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고추 탄저병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주로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하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해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농가의 고추 연평균 생산량의 20~60%가 감소되는 큰 손실을 준다.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되므로 특히 장마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병원균에 감염된 과실은 초기에 연녹색 기름방울 같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겹무늬로 확대된다. 병이 심한 고추는 비틀어지고 말라버린다 초기에 탄저병에 감염된 열매는 발견하면 즉시 제거해 주변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려두면 방제효과가 50% 이상 감소하기 때문에 포장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탄저병 방제를 위한 약제는 보통 비가 온 후에 살포하는데 골고루 뿌려서 고추 잎과 열매에 충분히 묻도록 하고, 적기에 적정 약제를 사용한 방제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아울러, 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지속적으로 예찰해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6일 다목적 훈련탑에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굴절차 장비조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굴절차는 사람을 태울 수 있는 바스켓이 장착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소방서는 최대 46m(15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한 굴절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고층 건축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장비 조작을 위해 굴절차 작동원리 이해 및 조작능력 훈련, 비상시 대처방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방기철 훈련평가팀장은 “고층건축물 특성상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투데이 오정교 기자 | ‘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고려 고종이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축조된 강화산성을 중심으로 용흥궁 공원, 성공회 강화성당, 조양방직, 소창체험관, 강화 실감형 미래체험관 등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면서 고려시대부터 1960~70년대 산업화기에 이르는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원도심 도보여행에 새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폐 직물공장을 정비하여 지난 6월 개관한 ‘소창전시관’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소창체험관 연접 부지에 건축된 소창전시관은 소창기념품 전시실과 고려 의상 체험장을 마련하고, 방직공장 사진 전시 및 소창 관련 영상 상영실이 있어 과거 번성했던 강화군 직조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지난 5월 개관한 ‘강화실감형체험관’은 강화군의 역사 문화와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체험과 VR 기기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 VR, 증강현실 AR이 융합된 다양한 콘텐츠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우리투데이 김기철 기자 |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 기념사에 앞서 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대처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 추진 ▲위기 속 강화군 살림규모 6천억 원 및 1천5백만 관광객 시대 돌입 ▲주차전쟁 해결 및 원도심 활성화 ▲도심 속 대규모 공원 조성, 생활체육 스포츠 인프라 구축, 행복센터 등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의 혁신의 바람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부터 장수가 축복이 되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 전국 최초․최고 수준의 과감한 군정을 펼쳤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남은 임기 1년은 군민과 함께 나누는 결실의 해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다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우리투데이 강준용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강 하구를 통한 해상 부유 쓰레기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막을 설치했다. 군은 수질오염 예방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장마 전 한강 하구 지역인 염하수로 가도지구에 350m 길이의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설치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강화해안은 장마‧집중호우기가 되면 한강유역에서 발생하는 부유 쓰레기가 대량으로 유입돼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해양오염과 수중생태계를 교란해왔다. 이에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단막을 설치했다. 또한, 주민‧민간단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어업인의 자발적인 해양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확대해 추진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강하구를 통해 서해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차단할 최적에 위치에 차단막을 설치했다”며 “해양으로 유입되는 부유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재난안전에 대응·대비하고 지역현안 해결 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화)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배준영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교는 ▲중구 ①CCTV 설치 3억 원 ②노후 어린이공원 보수 6억 원 ▲강화군 ①인화성 배수갑문 증설 및 호안정비 7억 원 ②마니산 등산로 시설개선 5억 원 ▲옹진군 ①문갑도·울도 소규모 행정지원센터 건립 8억 원 ②소이작 농어촌도로 163호선 복구 4억 원 등 총 33억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영종동 11곳, 운서동 5곳을 비롯해 중구 內 총 27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는 한편, 운서동 나리공원 등 ‘노후 어린이공원 보수·보강’에 투입된다. 또 강화군 양사면의 인화성 배수갑문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수의 배수를 감당하기에 부족하고, 배수로 인한 ‘이상 갯골’까지 형성돼 교동대교 교각을 위협하고 있어 ‘인화성 배수갑문 증설 및 호안정비’와 ‘마니산 등산로 시설개선(계단 설치)’에도 쓰이게 된다. 옹진군의 경우, 등·초본 발급 등 간단한 업무조차 배를
우리투데이 박현정 기자 |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는 29일 제271회 1차 정례회 마지막날 제6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시의원(강화군)은 “인천 강화군에 소재한 한 기업이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 세탁기를 개발했으나 자본이 부족해 상업화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전하며 “특히 환경특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이 적극 나서, 기술은 있지만 자본없는 소기업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강화군 소재 대명사라는 세탁전문업체에서는 10여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물을 이용하는 세탁기를 개발해 전세계 특허까지 받았다. 윤 의원은 “인체에 전혀 무해한 물을 사용하는 친환경세탁기가 나왔다면, 환경특별시의 환경 관련 부서나 경제 관련 부서에서 앞을 다투어 그 진위와 상업성 여부를 파악해 후속조치에 나서야 마땅하다”며 “중앙부처에서도 이 세탁기와 관련해 ‘친환경 세탁 적용이 가능하고 용량 개선과 내구성·신뢰성 검증이 보강되면 판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업화 단계에서는 소관 중앙부처는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우리투데이 신제노 기자 | 인천강화경찰서(서장 서민)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3천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신한은행 강화지점 직원 A씨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강화군 강화지점 신한은행 내에서 고객이 불안해하면서 현금을 인출하려하자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감하고, 고객에게 상황을 설명한 후, 경찰에 신속히 신고하여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서민 경찰서장은 “침착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금융기관 직원의 훌륭한 직업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아울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경찰서에서는 강화경찰서 및 강화군청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와 현금 다액인출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로 전년 동기간 대비 발생건수는 37.5퍼센트, 피해액은 45.03퍼센트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 싼 이자로 대출을 제안하며 기존대출금 상환용으로 현금전달 요구 ▲ 은행 거래를 위해 특정 앱을 설치하라는 금융기관 문자 ▲ 자녀를 납치했다며 몸값 요구 ▲ 자녀를 사칭해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나 문화상품권 구입 사진을 찍어 보내 달라는 등의 금융사기를 주의 할
우리투데이 이승일 기자 | 인천시민 대부분이 서울·경기의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으며 2025년에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 및 자원순환 정책 시민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6.9%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여론을 파악해 주요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통협력분야 시민만족도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인천에 매립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6.9%가 ‘인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아닌데 인천에서 처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응답해 발생지 처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해서는 ‘30년 이상 견뎌왔던 인천시민의 고통이 연장 되므로 2025년에 종료해야 한다’는 응답이 83.4%에 달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인지
우리투데이 전기원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성장 잠재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관광기반시설 조성사업이 속속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군은 25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석모도 만남의 광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자연경관과 조망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석모대교 인근 8,920㎡(2,703평)에 58억여 원을 투입해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 공용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빼어난 조망을 보여줄 수 있는 전망 데크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24시간 작동하는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해 주차장 보안을 강화하고, 영업용 화물 차량 등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군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할 계획이다. 석모도는 서해 낙조가 장관을 이루는 민머루 해수욕장과 우리나라 3대 기도 사찰인 보문사를 비롯해 석모도 미네랄 온천, 옛 염전부지 내 18홀 골프장, 석모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등이 있어 수도권 제일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