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투데이 박순형 기자 |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박훈철)는 지난 1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10여 명은 불우이웃 가구를 방문해 지붕 및 창틀을 보수하고, 집 주변 예초작업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합쳐 봉사했다.
집주인 ‘ㅈ’ 씨는 “먼 미법도까지 찾아와 집을 수리해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며 “최근 몇 년 간 비가 올 때마다 불안해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는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겠다”며 기뻐했다.
박훈철 협의회장은 “혹여나 비가 와서 수리를 못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무사히 수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해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님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