보통 비가 온 후에 살포하는데 골고루 뿌려서 고추 잎과 열매에 충분히 묻도록 하고, 적기에 적정 약제를 사용한 방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지속적으로 예찰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6일 다목적 훈련탑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굴절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굴절차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이 장착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소방서는 최대 46m(15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장비 조작을 위해 굴절차 작동원리 이해 및 조작능력 훈련, 비상시 대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기철 훈련평가팀장은 “고층건축물 특성상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용흥궁 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원도심 도보여행에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폐 직물공장을 정비하여 지난 6월 개관한 ‘소창전시관’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소창체험관 연접 부지에 건축된 소창전시관은 소창기념품 전시실과 고려 의상 체험장을 마련하고, 방직공장 사진 전시 및 소창 관련 영상 상영실이 있어 과거 번성했던 강화군 직조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개관한 ‘강화실감형체험관’은 강화군의 역사 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체험과 VR 기기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5백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강 하구를 통한 해상 부유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군은 수질오염 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장마 전 한강 하구 지역인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350m 길이의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강화해안은 장마‧집중호우기가 되면 한강유역에서 발생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양오염과 수중생태계를 교란해왔다. 이에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단막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해양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하구를 통해 서해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차단할 최적에 위치에 차단막을 설치했다”며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